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에서는 지난 5월 17일,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 회천면사무소, 보성군 여성라이온스가 협업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성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정으로 2022년 장마로 인해 무너져 내린 위험한 창고를 정리하고 집 안밖 곳곳에 쌓여 있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오랫동안 방치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여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00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환경개선이 어려웠던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필요한 가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열심히 후원과 봉사해주시는 민·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 벌교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보성군편’ 공개 녹화를 관람객 4천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공개녹화는 예심에 참가한 141팀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15팀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은 녹차와 감자, 벌교 꼬막 등 보성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김용임, 박상철, 문연주, 김수찬, 홍자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수준 높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본선에서는 인기상 2팀과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각 1팀씩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방송은 7월 2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 새마을회, 부평1동 주민회 등 2개 단체와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3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성군, 보성군 새마을회, 부평1동 주민회 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보성군과 2개 단체는 수질과 수 생태계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성군은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관 공동 환경정화 활동, △수질정화식물 식재, △주민 환경 홍보·교육, △도랑 살리기 사업 전·후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도랑 살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 도랑에서 물장구치며 가재 잡던 예전의 모습을 회복시키고 생태계 건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은 마을 도랑의 옛 물길을 복원해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 공동체 회복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향’이 어버이날을 맞아 보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이름 시를 지어 전달해 드렸다고 밝혔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름 시 프로젝트’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이름 시를 지어 낭독하는 활동이다. ‘다향’ 학생들은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시 낭독과 카네이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으신 김정자 할머니는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이름 시다”라면서 청소년들에게 “여러분은 우리의 보배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울러 마음을 전하고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고 청소년에게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겸백면에 위치한 윤제림에서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활용 치유콘텐츠 개발 시범사업 치유프로그램’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 콘텐츠 개발 시범사업’은 2022년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관광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치유관광 상품화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이다. 이번 시연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차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는 치유농업 관련 사업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연회에서 시연했던 치유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숲 속 스트레칭, 피톤치드 맨발걷기, 녹차와 아로마를 이용한 에너지 순환 족욕 등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예산 2억을 투입해 치유농업 관련 시범사업 3개소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 있는 치유자원을 활용한 신소득원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재) 보성군 장학재단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보성군은 일광당, 퇴직공무원회, 제39대 보성산양라이온스, 보성읍 노산마을부녀회에서 보성군장학재단에 각각 1천만 원, 3백만 원, 2백만 원,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총 1천 6백만 원이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등 보성교육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광당 이삼종 대표는 “팔순을 맞이해 기부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산양라인온스 39대 김재홍 회장은 “보성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평상시 후학양성에 뜻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라이온이 있으니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23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음식점을 운영한 퇴직공무원회와 보성읍 노산마을부녀회는 수익금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표본 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 활동 등),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 수준, 예방 접종 여부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올해부터는 조사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짐에 따라 조사 결과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시의성이 강화된 건강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보성군의 보건 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표본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은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강소농 교육생 27명의‘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 기초과정 교육’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다. 보성군은 2011년부터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09명의 강소농을 선정․육성했으며, 올해는 23명의 신규 강소농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시장의 성공 비결, △온라인 직거래 기반 농가 자생력 강화, △농산물 가공 특허 출원 및 상표관리, △고객을 사로잡는 고객 만족 마케팅, △농가 방문 크로스 코칭(농가 경영자 발표)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제공돼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김 모 씨는 “귀농해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판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소농 교육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강소농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777㎡, 연면적 15,76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상 6층에 계획된 볼링장은 민간이 자기 자본으로 설치해 보성군에 기부채납하면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볼링장 시설은 면적 1,045㎡, 14레인 규모이며 시설 및 장비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해야 한다. 소요 사업비 제한은 없다.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 자격제한)에 위배 되지 않은 자 또는 국·공유 재산 임대료 미납자 및 계약 해지 한 자가 아닌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일반적인 참여 제안은 없다. 공모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보성군청을 방문해 기부채납 공모 제안서(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021년 군민을 대상으로 여가시설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볼링장이었다”라며 “볼링장을 기부채납방식으로 추진하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군 재정 부담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9일(화)부터 5월 13일(토)까지 싱가포르 일원으로 실시된 보성 복내중 학생 25명의 해외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탐방에서는 K-water와 함께하는 해외문화 탐방으로 싱가포르의 건축, 선진과학교육, 물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탐방은 보성교육지원청과 K-water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K-water의 지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의 특별 지원으로 이루질 수 있었으며, 미래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실천적인 체험학습으로 운영 되었다. 학생들은 가든 바이더 베이에서 생태환경 교육을 받으면서 실제 생태계를 관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태계의 다양한 요소와 그 중요성에 대한 실전적인 이해를 갖게 되었다. 또한, 싱가포르의 독특한 건축과 선진과학교육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였다. 학생들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직접 관찰하고, 싱가포르의 도시계획과 건축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뉴워터를 방문하여 심각한 물부족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수 시스템에 대한 실제 경험을 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보성 관내 초·중·고 교직원 대상 ‘2023. 교직원 한마음의 날’을 5월 10일(수)부터 5월 17일(수)까지 한 주 동안 벌교스포츠센터 및 학교 체육관에서 권역별로 개최한다. ‘2023. 교직원 한마음의 날’은 보성 관내 교직원의 건강증진 및 친목을 도모하여 명랑하고 밝은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교 4개 권역, 중·고등학교 4개 권역으로 학교 규모별, 학교급별, 수업시간, 코로나 방역 안전 등을 고려하여 거점학교에서 방과 후에 운영된다. 경기종목은 배구, 줄넘기, 빅발리볼 등 교직원이 희망하는 경기로 구성하였고,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지며 서로가 힐링 에너지를 듬뿍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당일 경기에 참가한 벌교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땀 흘리며 배구 한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교직원들이 즐겁게 한자리에 모여 크게 웃을 수 있고 화합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미래를 가꾸고 창의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을 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5일 봇재홀에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4개 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모여 지역의 현안 사업과 협의회의 공동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안건은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건의, 지역 대표축제 지원을 비롯해 5가지 안건으로, 특히 공동 건의 가결사항에 대해서는 4개 군이 힘을 합쳐 중앙 정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4개 군을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자치 30년 시대를 맞이해 우리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라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앞으로 전국 지자체 협력의 선도적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8년 득량만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