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현재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보건소, 광양사랑병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내로 방역당국의 위기 단계 조정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광양사랑병원 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대유행 이후, 유행 규모의 지속적 감소와 안정화 추세 진입에 따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발표 시(심각→경계)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영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광양읍)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변동사항 없이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확진자 동거가족(확진자 검사일 기준 3일 이내)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해외 입국 후 3일 이내의 유증상자 ▲입영장정인 경우 증빙자료 지참 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복덕 광양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분야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2023년 제1회 문화도시 광양 행정협의체 회의(이하 행정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협의체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부서 간 사업 공유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연계사업 사례 설명 △부서별 연계사업 발굴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27개 연계사업을 발굴했으며, 문화도시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광양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문체부에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에 예비문화도시를 지정해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예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스스로 찾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법정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 시작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5개년)에서부터 지난해 9월 우리 시가 예비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장한청소년 초청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장한청소년 초청행사는 (사)한국BBS광양시지회에서 주관하고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장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에서 추천받아 장한청소년 25명을 선정하여 (사)BBS광양시지회에서 준비한 장학금과 후원 기관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다과회를 준비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꿈은 실현될 것이니 앞으로 희망을 크게 키워 광양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후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BBS광양시지회는 장한청소년 초청행사 외에도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청소년과 지도자가 1:1 결연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 지원, 후원 활동 등 여러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금호대교 사거리에서 착한 소비문화 촉진 동참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광영동통장협의회, 광영동발전협의회,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등 여러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가 애용, 광양사랑상품권 적극 이용 및 부정 유통 방지, 올바른 소비생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 동참 등 다양한 홍보 내용을 담았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 촉진 운동에 앞장서서 동참해 주신 지역 사회단체장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자생단체와의 소통과 상생의 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을 감동시키고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8일 광양읍사무소에 돋보기안경 50개와 김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종호 광양읍장 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다. 손혜란 차기회장은 “광양읍 어르신들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회원들과 함께 행복을 실천하는 즐거운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이 어버이날을 맞아 광양읍 어르신들을 향한 세심하고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읍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품을 지원해 주신 광양동백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광양읍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후원물품과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1999년 5월 27일에 국제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3층)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 후 광주대학교 노경수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표자들의 토론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발표자들은 소비형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 필요, 대중교통 노선체계 정비 및 수송 분담률 제고, 면 단위 발전계획 수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마련, 재산권 행사를 위해 각종 규제에 대한 완화, 대중교통 노선 개편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6월 중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8월 중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진상5일시장에서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해 시설현대화사업과 아케이드 준공을 통해 단장한 진상5일시장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진상면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진상5일시장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식후 떡메치기 행사, 초청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기 진상5일시장추진위원장은 진상5일시장의 100년 역사에 함께해 온 진상면민의 의지에 경의를 표했으며, “시장 재개장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수많은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장의 활성화를 소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장 재개장을 위해 공헌한 각종 기관단체장, 진상면민, 도·시의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으며, “진상면의 특산물을 시장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특화시장으로써 발돋움해야 한다”며 시장 운영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진상5일시장은 2009년 집중호우로 인한 장옥 침수로 시장 기능이 상실됐으나, 진상면민의 시장 복원 건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복지관에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미리 준비한 율동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경선어린이집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행복한 동행' 사업을 5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9월에는 어린이 활동사진을 전시함으로 1-3세대(어른-어린이) 간 소통의 장을 열고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어린이 공연은 지난 3월부터 조금씩 준비한 율동을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공연하는 데 의의가 있고 준비한 어린이와 감상하는 어르신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됐다. 복지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어린이들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연계해 주신 경선어린이집 원장님과 오늘 공연을 준비하느라 애쓴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해마다 이팝 꽃이 필 무렵 진행돼 온 광양시 사라실예술촌 생생문화재 사업을 이달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6년째 선정돼 온 사라실예술촌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이라는 타이틀로 문화와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광양시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 더 깊고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해마다 새롭게 구성되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참가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생생문화재가 올해는 더욱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관련된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유적에 담긴 뜻과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집수정에 담긴 햇살, 유당공원에서 천연기념물과 함께하는 500년 전 조선시대 풍년 기원 잔치 ▲이팝나무꽃 필 무렵, 광양의 여러 문화재와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체험행사 ▲문화재 시티투어, 마로산성의 가치를 배우고 문화재보호와 환경을 연계한 사업 ▲生生한 산성Day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동백꽃 비즈 예술, 돈탁마을 조개껍데기 작품, 마로산성 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이 깃드는 농촌, 지속가능한 광양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친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반’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광양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농업인의 주요 의견으로는 ▲식물공장과 같은 미래농업 준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광양형온실의 측고 높이기 사업 ▲시설원예의 ICT 기술교육 ▲청년농업인 연령 상향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지원 등이 제시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청년농업인은 인생을 걸겠다는 마음으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어느 분야에서든 정통할 수 있도록 매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양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기관장·체육단체장 등 부위원장 5명과 종목단체협회장 등 위원 5명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체육단체, 종목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우리 시를 찾는 선수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숙박업소는 숙박협회와 조율을 통해 사전 예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 성화 봉송, 자원봉사, 서포터즈 모집 등 순차적으로 시민참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에 따라 모내는 시기가 지대별 이앙 적기보다 조금씩 늦춰지고 있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실시가 중요하다.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무효분얼(이삭이 안 달리는 가지)이 많아져 통풍 불량으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에 벼가 익으면 호흡량이 늘어나 전분 합성량이 줄어 깨진 쌀이 많기 때문에 수량 감소와 투명한 쌀의 비율이 낮아진다.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적기 모내기보다 10일 빠르면 완전미 비율이 4% 정도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가 모내기 적기이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와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 상자 처리제 살포 등 영농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적기 모내기에 관련된 사항은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