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과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가 진로․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보성 지역의 청소년에게 e스포츠 교육과 진로 체험의 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e스포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정연철 학과장은 “보성 지역 청소년 교육에 있어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학과로 발전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4년 농촌 주택 개량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농번기를 앞둔 사업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로 추진하며 주택개량의 사업의 절차, 유의 사항, 사업 시행 지침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2024년 농촌 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축 및 개량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연 2%)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5억 원, 증축·대수선은 1.5억 원 이내 융자가 가능하며, 상환 조건은 20년간 분할 상환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농촌 주택 개량 사업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보성군 문덕면 7남매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마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보성사랑․아이사랑 업무협약 체결 후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서비스와 적정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단열과 환기가 취약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집에 거주했던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7남매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실, 아동 성별에 따른 방을 배치하고 아이들의 학습 공간으로 2층 옥탑방도 설치하는 등 안락한 주거 공간을 완공했다. 김규웅 부군수는 “보성군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상호협력·연계가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관내 주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연계한 보성사랑․아이사랑 캠페인 모금을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에게 주거환경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조성교회(목사 안택성)가 사랑의 김장김치 2kg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 47개소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36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 등의 복지 상담도 병행 추진했다. 안택성 목사는“우리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나누게 됐다”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면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면서 “정성껏 담가 주신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에서는 최근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등 관내 지역민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5일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가 보성군에 제휴카드 적립 기금 41,490,32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보성군청 간 협약에 따라 작년 1년간 녹차수도 보성사랑카드, 보조금카드와 보성군청 복지카드 사용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됐다. NH농협은행 선지영 보성군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군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도약하는 보성 건설에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법무부에서 발표한 ‘2024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파종기,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로, 선정 시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최대 고용 인원이 9명에서 11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보성군은 2023년에 86농가 418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의 일손을 보탰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꾸준한 인력 모집 노력과 수요 조사를 통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140농가 714명이 배정됐다. 보성군은 지난해 6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필요성 증가에 따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맞춤형 행정수요를 제공하는 등 농촌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파다다시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해 근로자 수급 방식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고용 실태 점검과 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4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경찰서,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4개 기관·단체가 함께‘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보성경찰서 양백승 서장,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안시영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각 기관·단체장은 △공직사회 부패 척결, △알선 및 청탁 근절, △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 날인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며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각 기관별로 3월 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자체 추진하고 청렴서약을 하는 등 보성군 산하 전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군은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해피콜 운영, 맞춤형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상시 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실천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보성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0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시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의무가 주어짐에 따라 농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안 제21조(가설건축물)에 ‘20제곱미터 이하의 이동이 가능한 조립식구조 및 컨테이너구조의 농업용 저온저장고는 신고하지 않을 수 있다’를 추가하여 신고기준을 완화했다. 이 안을 발의한 김경미 의원은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에 대한 신고의무 해제조항을 추가함으로써 행정 업무 간소화 및 주민불편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들을 찾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미 의원은 지난 2024년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민 삶과 직결된 숨어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앞장서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전상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이번 제300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관내 재배 생육 작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지원계획 수립시행 ▲ 실태조사 ▲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등에 보성군에서 생산한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전상호 의원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을 위해 다변화되는 농가소득의 근거를 마련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관내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으로 선발한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16시간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기초 문해력 및 수해력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학교부적응 사례별 이해와 접근방법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학습코칭단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잘 알고 선생님 겸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의 기초 학력 및 심리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8일 2024년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실시하고 4월부터 학생과 1대 1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지난 해에 학습코칭단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 정서면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워 더욱 더 재미있고 알차게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개별적이고 내밀한 학생들의 고충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양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모여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는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월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5개 혁신 연구 동아리(1개 동아리당 6~8명)를 구성했다.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는 올해 9월까지 8개월간 군정 발전에 적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자율 수행하고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리 이름을 △칙칙폭폭, △보성다~있쇼(show), △보성 에자일(agile), △트렌드 보성 2024, △일보전진으로 톡톡 튀게 정해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직원 복지 활성화, △동호회 활성화, △안전한 보성 만들기, △조직 내 탄소중립 실현, △세대 간 생각 차이 줄이기,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활발한 축제 만들기 등이다. 각 혁신 동아리는 오는 9월 성과 발표회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색다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동아리들의 연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가 협업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5명의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공무원 6명, 119 생활안전순찰대 2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집안 도배를 교체했다. 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재 안전 진단 등을 실시해 생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대상자 안 모 씨는 “집안에 곰팡이가 심하고 불쾌한 냄새로 집안에서 생활하기 매우 불편했는데 서둘러 도배를 해주시고 화장실 안전 손잡이까지 설치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선종진 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소한 수리나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바로 출동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6명으로 구성돼 단순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