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함과 동시에 그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시가 직접 나서 대규모로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광양만권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진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 100명을 양성한다. 시는 그동안 이차전지 분야에 매년 30여 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으나, 시의 4대 미래산업 중 첫 번째인 이차전지 산업에 맞춤형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4개년 동안 매년 100명씩 총 400명의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본 사업의 특장점으로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채용 협약을 통해 그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업에 적기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력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채용약정 협약기업인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과 SNNC의 호응이 매우 높아 향후 시는 광양만권의 더 많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8일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4기 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4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6개월 여 간 포스코그룹사 입사를 위한 직무·필수·인성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맺고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4년째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포스코그룹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4기)부터 교육 시간을 525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리고, 교육생 수도 기존 30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해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 35명은 지난 7일까지 교육생 공개모집에 응하여 15일 필기시험과 24일 면접시험을 통과한 우수 인재들로 포스코그룹사 입사를 위해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의 교육 위탁을 받은 광양상공회의소는 2023년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에 대비한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교육, 모의 면접 등 6개월여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개선 및 발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성과, 2024년 교통 개선사항, 부서별 추진 결과 등의 보고에 이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상춘객을 불러 모았다. 시는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으로 축제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모범운전자회,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 등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하는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축제장 구성 및 교통, 화장실, 주차 등 편의시설, 품바 공연 소음, 일부 비위생적인 음식점 및 바가지요금 등은 여전히 개선해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8일, 시대와 세대를 넘어 존경받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8주년을 맞아 이순신의 절대적 신임을 받은 광양현감 어영담을 소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영담(魚泳潭)은 임진왜란 당시 광양현감을 지냈으며, 이순신도 믿고 존중할 만큼 지략이 뛰어난 해상 내비게이션이었다. 1532년 임진년에 태어난 어영담은 임진왜란(1592) 당시 60세 노장으로 수로향도, 중부장, 조방장 등의 역할을 맡아 크고 작은 해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육지 전술 형태인 학익진을 처음으로 해전에서 시도한 한산대첩에서는 적군을 유인하는 역을 자처하는 등 백전노장의 면모로 승리를 거두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순신이 조정에 올리는 장계에 ‘호남이 이제까지 보전하게 된 것은 어영담의 힘에 의지하지 아니한 것이 없다’고 할 만큼 어영담은 물길의 형세는 물론 주둔할 장소까지 소상히 꿰뚫고 있었다. 이순신이 임진년(1592) 1월 1일부터 쓴 난중일기에 1월 22일 첫 등장한 어영담은 전장에서 사망한 1594년 4월 9일까지 무려 60회 이상 언급됐다. 전쟁 중으로 부득이 기록되지 못한 날들을 감안할 때 짧은 기간 동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준비사업에 총 144억원 규모의 ‘아트케이션(Art-cation) 관광스테이’가 최종 선정돼 비 7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전남-광주-경남-부산-울산을 아우르는 10개년 개발계획으로 2024년부터 시작된다. 본 계획 전 선도적으로 시작되는 총 5개의 준비사업에 ‘광양시’가 포함돼 다른 지자체보다 더 빨리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이번 준비사업에는 광양시뿐만 아니라 곡성, 구례의 관광스테이 사업이 함께 선정됨에 따라 섬진강 하류 4개 지자체 협력을 통해 섬진강권 관광시대를 추진해 온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사업은 섬진강 망덕포구의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대상지 7,265㎡에 공유사무실과 숙박 시설을 갖춘 워케이션 센터 1동(2,250㎡), 야간경관 체험 프로그램 공간인 미디어 아트파크, 그린 모빌리티 스테이션 등 친환경 체류형 시설을 조성한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7일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응모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계획 타당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 사업은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동주의 별빛정원 조성 ▲망덕포구 가로특화 정비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조성 ▲별빛로드 아트마켓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섬진강권역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진월~광영 지방도 확포장공사 ▲중소벤처기업 (가칭)전남연수원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배알도 공원 캠핑메카 조성사업 등의 10여 개 사업을 2027년까지 1,617억 원을 투입해 관광 인프라를 다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는 광양시 광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치매안심도시 구축에 노력한 공로로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고, 지난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및 노인관련시설에 방문하여 자체제작한 비노출 치매보호명찰을 지급·홍보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순찰을 실시 하였다. 또한 광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하여 치매노인 실종 등 노인 관련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읍내지구대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생활을 할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것이며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노인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26일 경찰서 청사 내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만성적인 혈액난을 해소하고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따뜻한 경찰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광양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정재봉 서장은 “최근 특정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헌혈 운동에 적극 나선 광양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10․19사건 연구단체’(대표의원 박문섭)가 27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제1차 연구모임을 갖고 ‘광양지역 10․19사건 바로 알기 및 시민 연대 강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10․19사건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피해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왜곡된 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자 구성됐으며, 구성원은 대표의원인 박문섭 의원을 비롯해 서영배(중동)․최대원․조현옥․신용식․김보라 의원 등 총 6명이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로부터‘여순항쟁의 역사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후 연구방향 및 연구용역 과업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섭 의원은 “10․19사건은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 아픈 역사이고, 아직도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19사건 연구단체’는 지난 4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화) 마동 축구1구장에서 ‘제10회 광양시장배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2개 클럽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시 소속팀 8개 팀, 전남권 11개 팀, 경남권 3개 팀 등 22개 팀이 참가했고, 팀당 6인으로 편성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진주(강규석 외 5), 광양 금호(장형수 외 5)가 개인전은 정양기( 광양 광영), 김형숙(광양 광영)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그라운드골프는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대중스포츠다”며 “이번 대회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가족 간의 사랑과 추억을 쌓고 숲속의 낭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 참가자(팀)를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5월의 백운산 별빛 여행’이라는 주제로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양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밤하늘 별빛 향연 ▲캠핑 요리 강의 ▲어린이 숲 힐링존 ▲가족 힐링 콘서트 ▲숲속 버스킹 ▲플로킹 보물찾기 등이 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캠핑 안전·소방 교육, 지역 농특산품 판매, 지역 관광지 투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에 거주하는 캠핑인 중 행사 기간 3일간 참가 가능한 분을 대상으로 56팀(야영장 51면, 자동차야영장 5면)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한 팀당 3만원으로 참가자는 텐트와 침구, 음식 등 필요한 캠핑용품을 개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휴양림사업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접수 가능하며, 참가자 및 야영장 데크 선정은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에 공개 추첨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큰글자책 그림 에세이'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큰글자책 그림 에세이'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시민작가 양성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감정표현 능력 강화와 창작의 두려움 극복 등 내적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하며,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과 그림 에세이 짓기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참여자들의 작품 결과물을 바탕으로 그림 에세이 작품집을 발간하고 작품 전시와 출판기념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영산강 이야기’,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방승희 작가가 독서 활동과 글쓰기 지도를 맡아 수강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와 작품집 발간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