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가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으로 뜨거운 7월 주말을 책임질 전망이다. 광양시가 7월 한 달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오후 3시), 광양읍 버스터미널(오후 3시 30분)에서 탑승해 시원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저녁 9시), 순천만국가정원(저녁 9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선택권을 늘리고,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8월 30일까지 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서 김준영 그림책 展, '그럴 때는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대작가로 나선 김준영은 사랑스러운 그림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김 작가는 물리학을 공부하다 뜬금없이 그림책을 만들고 이후 아동학과 동물행동학을 배운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이번 전시를 찬찬히 살펴보면 작가의 삶이 그림책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을 알 수 있다. 전시장은 그림책 4권의 원화와 아트프린트, 손톱책, 더미북, 1인극 소품, 작가 개인 소장품들과 포토존, 캐릭터 퀴즈 코너 등으로 김 작가의 그림책 4권을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입구에 위치한 포토존은 '난 남달라' 그림책의 주인공인 펭귄 ‘남달라’가 관람객을 반겨주고 유아들이 탈 수 있는 작은 미끄럼틀도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옆에는 '그럴 때가 있어'의 주인공인 앵무새, 곰, 물범 등으로 꾸며진 예쁜 포토존과 그림책을 읽고 풀어보는 퀴즈 코너와 색칠하기 재료들이 준비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그럴 때가 있어', '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 광양시 홍보 판매 부스에 입점할 업체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에 참여해 광양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포토존, SNS 이벤트를 기획해 광양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홍보부스에 참여할 지역 내 업체 2개소를 모집해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모집 품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광양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또는 공예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 소재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 관련 법인 또는 농업경영체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또는 농가는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 또는 기술보급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일반 소비자를 직접 만나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와 함께 광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6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Joy&Love’을 주제로 제2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류한필 객원 지휘자의 첫 공연으로 총 4부로 구성됐으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구성은 1부 대관식 찬가, 2부 한국창작 가곡과 민요, 3부 미국영가, 4부 Musical Risotto(J. Willcocks) 등 즐거운 합창곡으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시립합창단과 합께 챔버 플레이어스 21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특별출연으로 테너 류정필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챔버 플레이어스 21 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창단해 특유의 호흡과 현악기만으로 따뜻한 울림을 주며 대전의 대표 실내악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류정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콩쿠르, 스페인 프란체스카 쿠아르트 국제콩쿠르 등 다수 입상했으며, KBS 열린음악회와 불후의 명곡, 클래식 오디세이 등 다양한 매체 출연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기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동 지원 우수 행정기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 2000여 명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모시기 위한 국가적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만3,147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그 중 총 86,575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 전사자 20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광양시는 2009년도부터 시료 채취를 시작해 유해발굴사업에 총 35건의 시료를 의뢰했으며, 2022년도에 의뢰한 5건의 시료 중 1건의 신원이 확인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국방부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은 광양시보건소를 찾아와 감사장과 감사패를 시상하고 그동안 보건소 유해발굴사업 협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은 유가족의 DNA 시료를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돕기 위해 6월 중 부과된 ‘2023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액 중 25%를 감면해 부과했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나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사람에게 1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광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액은 총 1,937건 7억8천4백만 원이며, 25% 감면으로 1억5천7백만 원이 줄어든 6억2천7백만 원(도세 6천1백만 원, 시세 5억6천6백만 원)이다. 시는 지난 14일 도로점용료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고, 납기일은 오는 7월 14일까지다. 황봉운 도로행정팀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내 기업 등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일원에서 ‘우리강, 지속가능한 미래의 섬진강’이라는 주제로 '2023 섬진강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민관 워크숍을 통해 섬진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둘째 날에는 섬진강 생태탐방, 토종어류 방류행사와 함께 본 행사인 포럼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종어류 방류행사에는 생태계 건강성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붕어와 잉어 11만여 마리를 섬진강 지류인 곡성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신엽 유역관리국장, 영산강홍수통제소 최규현 과장,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김종일 박사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섬진강 유역의 현황, 물관리 방안 및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우리 시가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회장기관으로써 섬진강에 대해 관심있는 관공서, 학계, 환경단체 등과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기쁘다”며 “섬진강의 가치를 논의해 섬진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포럼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섬진강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투자기업 인센티브 강화 등 더 좋은 투자 여건을 만들고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시는 민선8기 시정의 가장 핵심 과제인 ‘민생경제 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 및 투자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 지원 등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른 정착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주 내용으로 했다. 또한 부지 조성, 용수 및 전력 공급 등 투자 인프라 조성 지원과 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투자기업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겼다. 보조금 지원대상 업종을 시 전략산업으로 세분화하고 투자유치자문관 위촉과 더불어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보상 대상자를 당초 공무원과 기업, 단체에서 일반 시민까지 포함해 투자활동을 전 시민이 참여토록 확대했다. 인센티브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당초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시 투자금액 250억 원 이상이거나 고용인원이 150명 이상일 경우였으나, 투자 기준을 전국 최저 기준에 맞춰 500억원,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현실화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21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태인 연관지구 노후산단 재생사업 현장, 명당 3지구 연결녹지 조성공사 추진 현장, 와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수학문화관 건립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태인 연관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현장에서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공원 및 쉼터 조성과 보도정비, 노후도로 재포장 등 도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산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명당 3지구 연결녹지 조성공사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한 후 와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광장을 조성해 누구나 숲을 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청과 협업을 통하여 2023년 5월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탐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중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완화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와 더불어 성범죄 발생 위험도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2016~2019년 전국 공중화장실 발생 성범죄 절반 이상이 불법촬영범죄로, 성범죄 불안요인 1위로 꼽히는 만큼 1, 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관내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상시탐지 시스템’ 제도를 도입 및 시범 운영을 통해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불법촬영카메라 상시탐지 시스템’은 광양시 관내에서 특히 사용자가 많고, 안전이 취약한 공중화장실 12개소 선정하였고, 총 55개 칸마다 개별적으로 탐지시스템을 설치하여 각종 변형카메라를 대응하는 등 보안공백, 운용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 탐지시스템이다.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여성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양문화원에서 ‘중단없는 배움을 위한 여정’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6일 오픈식에는 광양역사문화관 관계자와 교육나누리 심주란 회장을 비롯한 회원, 전시 참여 작가들과 가족들, 봉사자, 후원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 주관 ‘2023 중단없는 배움을 위한 여정’展에는 미술,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목공작품은 학생들 스스로 조립하고 완성해 더 뜻깊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한 방문객은 ”여러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며 ”편견을 뛰어 넘어 멋진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주란 교육나누리 회장은 “예술 활동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전했다. 배수미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성인 장애 학습자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사라실예술촌에서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 인형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센터는 사전에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대상자 35가족(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다. 프로그램은 ▲스티커 붙이기 ▲가족인형극 ‘아기공룡 뚜비의 야채파워’ ▲야외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가족 인형극은 공룡인 뚜비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식품선택으로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실천을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편식 예방을 위해 유익한 내용으로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