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보성군 관내 3개 농·축협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및 응원 메시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및 응원 메시지 전달 행사’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자발적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벌교농협, 북부농협, 보성축협과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단체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농협 보성군지부 선지영 지부장은 “교차 기부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관내 3개 농·축협과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와의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보성군은 숙박 및 체험, 반려 용품 DIY,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19일(금) 교사대상, 5월 25일(목) 학부모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및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 이해를 돕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설명회에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에게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과 대학입시를 위한 진로·진학 내용을 안내하고 최근 입시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자녀교육에 대한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으로써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궁금하였고, 군지역에서는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고교학점제 뿐 아니라 대학입시에 대한 안내와, 진로지도를 위한 자녀와의 대화법에 대한 팀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25일 3보향교육이음터에서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간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학교운영위원으로 선출된 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예년과 달리 이번 학교운영위원 연수는 2023학년도 고1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진로ㆍ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7월 출범예정인 ‘전라남도보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설명회도 함께 실시하였는데 교육지원청 각 부서가 협력하여 바쁜 일정으로 여러 행사 참석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에게 3가지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희 교육장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보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자치의 꽃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유·초·중·고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운영위원의 역할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22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내 식품가공실에서 ‘평생교육 디저트 실무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디저트 실무 과정’은 보성군과 순천제일대학교가 함께 마련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한국푸드아트협회의 디저트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 21명을 모집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0회에 걸쳐 제과제빵 기술을 교육했다. 이 과정은 제빵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 교육까지 이뤄져 매년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023년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수강생들과 순천제일대학교 커피 바리스타 & 외식 조리학과 정은성 교수가 자원봉사자로서 평생학습 체험 부스를 운영해 평생교육 홍보 활동을 펼쳤다. 수강생 이성수(강원도 원주시) 씨는 “강원도에서 31년간 군인으로 살아왔는데 퇴직 후 남도의 매력에 빠져 매우 행복하다.”라며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보성의 자연과 친절한 보성 주민들에게 반해 보성으로 귀촌을 결심했는데 디저트 실무 과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활력을 위해 ‘광장 체조’와 ‘성인 체조 교실’ 등의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장 체조’는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성읍 신흥동산에서 주 3회 오전(6시~7시)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주 2회 야간(7시~8시)에 운영하고 있다. ‘성인 체조 교실’은 읍․면 복지회관과 보건지소 등에서 주 2~3회씩 주간 6개소, 야간 5개소로 운영한다. ‘광장 체조’와 ‘성인 체조 교실’은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근력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문 신체 활동 강사가 운영해 맞춤형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조 교실에 참여한 주민 김 모 씨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비만 예방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체조 교실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관내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다원과 연계한 다도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인 보성의 특색을 살리고 학생들의 애향심을 기르고자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8:2 대응투자로 마련되었으며 4월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지역의 다원을 탐방하고 다도‧제다 교육 뿐만 아니라 녹차시루떡, 녹차초콜릿, 떡차, 블렌딩 차 만들기 등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체험에 참가한 보성남초등학교 학생은 ‘다원에 와서 녹차잎을 따고 손으로 비벼 가며 덖는 활동을 해 보니 녹차를 만드는데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녹차를 소중히 생각하고 앞으로 즐겨 마시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성여자중학교 학생은 ‘녹차와 다른 종류의 차를 섞어서 나의 취향에 맞는 블렌딩 차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녹차를 활용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보성의 녹차는 맛과 향에 있어서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병증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대상자 80명이다. 보성군 관내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보성아산병원, 벌교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 대상자들은 보건소에서 나눠준 통보서를 가지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성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다. 합병증 공통 검사는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안압 검사이며 고혈압 환자는 심전도검사, 당뇨병 환자는 신경 검사가 추가된다. 선문심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신장질환, 백내장으로도 진행될 수 있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라며 “검사를 통해 백내장 등을 조기 발견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까지 연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2차 검진 기관으로 연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전남‧제주권 공공기관들의 구매 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2022년 광주·전남·제주지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약 18조3000억 원이다.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은 81.4%로 전국평균 75.7%보다 5.7%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지역 기술개발·창업기업제품과 여성 및 장애인제품 총 구매액은 2021년에 비해 늘었다. 중소기업들의 R&D 촉진과 사회적 약자 기업의 판로지원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한전KPS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액과 구매비율이 높아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개발공사는 5개 법정구매비율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다만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기업 등 사회적약자기업 제품에 대한 법정구매비율 미달기관이 많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공기관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방문교육 및 지도 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약자기업 구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코로나19와 환율,금리,물가 등 3고로 어려운 시기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23일(화) 보성공설운동장에서 보성 관내 초·중학생 대상 ‘2023.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체력 향상도모, 육상 유망선수 발굴 등을 위해 개최하며, 종목별 우수 선수는 제33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보성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초·중 329명 학생들을 대표하여 벌교초 강민의 학생, 보성초 최하윤 학생이 정정당당히 경기할 것을 선서하고, 경기종목은 80m~1,500m 트랙경기와 도약(멀리뛰기, 높이뛰기) 및 투척(포환, 원반, 공, 창던지기) 종목 필드경기로 진행됐다. 학생 모두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키며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 많은 학생 수가 참가한 용정중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대회에 참가하고, 좋은 성적도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미래를 가꾸고 창의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현재 초등학교 필독 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만복이네 떡집’은 주인공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조명과 영상, 무대,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의 세트까지 신비롭게 구현해 60분 동안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8천 원, A석 6천 원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5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행정기관 29,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2018년 민선 7기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선제적인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기관장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재난 안전 재정 투자, ▲안전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관리역량, ▲시설 위기관리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솔선수범해 준 직원과 군민께서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항상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신록의 계절을 맞아 보성군 득량면 예당 중수문 제방 둑길에 활짝 핀 장미꽃을 보러 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득량면 예당 중수문 제방 둑길은 득량만 도로변 2.7km 구간에 장미 꽃길이 펼쳐져 있다. 또한, 예당 간척지를 따라 황금보리 풍광을 함께 볼 수 있어 봄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미 꽃길 앞 예당 생태 습지 공원은 갈대밭 데크길(710M), 어울림마당, 풍차, 자연 놀이터, 들꽃 학습장 등이 있고, 주변 도로에는 해송 270여 그루와 금계국이 식재돼 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앞으로도 장미 꽃길을 잘 관리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꾸준한 관리 및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좋은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