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원은 12일 제319회 광양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따른 광양시의 대응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최대원 의원은 이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 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인근 국가들과 자국 내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오늘 6월 12일부터 핵심 설비의 시운전을 시행할 예정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시점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현실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정부와 원자력계는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와 관련, 우리나라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0% 이상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수산물 구매하지 않겠다는 국민 여론 또한 날로 높아져 가고 있으며, 심지어 수산물 안전 여부에 관해 전문가 의견 또한 첨예하게 갈리고 있어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업계의 피해는 감히 예측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 강화’, ‘전국 연안해역의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 확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2일 제3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하여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3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3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마지막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서영배 의원) 등 7건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심사가 예정되어있다.”며,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한 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지출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현대미술, 이렇게 즐기면 되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남대와 명지대에서 미술이론ㆍ교양학부 강사로 활동하고 의재문화재단에서 큐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한 홍성미 예술너머 연구소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에 대해 배우고 감상하고 함께 즐기는 알찬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31일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과 광주시립미술관 탐방을 통해 현대미술 전시를 직접 체험해 강의로 익힌 현대미술의 이론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가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현대미술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감상법을 배우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니 미술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사고를 확장시켜 나를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에게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 24명을 대상으로 ‘맛나는 광양! 외국인 한식 요리법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 요리법 체험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돕고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미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으며, 한식 전문 강사인 오정숙 우리음식연구회장의 강의와 시연 진행을 통해 소불고기 전골, 산적 등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더 쉽게 요리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권별로 통역을 배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국과 한국 음식에 대해 깊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거주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시민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0일 옥실정보화마을에서 지역 봉사단체와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돕기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옥실정보화마을과 포스코 프렌즈 봉사단, 가야라이온스클럽 봉사단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됐다. 시는 이날 수확된 감자를 ‘농산물 꾸러미’로 포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에 100박스를 전달할 계획으로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을 더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체험행사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미래교육’을 특화 주제로 선정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미래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미래기술(인공지능, VR, 코딩 등)과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을 포함한 어린이 교육을 뜻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포스코엠텍과 포스코터미널의 지원으로 희망도서관에 교육 체험형 시설 ‘소프트웨어 놀이터’가 조성된 이후 'AI·SW 겨울방학특강','SW 가족캠프' 등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래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올해는 2층 어린이자료실 상상숲 코너에 특화주제 서가를 설치해 미래교육 관련 도서 350여 권을 비치했으며, 도서 전시 공간을 함께 마련해 주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희망도서관은 특화도서 추가 구입과 더불어 주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북 큐레이션 전시와 어린이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하는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매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천만 명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광양을 비롯해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과 전남, 광주, 경남, 부산, 울산 등 남부권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점이다.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7년까지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먹거리가 융합된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o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130억 투입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이 마약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 국민 체감 약속인 마약 근절을 위해 만들어진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NO EXIT·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재봉 서장은 "광양경찰은 마약 유통, 상습투약 등 중요범죄를 엄단하고,관계기관과 신속한 정보 공유 및 강력한 단속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 주자로는 한창리 광양 경찰발전협의회장과 강문섭 광양 안보자문협의회장을 지목하고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 전 직원은 2023년 5월 10일 ~ 11일 이틀간에 걸쳐 치매 파트너 현장 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6. 8.(목) 광양경찰서 본관 1층 입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 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은 광양시 노령인구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노인 관련 범죄 및 실종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全 직원이 한마음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광양경찰서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도를 제고 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정재봉 서장은 “치매 환자 등 사회적 약자와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처음 시행돼 올해 3번째로 진행되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광양상공회의소의 협조로 총 36개 기업·단체가 동참해 네 자녀 이상 65가정과 자매결연을 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6개 후원기업이 참석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36개 기업·단체의 후원금 79,200천원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복지재단에서 결연가정에 양육지원비로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자 기업체 대표로 참석한 ㈜드림피아 이백구 회장은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함께 해주시는 기업과 신규로 참여해주시는 기업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기업들이 함께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선도역할을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는 8일 광양읍 사곡리 도로변 공터에 여름꽃 심기 활동을 추진했다. 회원 20여 명은 주황색 메리골드 2천여 본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여름의 활기를 더했고, 주변 잡초 제거와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농촌지도자회의 꽃동산 가꾸기 활동은 2016년부터 ‘향기 좋은 꽃동산’의 이름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동 농촌지도자회별로 10여 명씩 조를 이루어 매월 잡초 제거, 웃거름 주기 등을 하며 체계적으로 꽃동산을 관리하고 있다. 정양기 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심은 여름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여름의 활기를 전하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하는 치유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매년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꽃동산을 가꿔주신 농촌지도자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가는 시민들이 계절마다 조성된 아름다운 꽃동산을 보며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에서 연수 중인 국제 자매도시 중국 선전시 공무원이 광양시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하는 ’공무원 왕초보 중국어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어교실은 시 직원들에게 외국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제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자매도시 공무원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한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광양시 국제교류관에서 6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아침 8시부터 40분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4월부터 광양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국 선전시 공무원 왕신민(王馨敏, 32세) 씨가 강사로 나섰다. 왕신민 씨는 중국 난징대학교 영어언어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시행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을 통해 광양시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왕신민 씨는 연수 기간 ▲공직자 중국어교실 운영 ▲문화도시사업단 프로그램과 연계한 중국 선전시 문화사업 특강 및 교류 ▲찾아가는 청소년 국제 소양 강의 ▲선진사례 비교를 통한 우수 시정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2004년 10월 11일 중국 선전시와 교류 증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