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 생활안전과는 5월 11일 관내 자율방범대 임원진 14명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자율방범대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법은 그간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방범대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재정적 지원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제정배경 ○법령 설명 ○ Q&A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생활안전과는 자율방범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할 예정이다. 공경현 생활안전과장은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번 시행된 자율방범대법에 맞추어 광양시 조례 개정을 건의하고 자율방범대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신욱배 광양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경찰과 나란히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치안 유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태인동과 금호동 공단지역의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근로자 260명에게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은 평소 주간 교육 참석이 힘들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산업장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시작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 ‘광양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주요 증상, 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습관 등을 근로자의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교육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팀에게는 활동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구성원의 70% 이상이 만18세~39세 청년으로 이뤄진 5인 이상 청년공동체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젊음의 거리’ 정책 발굴 활동 ▲청년 플리마켓 기획ㆍ운영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운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지역 봉사, 문화ㆍ예술 활동, 지역홍보, 지역사회 연구조사)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공동체 대표자는 오는 25일까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20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홍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우리 시의 현안인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전방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대형박람회장을 찾아 홍보부스 설치, 연계 시티투어 운영 등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하동 세계 차 엑스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잠재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홍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광양시관광협의회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번 홍보마케팅은 광양을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을 집중 알릴 계획으로 16일까지 추진된다. 또한, 5월 한 달간 주말에 한해 하동 세계 차 엑스포장과 연계한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엑스포 제1행사장 셔틀버스 승하차장(오후1시)을 출발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광양김시식지, 구봉산전망대 등을 달린다. 이어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기고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광양만의 야경을 감상한 후 엑스포 제1행사장에 도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KTR)과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율촌1산단에 입주한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차례로 방문한 주순선 부시장과 김현철 원장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정과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건립 진척 상황을 청취하며 광양시와 KTR의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방문한 ㈜포스코퓨처엠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양극재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 종합 준공됐으며,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또 2024년 5월 준공 목적으로 연 4,500톤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올 1분기 7,799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리며 전 분기보다 77.1%가 늘어난 급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포스코(82%), 호주 필바라사(18%)와 9,200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연 4만3천톤 생산을 목표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합작법인 포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도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22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전남도의 비전 및 도정 주요 현안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답변하는 연례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개최했으며,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市의 중요사업 및 광양시에 필요한 재정지원 건의를 하고, 김영록 도지사가 道의 중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양시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 현안 등 광양시의 재정 건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실(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SK E&S는 12일 광양시청에서 가정의 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진성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장,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4천8백만원을 전달했다. 후원 사업은 광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했고, SK E&S가 광양시가족센터에 4천8백만원 지원을 결정해 후원이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이번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5일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 1천8백만원, 6월 3일 ‘책 먹는 여우’ 공연 1천만원 후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667가구에 3만원 상당 영양제를 2천만원으로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SK E&S에 감사드리며, 이번 뮤지컬 공연과 영양제 후원을 통해 광양시 가족들이 활력있는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지난 2011년부터 광양시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으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일 현업종사자의 중대재해예방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포스코 안전문화체험관 연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현업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현업종사자의 안전 보건 의식 제고와 산업안전 보건 마인드 형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처 능력 향상 등으로 중대재해예방과 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포스코 안전방재부 직원이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사고 발생시 긴급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사항을 교육하며 이론 2시간, 체험 1시간으로 진행한다. 포스코 체험교육은 각종 재해 발생 시 사망자, 부상자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비롯해 기본안전수칙, 건강보건에 관련된 실습 장치 등을 활용해 현장 업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안전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광양시는 우수한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있는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을 활용한 안전보건교육을 일회성이 아닌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은 우수한 시설로 광양시 안전문화 확산에 꾸준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2일 시의회를 찾아온 중진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의회 견학 체험은 초등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정 활동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의회에 관한 전반적인 PPT 설명, 5분 발언 등 의원들의 회의 진행 영상 시청, 본회의장 견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등 의회 현장을 실제로 체험하고, 서영배 의장에게 ‘의회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어떤 주제로 회의를 하나요?’ 등의 질문을 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영배 의장은 “견학 체험을 통해 의회에 좀 더 친근함을 느끼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중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과 10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실습 교육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개강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2개의 조로 편성돼 각 조당 4회의 실습 교육을 수강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가공 장비의 종류와 활용 방법(이론) ▲건조기 종류별 농산물 건조 ▲참기름 착유 ▲딸기, 토마토잼 ▲쌀과자 ▲수정과 가공· 포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심화반 교육생 39명 중 출석률 75% 이상을 달성한 37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심화반 수료자는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김상균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가 농업인이 희망하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추진되는 발효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7월과 10월 중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공실력을 배양하고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광양시티투어’를 엿새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근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이번 연계 시티투어는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쏙쏙 골라 담은 코스로 전국 각지에서 온 잠재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입구 시내버스 정류장(14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13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15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고 구봉산전망대를 관람한 후 19시 40분에 박람회장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연계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유선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탑승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한편,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관광지 4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복합문화공간인 광양예술창고 갤러리에서 지역 미술작가를 초대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일정별 전시회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백용운·유하영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정화복 화실 ▲9월 6일부터 26일까지 가효자·이애경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정국영·유동명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류헌걸·이상권·신병구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서효정·김현숙 ▲11월 29일부터 12월까지 19일 김숙·최창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작품이 전시된다. 5월에 참여하는 백용운 작가는 “지역에 전시 공간이 부족해 전시 기회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광양예술창고에서 지역작가들을 위한 초대전을 열어주어서 감사하다”며 “광양예술창고가 전라남도 관광 코스이기도 하고 주말에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곳에서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거듭 말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을 통해 예술창고를 찾는 관람객에게 지역작가를 알리고, 무엇보다 예술로 교류하는 문화적 자산을 도시브랜드로 창출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