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내달 1일부터 오후 2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에 가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탈 수 있다. 광양시가 6월 1일부터 엿새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매력 넘치는 광양여행을 연계한 광양시티투어를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를 찾은 전국 잠재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광양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계 시티투어는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쏙쏙 골라 담았다.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14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15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15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고 구봉산전망대를 관람한 후 19시 40분에 박람회장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14채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골목이 주는 아늑함과 낭만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 시공과 장르를 허물며 공감을 던지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광양읍 문화원님길(남문길, 남문2길, 남문3길) 일원에서 ‘2023년 제1회 광양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는 조선시대 광양읍성의 역사적 장소를 기반으로 마을주민들에게 구전되어 온 원님 행차를 시민들이 문화적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행사이다. 5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8월 제외)까지 총 5회차로 구성됐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회차는 ‘모란꽃 필 무렵’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읍 인서리 154번지(보호수 앞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현행사는 ‘원님을 찾아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명예 원님 2명(성인원님 1, 꼬마원님 1)이 문화원님길 일대를 행차하면서 그간의 경험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부대행사로는 민요, 설장구, 대중가요, 현대국악 등의 공연과 한복체험, 민화 포토존,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광양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0일 옥룡면 개현마을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오래된 한옥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 환경을 돌보기 어려웠다. 특히 가정 내부는 노후가 진행돼있는 상태로 집과 마당에는 쓰레기나 살림살이가 장기간 방치돼 주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은 옥룡면 맞춤형 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오래된 폐의류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연계해 간단한 전기점검과 노후된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어르신이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맞춤형 봉사단장은 “봉사단원들의 땀방울로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봉사단원들의 힘을 모아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항상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옥룡면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와 금호동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금호동 무지개다리부터 태금역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금호자율방범대, 금호동 새마을부녀회 및 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가를 걸으며 해안도로 산책로 주변 및 해안가로 떠밀려 내려온 페트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이번 해안 쓰레기 수거는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해양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선박 엔진 고장 등 각종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병국 금호자율방범대 대장은 “해양쓰레기 수거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오늘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금호자율방범대원과 금호동 새마을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들이 깨끗한 광양 바다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연두빛으로 세상이 물들어가는 5월을 맞아 '예술창의공방' 3강 '초록공방-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테라리움 만들기'를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수업은 원예 인테리어 전문가인 김민지 강사가 테라리움 키트를 가지고 수강생들이 손쉽게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테라리움 키트는 유리병, 식물(3~4가지), 장식, 모래, 자갈, 배양토로 구성됐으며, 키트를 직접 제작한 강사가 식물별 효능과 환경 조성법을 설명하고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다른 식물에 대한 소개와 관리법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꽃집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화분들도 아름답지만 각각의 재료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배우고 식물의 특성에 맞게 직접 환경을 조성해 나만의 작은 숲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금호도서관 예술창의공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2일 보육재단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과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보육사업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 보육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5세 이후의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2023년도 어린이보육재단 사업 설명 ▲사업 운영 개선점 ▲향후 어린이보육재단 발전 방향 모색 등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세 아이의 엄마인 김 모 씨는 “광양의 다양한 시책 때문에 이사를 오게 됐는데 보육재단의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자랑스럽다”며 “아동병원과 아이들 물놀이 시설 등이 없어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중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개선하고, 예산이 수반된 사항은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양육의 질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8일 제9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여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귀농귀촌 농업인에게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123가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광양시 공식 SNS채널, 보조금24, 귀농귀촌종합센터 등 유익한 정보채널을 알려주는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우리 시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단체와 기관·기업체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언제든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16명에게 취약한 근무환경 개선과 장기근속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보수교육비와 법정의무교육 지원에 이어, 여가 활용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등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일자리 등을 제외한 84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4대 보험 가입자 및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로, 1~5년차는 20만 원, 5년차 이상은 2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문화탐방, 자기계발 등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사용한 뒤, 매월 말까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증빙서류를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환급 신청하면 익월 10일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분들이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22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새활용(up-cycling)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폐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시는 앞치마를 읍ㆍ면사무소에 배부해 농가에 전달하여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배부를 통해 매실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작업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 매립ㆍ소각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치마 배부뿐만 아니라, 시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부녀자, 국가유공자 등 지역 농가에 공직자, 유관기관ㆍ단체를 연계해 지원하는 매실 수확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달해준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활용해 매실 농가 돕기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ㆍ관 협력으로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농협과 고흥 흥양농협, 광양원예농협과 고흥 팔영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해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양농협과 흥양농협,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임직원들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내 고향 농촌살리기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이다. 기부식은 광양농협과 흥양농협 임직원 각각 100명이 1,000만 원을,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임직원 각각 50명이 500만 원을 교차 기부하며 농협 간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협과 농촌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농촌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기에 일본의 고향납세제도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반드시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양과 고흥 네 농협의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차기부식을 마치며 광양농협과 흥양농협,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네 조합장은 지역과 농촌을 살리는 데 지역농협이 앞장서자며 상생을 위한 협력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해 나가자는 아름다운 동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연휴가 이어지는 부처님오신날에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을 창건하고 옥룡사에서 35년간 주석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하는 등 광양의 사찰들은 도선과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 지난해 전통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각으로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은 성불사에 이르기 전부터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03호),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고찰이다. 이중 쌍사자석등은 서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철과 이차전지 공정전환 과정을 실제 현장과 가상 현장을 통해 직무 체험하는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참여자들이 만드는 시행착오의 가상 직장 ‘신의 직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전담 수행하며, 지난 3월부터 5월, 7월, 9월, 총 4회에 걸쳐 회당 15명의 교육생을 모집 선발해 교육을 실시한다. 포스코 현장 강사가 직접 출강해 제선, 제강, 압연, 2차전지 기술 중심의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며, 교육과 함께 입사서류 컨설팅과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올해 총 60명을 교육해 42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기 일자리트윈 과정은 교육생 모집에 26명이 신청해 최종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1기 교육을 진행한다. 2기 과정은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은 후 면접을 통해 6월 23일까지 최종 15명을 선발해 7월 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포스코 관계사 취업을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