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소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보성군의 유일한 섬 벌교읍 장도리(대촌, 부수) 지역 거주민 197세대 301명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방역반을 편성해 장도리 선착장 및 해안 둘레길(13.8km), 하천, 풀숲, 웅덩이, 공터 등 해충 취약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해충 연막용 살충제, 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보급하고 수인성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운영 중이다. 맞춤형 방역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 씻기 등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감염병 취약지를 중심으로 더욱 촘촘한 방역 활동을 펼쳐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12개 읍면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9월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여가 복지 시설로 등록돼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 445개소에 1억 3,59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긴급 편성해 개소당 30만 원씩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 냉방비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해 증가한 전기세뿐만 아니라 에어컨 수리비, 냉매 가스 충전 비용 등으로 쓸 수 있다. 보성군은 매년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 냉방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교체 및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우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 기기 가동 여부 및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 남해제일고, 남해 일원에서 ‘학교공간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와 학습자 중심이 되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관리자의 마인드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당일 일정은 공간혁신 우수 학교인 남해제일고등학교 탐방, 고교학점제 정착 및 미래학교 공간조성을 위한 협의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학교장들은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구축에 큰 관심을 갖고 남해제일고등학교의 블렌디드 러닝 교실과 다양한 교과 교실 구축현황을 살펴보며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혁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남해제일고등학교의 블렌디드 러닝 교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합 수업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화상 강의를 위한 대형 비디오월과 펜딜트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송출 시스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쌍방향 화상수업 부스, 지역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VR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분임 통의를 통해 고교학점제 정착 및 미래학교 공간조성을 위한 협의를 통해 시간, 공간의 제약을 뛰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2층 소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각 실과소장과 함께 폭염 예방 대책과 부서 및 읍·면별 대응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보성군이 마련한 폭염 저감 활동은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 운영,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시가지 물 뿌리기, ▲폭염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경로당 냉방비 지원, ▲농·축·수산 시설 지도 및 시설 지원 등이다. 지난 25일부터 폭염 대응 상황 관리를 위해 보성군은 직원 40여 명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에 대해 유선 및 방문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김 군수는 현재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 행동 요령 홍보와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라며 “군민들께서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수칙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2층 소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각 실과소장과 함께 폭염 예방 대책과 부서 및 읍·면별 대응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보성군이 마련한 폭염 저감 활동은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 운영,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시가지 물 뿌리기, ▲폭염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경로당 냉방비 지원, ▲농·축·수산 시설 지도 및 시설 지원 등이다. 지난 25일부터 폭염 대응 상황 관리를 위해 보성군은 직원 40여 명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에 대해 유선 및 방문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김 군수는 현재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 행동 요령 홍보와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라며 “군민들께서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휴식, 수분 섭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대출’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 대상 주택은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급여 및 사업소득자 또는 무소득 청년(만34세 이하)이라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KJB 모바일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2억2천2백만 원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3년 이내(임대차계약 종료일 이내) ▲대출금리는 연 최저 4.3%(2023. 8. 3 기준 / 금리우대쿠폰 적용)가 적용된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리우대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리우대쿠폰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0.6%p(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판매한도 100억 원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광주은행 박문수 상품개발실장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세자금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교육기관의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 더불어민주당)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2022~2023년 1~4월 교육용 전력 판매실적'에 따르면 교육기관의 올해 1~4월 전기요금은 4천318억 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같은 기간 3천373억 원에 비하여 945억 원으로 28% 급증했다. 한전의 교육용 전기 적용대상은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교육시설 등이며 현재 2만 1천호 정도이다. 교육용 전기의 비중과 수입액은 전체 전기판매량 중 올해 1월 2.14%(1천320억 원), 2월 1.81%(1천144억원), 3월 1.74%(1천25억 원), 4월 1.57%(829억 원)로 평균 1.82%를 차지했고 총 4천318억 원을 부담했다. 이에 정부는 학교당 2천4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노후 냉방시설 교체비용 약 5천300억 원 지원을 발표한 바 있지만,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그래서 한국교총을 비롯한 교육계도 농사용 수준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이 보성읍 강산새마을 경로당을 방문해‘효 사랑 실천하GO’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 5팀(가족)이 참여했으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박 및 다과를 먹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인지 능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병풍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0일에는 10팀(가족)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보성읍 모령경로당과 두슬경로당을 방문해‘효 사랑 실천하GO’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석한 이 모 학생은 “안마를 받고 즐거워하시는 할머니들을 보니 기분이 무척 좋았다”라며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 오랜만에 친할머니를 찾아뵙고 안마를 해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방명혁 센터장은 “이번 봉사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이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실천함으로써 온정의 미덕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10개 다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10개교 1,658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7개교 1,790명의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다양한 차 체험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차 마시는 습관을 돕고자 보성교육지원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전라남도 보성교육지원청의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성돼 학생들에게 △다도·제다 교육, △녹차 초콜릿 만들기, △녹차 치약 만들기, △떡차 만들기, △녹차 시루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차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학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라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 전통 차 농업은 우리가 이어가야 할 지역 유산이므로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가자!”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미래의 꿈나무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8월 4일 율포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중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방학 중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하계방학 기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학생들의 물놀이, 수상레저활동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성군 여름철 최대 관광지인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계곡, 하천, 바다 등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기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퀘스트 등 즐거운 이벤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지원할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수상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율포해수욕장을 찾는 학생, 가족 등이 더욱 증가할 것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재난 안전·복지 부서 및 12개 읍·면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관내 410개소의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에어컨, 선풍기 등) 작동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연계 추진하고 폭염 대비 군민 행동 요령 안내, 부채, 쿨 토시, 쿨 스카프 등 폭염 피해 저감 홍보물 배부를 통한 군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체크 및 안부 확인 등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보성읍, 벌교읍 전통시장 주변 및 주요 도로에 살수차 2대를 운행해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역 내 횡단보도 등에도 폭염 그늘막(스마트그늘막) 13개소를 설치했으며, 폭염 특보 시 야외 활동 자제 안내 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 다양한 피해방지 조치를 이어가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군립백민미술관이 주관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30여 점의 출품작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고마음, 박태규, 선병식, 유봉순, 조솔, 조정태, 최대주, 최재덕 등 기후 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8인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비가 때맞춰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인 풍조우순(風調雨順)의 의미를 실현하기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상기후, 기상이변 등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상황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작품 속에서 경각심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 장르는 회화와 입체물로 번지고 흩뿌려지는 물감의 특성을 살린 붓 터치가 돋보이는 회화 작품과 정교하고 섬세한 기하학적 형식미를 강조하는 입체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하여 깨달음을 얻을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면서 군민들이 우리 군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