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관내 고독사 취약가구를 위해 ‘마을건강 복지600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삼시 세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삼시 세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가 2분기 정기회의 시 결정된 사항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과 장애인 가구 등 고독사 취약 가구에 밑반찬, 과일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8명은 관내 고독사 취약계층 대상자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영양식과 복숭아 등의 제철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전병현 공동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고독사 가구가 외롭지 않도록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협력해 한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 사양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번식우, 송아지, 비육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 및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전문 컨설팅을 실시해 당면 애로 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사룟값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비육우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 등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희망자에게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읍면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및 2급 유형의 서비스를 받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관내 초등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도구(문해력, 수해력)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입학초기 학생들의 1학기 교육과정 수료 후, 한글 습득 능력과 1~2학년 학생의 수해력을 검사하여 학습 결손 원인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실시되었다. 연수 과정은 진단보정시스템(OBT)을 활용한 학습이력관리 및 정서·행동검사 활용, ‘베이스캠프’를 통한 보정지도 실시 방법을 비롯하여 ‘한글 또박또박’프로그램을 활용한 문해력 진단과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보성청 대표로 전달연수 강사를 맡은 강○○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한글 학습과 1~2학년까지 수해력의 기초를 쌓는 시기에 선생님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단도구와 보정지도자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는 “문해력과 수해력 진단도구의 활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뿐만 아니라 고학년에서 기초학력 수준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지도하는 데 도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밤 재배 농가의 고품질 밤 생산량 증대 및 고령화 등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항공방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벌교읍(168ha), 미력면(5ha), 겸백면(15ha), 율어면(19ha), 복내면(1ha), 문덕면(4ha), 득량면(17ha) 등 7개 읍면 약 230ha를 대상으로, 산림청으로부터 헬기를 무상 지원받아 친환경 약제 살포를 통해 실시된다. 보성군은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지역 주민들의 입산 자제와 양봉, 양어, 양잠 등 농가 피해, 생활용수 등 오염 방지를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해 사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밤나무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에 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읍면사무소 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기상 여건에 따른 일정 변경 등 안내에 적극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군과 경찰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치안 환경 개선 공모사업과 관계기관의 협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과 이상동기 범죄 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보성경찰서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교통안전 대책 강화, 학대·실종 예방 활동 협조, 가로등 설치 사업 추진 협조 등이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 4개가 선정되어 벌교읍, 보성읍, 회천면 일원에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스마트폴 설치 등을 추진 중이며, 보성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군민이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 경찰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자치경찰 사무 협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어장 환경 변화, 연작, 밀식, 어장 노후 등으로 폐사 빈도가 높아진 새꼬막의 대체 품종 도입을 위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과 협약을 통해 ‘연구·교습어장’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득량만 객산 지선 공유수면에 위치한 연구·교습어장에서는 생장속도가 빠르고 수출 경쟁력이 높은 품종인 키조개와 김을 대상으로 키조개 시범 양식과 김·키조개 복합 시범 양식을 시행하여 새꼬막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을 모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시범 양식장 운영을 통해 득량만에서 새꼬막 이외의 품종 양식이 성공하게 되면 보성군 수산업 기반이 다양화되는 것은 물론, 고소득 품종 양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양질의 수산물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양식장 전체 면적 3,339.7ha 중 새꼬막 생산 면적은 2,174.51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시원한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보성 전통차 전문가를 육성하는 ‘시그니처 티 메뉴 개발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가공식품실에서 관내 카페나 차 체험장을 운영하는 대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티 메뉴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성 차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고객 취향에 맞는 티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 음료와 차 음식(티 푸드)을 개발하는 실습 교육, 서울지역 유명 찻집(티룸)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은 서울 마포구 티 코스 체험(전문업체: 코코시에나, 커차그), 티 메뉴 디자인과 브랜딩, 디저트와 차의 조화, 추세에 맞는 차 음료 개발, 티 페어링 메뉴 품평회 등이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유기농 보성 말차를 베이스로 한 말차 아포가토, 말차토닉, 블렌딩 티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쌀 다식, 호품대, 개성주악, 양갱 등의 차 음식(티 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어워즈’에 참여한 마녀의부엌의 ‘제로슈가 보성말차’ 제품이 기호식품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42회를 맞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어워즈’는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식품업계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외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 부문은 ▲힐링, ▲이노베이션, ▲푸드테크, ▲기호식품 총 4개로 나뉘며, 각 부문의 우수한 제품은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특유의 맛과 향으로 ‘기호식품’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마녀의부엌 ‘제로슈가 보성말차’는 2023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마녀의부엌이 업무협약(MOU)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대체당인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 당 함량 0g과 국내산 유기농 보성 말차 원료를 사용해 26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하며,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마녀의부엌 ‘제로슈가 보성말차’는 홍보 기회와 함께 인증서와 인증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는 김철우 군수는 모든 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고 최초, 최고, 최대의 수식어와 함께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목표로 보성군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민선 8기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민선 7기부터 착실히 다져놓은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성과를 결집하며, 보성을 넘어 전남을 이끌고 대한민국 남해안관광 중심지로서 대도약 시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민의 일상생활부터 지역경제까지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남해선 KTX 이음, 조성 제2농공단지 신규 조성 등 대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신(新) 남해안시대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남교육수련원 건립 등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 혁신과 성장 거듭 보성군은 2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 34명과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1학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긍정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를 벗어나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치즈 만들기 활동으로 삶의 지혜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을 경험하고 코칭 선생님과의 친밀감을 키우며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보성 오봉산 기슭에 위치한 ‘초루’에서 우리 고장의 천연재료를 활용한 발효흑초를 이용해 치즈를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우유가 열과 산에 의해 변화되고, 응고된 덩어리의 수분을 짜내어 치즈를 만드는 과정 모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활동 후에는 자신이 만든 치즈를 이용해 과일 및 떡 등의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더불어 ‘초루’의 넓게 트인 잔디와 작은 연못 등은 학생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자연과도 교감할 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넓은 들판이 있는 야외로 나오니 좋았다. 식초로 치즈를 만드는 게 신기했고 집에서 부모님과 오늘 배운 치즈 만들기를 다시 해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여성자원봉사회원, 이장 등 30명을 대상으로 ‘득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 복지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득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이웃과 소통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등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 복지 분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민관 협력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정철수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 복지 수호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 강화하게 된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교육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득량면이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이 자리에 모이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도움으로 행정적 지원의 한계를 채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