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로 경종분야, 축산분야의 기반 구축을 위한 농지 및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고,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천5백만 원 한도 이내로 주택구입 및 신축 등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1.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촌지역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두고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3월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은 ‘리버마켓@섬진강’이 다시 돌아온다. ‘제3회 리버마켓@섬진강’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광양 선소터(진월면 선소리 812-68)에서 광양을 중심으로 구례, 하동 등에서 온 20여 명의 농부와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셀러가 감말랭이, 수제비누, 재첩국, 캔들 등 직접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고 젤리 만들기, 패브릭 공예(모시 체험) 등 체험 활동도 있을 예정이다. 리버마켓은 흔히 말하는 직거래장터나 ‘플리마켓(flea market)’과 달리 농부가 자신이 직접 기른 농작물이나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판매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마켓(free market)’이라는 운영 취지를 잘 살리는 마켓으로 유명하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시가 ‘문화교역도시’로서 리버마켓을 통해 광양을 비롯한 주변의 다양한 인접 도시 셀러들과 리버마켓을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이 리버마켓을 찾아 일상을 환기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마켓@섬진강은 6월 이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6월은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현충일, 한국전쟁 등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기념일들로 빼곡히 채워진 호국보훈의 달이다. 광양시가 호국보훈의 달에 형제 의병장, 매천 황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결기와 민족시인 윤동주의 정신을 기리는 개념여행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 봉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가 있다. 두 형제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김천일 장군과 함께 10만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였는데 안타깝게도 1593년 6월 27일과 29일에 차례로 전사했다. 쌍의사는 동재, 서재, 삼문, 홍살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형제의 묘가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봉강면 석사리에는 1910년 경술국치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분연히 자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했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매천 황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6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직원 표창장 수여, 당부 말씀,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최우수작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사람의 편견에 대한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흑백 영화 ‘런치 데이트’ 영상을 통해 자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직원이기를 당부했다. 당부 말씀으로 정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거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광양시가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폭염 재난 대비 철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적극 추진 등을 챙기면서 6월 정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 유도와 정책 개선 반영을 위해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지급계획을 알렸다. 특히, 광양시는 지역경제 현황 분석, 광양시 관광 소셜 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 중에서도 상위 24개에 포함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데이터라는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께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광양매화축제 빅데이터 분석 ▲광양시 관광현황 빅데이터 분석 ▲광양시 유입 유출 인구 분석 ▲지역소상공인 디지털전환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행정동별 유동인구 데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일 현충탑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광양시장의 추념사, 문인협회 회원의 헌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에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 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와 함께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31일 백운고 1학년 학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은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대회 형식으로 재미를 가미해 통일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행사이다. 예선 대회 결과 ▲최우수상 김기연 ▲우수상 강우제, 박서영, 한승찬, 송승현 ▲장려상 박지환, 이도윤, 권민준, 강주현, 죠안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9명의 학생은 오는 13일 나주시에서 개최되는 전남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 통일 세대 주역으로 훌륭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사라실예술촌 라벤더 재배단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융화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샴푸·로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화장지, 쌀, 세제 등 생필품이 포함된 나눔 박스 30개를 후원해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자리가 됐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과 이주여성이 한국 문화에 적응력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3일 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250여 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책 먹는 여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SK E&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으며, SK E&S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뮤지컬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춤과 노래를 따라 하며 공연 내내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아이와 부모가 앞에 나와 무대 위 배우들과 자유롭게 기념 촬영을 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연이 광양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가족 간 화목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특별한 후원을 해주신 SK E&S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가족센터는 센터 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인형극 ‘세균맨과 친구 한 공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 인형극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4개 원 아동 8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숙한 인형 캐릭터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과에 대한 두려움 없애주고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충치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율동 시간과 구강 퀴즈 타임,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제6·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계 기관·단체장과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협의회를 내실 있게 이끌어 온 6대 김주안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회장으로 임종대 ㈜화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김주안 이임 회장은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신임 회장님께서 광양시 자원봉사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임종대 취임 회장은 “그동안 광양시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 오신 김주안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멋지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금호 경제복지국장은 “제6대 김주안 회장님께서 우리 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셨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임종대 취임 회장님께서도 우리 시 자원봉사 발전에 큰 활력을 주시리라 기대된다”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러분께서도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주요 건설 현장에 대한 우수기 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수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한 건설 현장의 사전 재해를 예방하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사업장 대상 현장점검으로 실시했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재해 및 붕괴 위험지구 정비사업, 상‧하수도, 도로개설, 도시재생사업, 기타 사업장 등 1억원 이상 65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수기 대비 현장관리와 품질·안전·공정관리 등 시공 관련 제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현장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지난 5월 31일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에 방문해 우수기 대비 현장점검을 하며 “올해는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공사 현장마다 기상 특보 정도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단계별 매뉴얼을 마련해 상황 발생 시 완벽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억원 미만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