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6월 19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초·중등 교감 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새로운 시대 애자일 리더십’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이날 교감단은 셀프리더 브레인검사를 통해 나의 리더십 타입을 점검해 보고, 학교 현장에서 애자일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았다. 특히, 애자일 리더십은 구성원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무환경에서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팀원 개인에게 의사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을 때 ‘작은 실행-빠른 피드백-더 나은 재실행’의 반복으로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우리 교육 현장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컸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은 “우리 학교에 MZ 세대 선생님들이 80% 정도가 된다. 교육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새로운 것들이 도입되는 상황에서 이 선생님들의 역량이 교육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1박 2일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여름밤 별별캠핑’을 실시하였다. 장애학생 가족의 힐링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여름밤 별별 캠핑’은 6월 16일(금)부터 17일(토) 1박2일 동안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가족을 대상으로 보성 율포오토캠핑장에서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힐링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먹거리도 함께 만들며, 가족 캠프파이어 시간도 만들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 김○○ "학생이 가진 장애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는 캠핑을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번 가족캠핑을 통해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자주 이런 캠핑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이런 장애학생 가족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계발되어 장애학생 가족이 가지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폭이 커지기를 바라며, 다른 가족들과도 자녀 양육에 대한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족을 위한 지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 노동면이 ‘따봉(따뜻한) 감자’ 판매수익금 4백만 원과 감자(38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를 비롯한 노동면 9개 기관 봉사 단체 회원 및 보성군청 사회복지과, 도시개발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면은 감정리 공동 경작 현장에서 캔 감자(380kg)를 취약계층 52가구에 나눔하고 감자 판매수익금 4백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 문경식 민간위원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을 위해 우리 지역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오늘이 축제처럼 즐겁고 소중하다”라고 전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현장에서 소비자 및 봉사자와 찐 감자를 맛보고, 일손을 덜어주는 뜻깊은 일을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 주신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따봉(따뜻한) 감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너랑 나랑 함께 키우고 나누는 행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이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실에서 ‘음식 만들GO’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 14가족은 도토리묵, 콩자반, 유부초밥 등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14가구에 전달했다.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은 이번‘음식 만들GO’봉사를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하GO’, ‘효 사랑 실천하GO’, ‘탄소중립 실천하GO’ 등의 4색 릴레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석한 정 모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이 뜻깊고 재미있었다.”라며 “작은 일이지만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9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북부농협과 지역자원 물품 후원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매년 쌀(10kg) 100포, 매달 저소득층 2가정에 1포(10kg) 씩을 후원할 예정이며, 북부농협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쌀(10kg) 100포씩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별도 협의 시까지 지속되며, 보성군은 매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을 선정하고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후원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과 북부농협에서 보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성군과 더 끈끈한 상호 협력·교류를 맺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꾸준히 보성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보성 북부농협 채희정 조합장은 “오늘만이 아닌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보성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6일부터 ‘2023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 교육’을 추진하고 주요 영농 정보를 카드 뉴스 및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영농교육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영농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보성읍 쾌상리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읍·면 10개 마을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주요 병충해 방제 및 재배 기술과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 등이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15개의 카드 뉴스(이미지뉴스)와 6개의 농업기술 동영상을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모내기 이후 논 관리 및 병충해 방제, ▲태풍 대비 농업인 실천 사항, ▲고추 바이러스병 진단 및 방제, ▲사과·배나무 약제 살포 요령, ▲화상병과 궤양병 구분 방법 등의 당면 영농 기술 실천 사항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 ▲토마토 병해충 및 생리장해, ▲토지 이용을 높이는 토양조사 등의 시기별 핵심 정보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영농 교육은 주요 재배 작목들의 재배·저장·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 이순심 소장이 맡았으며 ▲공공조직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 이해, ▲공공기관 내 4대 폭력 발생 예방 방법,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최근 성 비위 사건, 직장 내 건전한 대화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강의 구성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방 통합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직원은 “왜곡된 성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늘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내 행동, 내 언행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를 생각해 보고 행동함으로써 직원들 간 배려 및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651명을 대상으로 ‘2023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보성국민체육센터 및 관내 초·중·고 학교 체육관에서 종목별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공정, 협동, 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우며 평소에 학교에서 활동했던 종목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종목별 우수 학교는 '2023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보성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풋살, 축구, 배드민턴 등 총 7종목으로 학교와 일정 및 경기방식 등을 조정하여 토너먼트, 리그, 결승전으로 일자별로 운영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정정당당하게 경기규정을 지키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평소 연습했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드민턴 종목에 참여하여 우승한 보성남초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경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도 얻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미래를 가꾸고 창의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며,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우리 지역을 주 무대로 하는 소설 '태백산맥'을 주제로 '태백산맥을 담은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벌교도서관과 연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보성교육지원청과 벌교도서관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함양 및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소설 '태백산맥'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태백산맥 문학관-소설 배경지 등을 두루 탐방한 후 소설과 관련한 글쓰기 활동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독서인문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11월에는 조정래 작가님을 직접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태백산맥 문학관 초대 관장인 위승환 작가님을 포함하여 인문학으로 유수한 강사들이 이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하였다. 신청 학교에서는 한 학기 한 책 읽기 및 지역 특색교육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태백산맥이 들어간 간판이나 행사를 우리 동네에서 자주 봐왔다.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5일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제림 내 성림원은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4만 본의 수국 구경은 물론 1969년도에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도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감자 육성 시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보성군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추백’과 ‘수미’ 등 기존 품종을 대체할 신품종 감자 7종(수지, 수선, 금나루, 금선, 하이치, 추원, 은선)을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감자의 품종별 특성 소개를 듣고 작황,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을 평가했다. 감자 7종 중 작황, 수량성, 품질 평가에서는 ‘수지’, ‘수선’이 식미 평가에서는 ‘금나루’, ‘금선’이 호평을 받았다. 참석 농가에 따르면 “지금 재배하는 품종(추백, 수미)보다 신품종 감자가 수량도 많고 품질과 맛까지 뛰어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 빨리 농가 보급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최근 육종한 우수 품종이 알려지고 확대 보급돼 감자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발된 품종의 신속한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주요 감자 주산지(연간 1,185ha)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된 보성향교에서 ‘달빛 음악회 풍류(風流)’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판소리 눈 대목(춘향가 중 갈까부다 대목)과 교방무(맨손 뿐 아니라 부채, 수건, 접스 등을 사용한 춤), 가야금병창 신사철가, 버꾸춤, 남도민요와 국악가요,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보성군이 지원하고 보성 문화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보성향교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보성군은 전통 유교문화와 의향(義鄕) 보성을 되새기는 ▲‘유(遊)학생(學生) - 보성향교에서 놀자(25회)’, ▲‘보성향교로 가보세~’, ▲‘시간여행 – 역사의 현장으로(5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遊)학생(學生) - 보성향교에서 놀자’는 보성 선비 체험 프로그램이며, ▲‘보성향교로 가보세~’는 제주(祭酒) 만들기, 보성 차 체험, 인문학 강좌, 전통 혼례 체험, ▲‘시간여행 – 역사의 현장으로’는 102년 전 ‘보성향교 유림 항일운동’ 사건을 극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