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4월 29일 육아멘토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진행한 특강이 참여자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이자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 다수의 책과 방송으로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은 서천석 박사가 맡았다. 서천석 박사는 준비한 4권의 그림책 자료화면을 보여주며 부모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도구로 그림책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그림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 박사는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가 어디에 반응하는지 살피며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어 “좋은 부모란 아이가 맞닥뜨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게 함께해주고 안아주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진료실에서 만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례를 들려주고, 두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보며 느낀 점들을 솔직히 전해 참석한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8일(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광양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통합조직 구성 및 육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생산유통 통합조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김현일 이사장(지역농업네트워크 전남협동조합)이 출강해 강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 연합사업에 참여하는 광양농협, 광양동부농협, 진상농협, 다압농협, 광양원예농협과 통합마케팅 조직인 광양시 연합사업단, 관계 공무원들이 우리 시 여건에 맞는 통합조직 구성 등 육성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생산유통 통합조직이란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에 기반한 전문 판매조직을 육성해 농산물의 일원화·규모화를 이루고,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합한 종합지원을 하는 조직으로 수급 관리가 수월해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정부 지원 보조사업이 일괄 신청·지원하는 ‘패키지’ 지원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정부의 승인 요건을 갖춘 조직에 한해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양시 통합마케팅조직인 ‘농협경제지주 ㈜광양시연합사업단’은 정부의 승인 요건을 갖추기 위해 법인 설립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4월 30일 광양읍과 진월면 일원에서 진행돼 본격적인 영농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농가는 광양읍 도월리 이창기 농가와 진월면 차사리 백형래 농가로, 정인화 광양시장은 진월면 현장을 방문해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으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형래 농가에서 심은 벼는 구수한 향이 나고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향철아’라는 기능성 조생종 품종으로, 수확 철이 되면 들녘에서 누룽지 향이 구수하게 난다며 9월 초에 수확해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는 쌀값이 회복돼 농민들이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상자모 공급 지원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논벼 왕우렁이 지원 ▲수도작 드론 방제 지원 등 7억3천3백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들이 재난‧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재난 대응 요령을 행동으로 익힐 수 있도록 실감 콘텐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가미된 ‘어린이 재난 안전체험교육’을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6~7세 어린이와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옥룡면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1시간가량 이뤄지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미흡한 어린이들이 직접 재난,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봄으로써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하는 ‘화재진압’ ▲지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단계별 진도를 느껴보고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배우는 ‘지진체험’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 방법을 체험해보는 ‘피난탈출’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각 15분씩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어린이 홍보 물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참여 기관 및 시설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일부터 접수 받으며 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생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안전사고 사망자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사고 예방 교육’으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지도상 6대 안전 분야 중 어르신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수칙 등) ▲생활안전(산불 예방,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분야이며, 이론 교육과 교구를 활용한 실습을 포함해 1시간가량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장 등에서는 오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400만원을 확보해 ‘2023년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시는 벽부형·스탠드형 등 비공용 완속충전기 41대에 대해 구입·설치비용 정액분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23년 보조금 지원대상자 포함)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설치 예정 부지(광양시 내)확보 및 충전기 설치 내역이 없는 자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부터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 보급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3년간 220대의 비공용 완속충전기를 보급했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자의 저축액에 10~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발생하는 청년이고 ▲차상위 초과인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근로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월 22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두 경우 모두 가구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최소 1,440만원(본인저축 포함)과 이자가 적립되고 ▲차상위 이상인 경우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최소 720만원(본인저축 포함)과 이자가 적립된다. 가입 신청은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2차 ‘모두愛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밥차는 지역 내 6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급식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를 더했다. 급식과 프로그램 운영은 광양시를 위해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 온 6개 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참여 자원봉사 단체는 △광양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 △서강한마음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중마112자전거봉사대 △제1기 가족봉사단이다. 특히 서강한마음봉사단은 아이들의 영양균형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멀티비타민을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나누어주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송재욱 서강한마음봉사단장은 “직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로 감동을 전해주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광양시에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2주간 총 22회에 걸쳐 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직원 및 시민들의 생명보호에 기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절차에 따라 ▲응급처치 흐름도와 119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응급처치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으로 매회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도하에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장정지 시 환자가 보이는 여러 반응과 대처요령에 대해 알게 됐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힘내라!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은 광양시가 취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서점을 이용한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는 시책이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천만 원 증액한 1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개월간 사업비의 54%가량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주로 구매한 책은 자격증과 수험 관련 도서, 전공 서적, 문학과 역사, 예술 등의 다양한 책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2023.1.1.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시립도서관이 지원한다. 5월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은 오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회원으로 가입한 뒤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승인 후 본인이 선택한 지역 서점에서 평균 7일 이내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신규로 시행한 제안시책인 ‘내가 만약 광양시장이라면?’의 우수제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내가 만약 광양시장이라면?’은 시민이 광양시장이 되어 광양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공모 제안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네이버폼과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관광/문화 분야 93건 ▲경제/복지 분야 63건 ▲안전/건설 분야 54건 등 총 308건이 접수돼 역대 최다 안건 접수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접수된 제안 308건 중 단순 건의사항과 이미 추진 중인 사항을 제외한 95건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 제안 심사 방식은 그동안 내부직원이 참여해 심사했던 방식과 달리,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제안 심사 과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선정된 제안은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마을 만들기 제안 ‘청년 마을 드림(Dream)’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으며, ▲반려견을 위한 운동장 만들기 ▲비가 내리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폐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탁 지원사업 등 10개의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채택됐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최대 30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행사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뛰자! 웃자! 즐기자! ‘광양 아이 감동랜드’ 가보자고’라는 주제로 열리며,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전남드래곤즈 선수 시축 및 사인회, 전남소방본부 119인명구조견 훈련 시범, 줄넘기 달인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경찰, 소방, 병영, 병원 직업체험 등 실감 나는 체험이 이뤄지고 장갑차 시승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38개의 체험놀이마당, 에어바운스존, 먹거리 나눔 마당, 감동 득템존 등 온 가족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한가득 선물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교통․주차․화재․시설물․관람객 질서유지 등 안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광양시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웃으며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각계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