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에서 머물고 잠을 자는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체류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가 목표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희망 숙박일 전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양에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있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10km 내에 위치해 박람회장을 관람하느라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만족감을 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민 수상자,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 공연,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에서 광양시민들이 힘찬 6월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 정 시장은 ▲창덕에버빌2차아파트 경로당 노정자 회장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류하빈 학생 ▲주담주담 가족 봉사단 스토아 수아 이자벨라 어린이 등 시민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우림필유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총 863회 2,626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한 우림행복나눔봉사단 김동일 회장을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에 관심을 갖고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따뜻한 광양시 만들기에 애써주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운수업체 경영에 대한 재정검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경영진단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최대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영배(옥곡) 시의원, 유관단체,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과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그동안 접수됐던 노선에 대한 불편 사항과 새로운 대단위 수요를 반영 검토하고 기존 비합리적인 노선들을 수정,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내버스 운송업과 관련된 환경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져 운수업체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수업체의 경영진단을 통해 재무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도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내버스 운송사업은 공공서비스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양시 시내버스 운행 노선은 2019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실시하여 전면 개편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백정일 경전선 KTX-이음 민간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분석내용을 보고받고 추진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보고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광양시의 KTX 광양역 정차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비용편익분석은 무정차, 3회, 5회, 10회 정차로 나누어 분석했고, 그 결과 무정차보다 정차 횟수가 많을수록 비용편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편익분석이 높은 이유는 광양역의 역사 및 기존 시설 활용 여건이 확보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 건설비용이 필요 없고 장래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광양역에 주차장 추가 조성, 도로 개선 등 시설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장래 이용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읍 월드볼링장에서 지역 내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볼링대회는 클럽 3인조 전으로 1인당 7게임의 총득점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2개 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지역 내 볼링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대회 결과, 우승 광양 클럽(변호영, 신은정, 김경호), 준우승 라온 클럽(이강재, 김기조, 김영길), 3위 위너 클럽(홍기탁, 이승봉, 서재욱), 4위 실버 클럽(강가윤, 이미경, 이경수), 5위 패밀리 클럽(서근성, 박정남, 김정기)이 각각 차지해 개인이 소속한 동호인 클럽의 위엄을 떨쳤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세계대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은 광양시 볼링 동호인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시에서도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 스포츠 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5월 18일부터 운영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제를 큰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광양중앙도서관은 2023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리더(Reader), 리더(Leader)를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한국을 움직인 리더를 만나다’를 주제로 권영민 미래인문학연구소장이 강연을 맡아 정조, 다산, 신윤복 등 한국의 역사 속 리더를 통해 삶에 대한 태도와 교훈을 전하며 3주간의 과정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리더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듣게 되어 유익하고 좋았다”며 “특히 첫 주제와 관련된 탐방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오는 7월까지 세상을 바꾼 리더를 만나다, 탈(脫) 리더의 시대, 리더의 자격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을 찾아 정약용의 삶과 통찰력을 배우는 탐방도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5월 30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국수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양시 생활개선회는 2023년 광양매화축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수제 매실빵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우리쌀 쌀국수 100박스를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2013년부터 매월 1회 광양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맞이 직거래장터 수익금 또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등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읍과 옥룡면 도로변 공한지에 꽃동산 2개소를 조성해 계절마다 꽃을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광양시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양시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여성의 화합과 단결, 농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3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5월 장애인과 그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조 모임’ 원예 수업을 총 3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정된 공간에서 활동하는 대상자들에게 욕구 표출의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면서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원예 수업은 참여자들이 직접 로즈마리와 애플민트 허브 식물 심기, 상큼한 향 맡아 보기, 자신의 화분을 꾸미고 이름 지어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보건소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내 구강보건사업과 심뇌혈관 질환 사업을 연계한 보건교육도 제공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다각적인 접근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으로 성인장애인 난타교실, 장애아동 음악치료 교실,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 취학 전 장애아동 대상 ‘놀면서 자란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3일간 완도군에서 열렸으며, 광양시는 17개 종목 1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8, 은메달 29, 동메달 17개를 획득하여 종합점수 26,475점으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볼링에서 3관왕을 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최우수선수로 수상한 김은유 선수와 역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서민환 선수가 52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15만 우리 시민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강좌’ 강원국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2013년부터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중앙도서관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강연은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민과 시청 직원이 함께 즐기는 인문학 강연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대통령의 글쓰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가 ‘아름다운 말,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강연은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5일 매실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과 매실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는 주부명예기자 20여 명과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해 진월에 거주하는 70대 농가를 방문하여 매실 따기와 매실 선별작업 지원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올해는 매실 수확량이 줄어 외지 일력을 쓸 여력이 없고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봉사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매실 따기와 함께 선별작업까지 해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해마다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 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의 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 독서력 향상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과 3년 연속 추진해오고 있는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이 어린이들과 학교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되어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기기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짐에 따라 독서량 감소와 문해력 저하는 교육 현장의 꾸준한 고민거리로 이야기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와 교육청은 광양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도서관 방문의 날을 운영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는 데 힘을 모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23개교(3학년 1,222명)가 신청하는 등 지역 내 초등학교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접수가 마감됐으며 운영 횟수도 52회로 크게 늘었다. 특히 태인초, 옥곡초, 진월초 등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 우선 참여기회를 주고 교육청의 협조로 이동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한 ‘도서관은 내 친구’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