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꽃길’에 붉은 양귀비가 만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맑은 서천은 5월이면 장미, 양귀비, 안개초 등이 어울려 피어나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거닌 후 서천 양귀비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광양불고기까지 먹는다면 오감을 만족하는 코스가 완성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속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재정 운영 및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졌다. 직무교육은 한길옥 호남공공재정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해설 ▲과목별 집행 사례 ▲회계감사 실무 등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항 등을 재발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캠핑인 15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5월의 백운산 별빛 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교실, 지역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숲속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광양관광투어, 캠핑 기초·안전 교육, 소방 안전 교육, 앵두 전구를 활용하여 불빛을 연출하는 밤하늘 별빛 향연, 가족 힐링 콘서트, 광양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마술·버블 공연 등을 하고 자발적인 환경 정비 유도를 위한 플로킹 보물찾기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목재체험, 산림치유, 풍선아트, 즉석 솜사탕·팝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하여 광양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은퇴(예정)자의 은퇴,노후 설계 교육을 통해 안정적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2023년 은퇴(예정)자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노후 준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6월 21일과 28일 2회차에 걸쳐 은퇴 대비 재무관리 방법과 노후 준비 상태 진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광양시청에서 본청과 읍면동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종합관찰제 적극 발굴 협조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2023년 제1회 광양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 홍보 ▲2023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안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지원 안내 ▲배수펌프장 배수로 폐기물 무단투기와 적치 금지 홍보 ▲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적극 추진 등이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읍면동에서 개최하는 어버이날, 읍면동민의 날 등 각종 행사 준비 시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본격적인 매실 수확 및 농번기를 맞이하여 유관기관, 각종 봉사단체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정례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으로부터 광양시 인재 육성을 위해 귀뚜라미 장학금 3천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는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지역 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청년 마음건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청년 마음건강 심리상담’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난,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한 무기력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청년들의 삶의 행복과 심리적 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자 자격은 국가 또는 민간 2급 이상의 상담 자격을 소유한 상담사(상담심리사, 심리·도형·음악·예술상담사, 미술치료사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강사지원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경력증명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갖춰 광양청년꿈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최종 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별로 8차시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또는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부터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서각 8개 부문에 대해 작품 구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서 ▲최근 4년 이내 단독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자 ▲최근 4년 이내 기획전 또는 그룹전에 3회 이상 참여한 자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로 해당 부문 공모전에 3회 이상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국내·외 유명 미술 초대전 등 출품 경력이 있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력을 가진 자이다. 응모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층 제1전시실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작품 구입은 한 작품당 3백만원 이내에서 이뤄지며, 실력 있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작품 선정 및 구입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품 구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영동 시민센터와 다목적공연장 2개소의 준공을 앞두고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돌봄교실 등이 설치되는 ‘광영동 시민센터’와 주차장, 공연장이 설치되는 ‘다목적공연장’의 명칭을 공모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영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명칭 공모대상지의 공간·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부르기 쉽고 잘 기억되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광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광영동 영수3길 17)로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자체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명칭을 1차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조사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상징성,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하고, 선호도조사(30%)와 심사 결과(70%)를 합산해 최고 득점순으로 선정한다. 1차 심사에 선정된 명칭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 광양 지역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사업으로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다압농협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개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개하고,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 작업반장 수당,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다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농촌일손돕기 추진 등으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비롯해 관공서와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꿈터 내에서 운영한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청년예술가들의 소규모 작품 전시 갤러리와 버스킹 공연 공간으로 탈바꿈해 대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청년꿈터’는 세미나실, 다목적실, 청년 카페, 1인 방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스쿨, 심리상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난 2년 동안 24,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꿈터는 이용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로 운영하던 공간을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예술가와 청년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4주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10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희망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을 비롯한 송재천 시의원,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이현주 금호동장, 금호동 12개 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희망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 경과보고, 사업비 전달, 금호동민 대표 감사 인사, 사업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금호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포스코에서 2005년부터 추진한 ‘포스코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하여 2022년 처음으로 금호동이 사업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추진됐다. 올해 2차년도 사업으로 ㈜포스코의 사업비 지원,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의 집수리 추진, 금호동의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연계, 포스코 봉사단, 복지기동대의 재능 기부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지난해 사업비 3천만원으로 총 8가구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올해도 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