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5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양시 공직자는 늘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 이동통신사 광고 영상을 공유하면서 ‘베푸는 것이 최고의 소통이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영광군 합계 출산율이 전국 1위인 점을 분석해 우리 시책 사업 중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전 부서가 고민해서 정책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영농철 농업인 적극 지원, 우기 대비 사전 안전 점검 등을 당부하며 5월 정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골약동은 지난 4월 30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제18회 골약동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골약동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 잔치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골약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우드스푼 난타'회원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기념식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정인화 시장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사회단체장들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큰절을 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3대가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 효를 실천하고 있는 이은숙(용장마을)씨 가정이 3대모범가정으로 선정돼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명섭 골약장학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이태호 골약동 16통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식후 공연으로 동민노래자랑, 품바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골약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로 풍성함을 더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3년 여성지도자 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광양의 여성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지도자들은 1박 2일 동안 역량 강화와 지도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에서 여성의 사회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자 여성 정책 사업 발굴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 지도자는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지도자들의 양성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등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서 꼭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들의 정책 참여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더 성숙한 여성친화도시,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근골격 허약 정도 및 만성질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근감소증 예방 관련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꾸러미는 노년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근력 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고, 방문 건강관리 사업 집중관리군 4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물리치료와 보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병원 또는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실천 행동을 통한 건강관리 능력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휠체어 사용 장애인 안심주행 지원사업’을 지난 4월 17일 1차 완료하고, 오는 3일부터 2차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이며, 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혹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출력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6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 후 1인당 20만원 상당의 휠체어 전용보조가방을 구입해 대상자에게 오는 6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배상책임보험은 사고당 2천만 원, 자기부담금 5만 원으로 청구 횟수 제한 없이 2024년 3월 31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수혜자 A씨는 “평소 외출 시 필요한 소지품을 별도로 챙겨야 해 불편함이 많았는데 가방을 지원받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느끼는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아동·청소년가정 주택 리모델링’ 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하고 따뜻한동행에서 추진하는 희망공간 사업은 신청 가구 중 현장방문 조사를 통해 20여 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1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장애인 아동·청소년 가정 맞춤형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장애인 중 만 29세 이하(1994.1.1.이후 출생자)에 해당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가구로 자가 소유자 또는 소유자가 개조를 동의한 임대주택이다. 장애 정도·소득수준·가구 내 장애인 수·시급성 등을 평가해 우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가구당 최고 1천만원 범위 내에서 화장실 개조를 비롯해 도배 장판과 문틀 교체,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조사를 거쳐 7월 중 선정, 7월~9월 중 시공이 시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따뜻한 동행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15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를 시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난타, 풍물놀이, 한국 팬플룻 강사협회 남부지회 공연,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인기 가수 초청 공연, 철쭉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국사봉 철쭉 등산로와 편백숲을 따라 오르는 국사봉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국사봉 정상에서 산상음악회,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캐기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정현국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추진위원장은 “백운산 국사봉 철쭉 축제는 이제 지역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림휴양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움직이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지도사 2명이 매주 화~목요일 오전·오후 각 1회씩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이동이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품목은 문패 꾸미기, 감성 트레이 만들기 등 5가지다. 체험객의 신체 능력이나 방문 현장 여건에 따라 아이템과 소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청 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목재문화체험장과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체험객들이 목공 실습을 통해 나무의 질감이나 향, 색깔 등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체험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분들께 맞춤형 목공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은 현재 광양시가족센터돌봄공동체, 광영동건강생활자립센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1개 기관에서 814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일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와 함께 2023년 광양북스타트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샌드아트로 읽는 그림책, 매직 버블쇼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북스타트 배부 도서 중 하나인 경혜원 작가의 그림책 '나는 사자'를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정 시장은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오늘 행사가 영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아이들이 책과 더불어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광양시 희망, 중마, 용강, 금호도서관에서는 신생아부터 초등 1학년까지의 어린이와 60세 이상 시니어 등 800명에게 그림책 2권과 독서지도 가이드북,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 신청은 광양시 주소가 기재된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1부와 신청서를 가지고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5월 코스를 내놨다. 시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연계 코스 등 광양 곳곳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에는 월·화·목요일에 한해 자율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도 운영한다. 수요일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금요일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5분)을 경유해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백운산자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전라남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역 내 1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재정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는 기업 현장실사를 하고, 3월에 전남도 실무위원회와 육성위원회의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자리창출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신규 채용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에코드림 등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개발비 사업’은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공동체사라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6천4백만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4월 29일(토)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 500여 명을 모시고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로위안 행사는 광영동 청년회 주관으로 2019년까지 해마다 어버이날 즈음하여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효행자 시장 표창 ▲지역발전 기여자 청년회장 감사패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어르신과 오찬 ▲위안 공연 ▲동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적기업가 초기창업팀에서 커피콩빵, 팝콘, 오렌지주스를 무료 시음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백영배 광영동 청년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지난 세월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년회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쪼개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광영동 청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