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예 사회 복지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고립 가구’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해 적극 대응하고 복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계획됐다. 교육 강사로는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 정리 기업 키퍼스코리아의 김석중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독사의 특징, 전조 단계와 징후, 예방대책 및 접근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토대로 현장감 있는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고독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토대로 민관이 각자의 역할을 찾아 동참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7월 26일(수) 보성녹차 랜드마크 봇재에서 제2회 전라남도보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협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위원 역량 강화 연수로 시작한 이번 회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유치원폐원(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보성교육을 위해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방안,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문영미 위원장은 “지역의 현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면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을 살리기 위해 능력있는 위원들이 모인 만큼 모두가 열심히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그 활동을 시작했다”며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보성교육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보성교육 주요 정책 수립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자치 실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벌교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벌교읍 복지기동대원과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마당 수목 정리, 도배장판 교체, 벽 페인트칠 등 주거 내·외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내 화재 점검과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경택 복지기동대장은 “오늘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땀 흘리고 발로 뛰며 행복한 벌교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가을 재배용 무병 씨감자 2종(추백, 금선), 22,6톤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조직배양, 수경재배, 바이러스 방제 기술 등의 기술력을 투입해 생산한 가을 재배용 씨감자로 크기(3g~50g)가 매우 작아 정부보급종(50g~250g) 대비 1/4의 중량으로 동일 면적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가 작은 덕분에 절단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파종도 편리하고 통감자로 식재하기 때문에 싹 출현율도 높다. 지역 적응성 검증 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한 신품종 ‘금선’은 봄, 가을 2기작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포슬포슬한 식감과 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우수하다. 특히, 병해충과 과습 피해에 강해 기존 품종 대비 30% 이상 수확량이 많아 생산 농가 선호도 역시 높은 편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감자 농업인들의 안정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무병 씨감자 생산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에 적합한 우수 신품종 발굴을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15일까지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2023년 하반기 ‘제2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수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최장 3~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만18세 이상 전남도 외 동(洞) 지역 거주자이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참가자는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주거 및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교육과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정 심사를 위해 진행하는 전화 또는 면접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성군 귀농·귀촌으로 제2의 삶을 꿈꾸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농촌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층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프로그램 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김철우 군수가 국비 지원과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을 만나 핵심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농업 분야 소득증대 및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단호박 재배면적이 전라남도의 4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담당하는 만큼, 농산물 재해보험의 단호박 가입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사업지역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2023년 7월 기준 보성군 155ha 233농가에서 1,866톤의 단호박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속적인 폭우로 인한 역병 발생으로 단호박썩음 등 전체 재배면적의 50%에 가까운 면적에 호우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을 들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철우 군수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재해가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도 국지적, 대규모화할 것을 대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재정 지원을 건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김철우 군수가 직접 나서면서 보성군 ‘발품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김철우 군수는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실과장 5명과 함께 세종시 주요 부처를 찾았다. 가장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김 군수는 김동일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 예산과장, 강우진 기후환경 예산과장 등과 만났으며, 2024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벌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400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358억 원), ▲회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90억 원), ▲국도 18호 복내 평주마을 도로 선형 개선(60억 원) 사업 등이다. 이어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후 교부세과, 재정정책과를 방문해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재해 분야 국비 예산 건의와 함께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국고 예산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회, 중앙부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지속된 장마와 호우에 따른 추가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선제적인 후속 작업에 나섰다. 농업·축산·보건·건축 행정 등 전방위 분야에서 추가적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방역, 방제, 군민 건강 관리, 안전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며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벼 중점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예찰 및 농가 지도를 강화한다. 적기 방제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병해충 예방법을 홍보하고 방제가 어려운 고령 농업인은 방제 대행비를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농림지와 산림지에서 급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8월 11일까지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이후 발생 정도에 따라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8월 2일부터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보성군, 보성축협, 축종별 단체 등과 협력해 공동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보유한 소독약을 긴급 공급해 공동 일제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7명의 공수의로 이뤄진 가축 질병 예찰반도 운영하고 있다. 군민 건강을 위한 보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약이행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약사항 소관 부서장이 설명하고, 참석한 공약이행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행 실적 점검 결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연령 확대,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도입, △주민참여예산 확대 운영 등 13개 공약사업이 조기 이행됐으며, 나머지 67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성군은 이번 공약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의 약속을 더욱 내실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7월 26일(수) 보성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보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보성군청, 보성군 가족센터, 보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운영 방향 및 각 기관의 복지 관련 사업들을 공유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보성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어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신속하게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 디자인을 공개했다. 가격 공개와 판매 개시는 8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쏘렌토’ 가솔린·디젤·하이브리즈 4WD 모델의 경우 내달 중순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마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한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전면부에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강인함을 조화했다. 입체적 패턴 모듈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한 전면부가 특징적이다. 앞서 EV9과 신형 모닝 등에 적용되며 기아의 새 시그니처로 자리잡고 있는 디자인이다. 여기에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한 측면부와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율어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국수와 함께 관내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했다.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 김영희 회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하시며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라며 “비가 많이 오는데도 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는 회원 3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밑반찬 나눔, 김장 김치 나눔, 명절 안부 살피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