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1일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6건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용식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이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90억 2962만 원이 증액된 1조 2023억 5833만 원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52억 3611만 원 증가한 1조 97억 9213만 원, 특별회계는 162억 649만원 감소한 1925억 6619만 원이다. 시의회는 또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춘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과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다.”며, “광양시의 지속 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김제동 힐링 토크'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강연 내내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큰 웃음과 행복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일상 속 따뜻한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충분히 힐링하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어르신지킴이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마동 어르신지킴이단은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17명과 결연을 통해 매달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노인 고독사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결연 대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등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옥 어르신지킴이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단원들과 함께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지킴이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와 돌봄 공백 등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고 위기가구 지원에도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상면지편찬위원회는 지난 9일 진상면 백학복지문화센터에서 황정환 진상면장과 서영배(옥곡), 박철수 시의원을 비롯한 편찬위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정관 심의 후 위원장으로 이태상(前 진상초등학교 교장), 부위원장으로 이근휘, 서재환, 김태한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사업의 범위와 내용, 편찬기금 모금방안, 추진 일정 등 단계별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확정했다. 앞으로 진상면지편찬위원회는 진상면의 변화상을 역사, 인물, 전통, 예술, 행정 등 주제별로 자료를 수집 정리해 2025년 12월까지 약 1,500 ~ 2,000쪽 분량의 면지를 편찬할 예정이다. 이태상 위원장은 ‘진상면은 정신적 승리의 고장’이라는 정인화 시장을 말을 인용하며 “사라져 가는 향토역사를 기록하고 선현들의 발자취를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5일과 6일 비봉복지관과 비봉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봉강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시상,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우승기 반환, 경로 감사 큰절 순으로 진행됐다. 5일 첫째 날에는 체육대회 예선이, 6일 둘째 날에는 면민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체육대회와 경로 위안 행사가 병행됐다. 체육대회는 풋살과 배구, 주머니 공 넣기, 윷놀이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구서마을, 2위는 부현마을, 3위는 하봉마을이 차지했다. 경로 위안 행사는 국악 및 초청 가수 공연, 북 난타, 버스킹 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흥과 멋을 선사함으로써 면민들이 단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봉강면 체육회와 청년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면민들이 흥겹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음 행사는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평가는 매년 1회 이상 1단계 사전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시행 등의 단계를 거쳐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사)안전보건진흥원 최정현 강사가 교육을 맡았으며, 교육은 위험성평가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 높이기 위해 위험성평가 개요, 유해 위험요인의 파악 및 결정방법, KRAS 실습 및 활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는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22개 현업부서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 내용은 작업환경측정 결과 검토 및 반영, 사업장별 위험성평가 회의, 공정별 근로자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아차사고 사례), 위험성평가표 작성, 개선방안 수립 등이다. 시는 전문기관의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해 유해·위험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10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제1차 연구모임 및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지방화 시대에 맞는 광양 고유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발굴하고 유, 무형의 향토자료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시민 유대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광양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김정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광양 정체성 연구’라는 주제로 사업 설명을 듣고, 이후 과업 방향 및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의원은 “우리 시는 전통적인 농산어촌 도시에서 산업도시로 발전해 오면서 동․서간에 서로 다른 지역성과 역사성이 혼재되어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으로 광양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정책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김정임 의원을 대표로 백성호, 정구호, 정회기, 박철수, 김보라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올해 말까지 과거와 미래를 지배하는 광양시 ‘현재’에 대한 이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공모 선정돼, 2021년 장애인 독서 진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상호 업무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독서 진흥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도서관 이용법 교육 1회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10회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1회 등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9일에는 금호도서관에 장애인들이 직접 방문해 도서회원증을 발급받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독서 보조기기, 도서 대출 등)를 직접 이용해 보는 체험을 했다. 또한, '영산강 이야기'를 쓴 방승희 동화작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고 책에 나오는 용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행복누리심리상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등록 및 방문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광양와우LH1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함께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전문 요원 상담 ▲VR 영상기기를 통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예술(미술) 특강의 5월 명사로 광주의재미술관 이선옥 관장을 초청해 ‘조선시대 문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금호도서관 예술(미술) 특강은 오는 7월까지 매달 호남지역 내 미술계 저명인사가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강연은 광주시립미술관 오병희 학예사가 광양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강연을 맡은 이선옥 강사는 광주의재미술관 관장이자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아주대학교,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다양한 예술 인문학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사군자, 매란국죽으로 피어난 선비의 마음', '우봉 조희룡, 19세기 묵장의 영수' 등을 집필했다. 오는 11일에 시작하는 첫 강연은 매(梅)·난(蘭)·국(菊)·죽(竹) 문인화의 대표적인 화목인 사군자화를 통해 사군자화의 시대적 변천과 문인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18일 두 번째 강연에는 조선 후기 화단을 열었던 공재 윤두서에서 소치 허련을 거쳐 현대로 이어지는 호남화단의 특징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5월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를 집중 지도·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밤샘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이다. 적발 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밤샘 주차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초남리 763-5번지)를 무료로 임시 개방하여 공영차고지 인근에 밤샘 주차하는 화물자동차 대수를 눈에 띄게 줄였다. 이외에도 민원 다발 지역에 밤샘 주차 금지 현수막 게시, 보도자료 배포 등 차고지 외 밤샘 주차 계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국민신문고와 전화 민원이 누적된 화물자동차 차주(법인)에게 공문으로 1차 경고 후, 동일 차량에 재차 민원 제기 시 즉시 단속하는 방식을 도입해 법 위반 사항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해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중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인동로터리 2개소에서 상공인단체와 자생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해요 착한가격 착한소비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어 주세요 ▲올바른 소비생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합시다 ▲물가안정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착한가격 업소를 적극 이용합시다 등 어깨띠와 현수막으로 시민들에게 내수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광양경제활성화본부,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영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사)광양시 모범운전자회,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광양시 주민자치협의회, 광양시 청년연합회 등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내수 소비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착한소비 내수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