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DPF)부착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지원사업은 접수 기간에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및 등기우편 신청은 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와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3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2등급 차량 신규 등록(‘22.11.1.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감의 지역 분포, 영농 및 경영실태 전반사항을 분석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농업정책, 지역개발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2022. 1. 1.~ 12. 31.) 지역 내에서 매실 1,000㎡ 이상, 단감․떫은감 500㎡ 이상 재배농가 중 1,000가구(매실 600, 단감·떫은감 400)이다. 조사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현장조사가 진행되며, 조사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으로는 매실 35개, 단감·떫은감 32개 항목으로 경영주 기본사항, 농업 경영 현황, 생산·판매에 관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시는 특산물 실태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자에게 조사응답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는 한편, 신문·방송과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방문조사가 불가능한 농가에 대해서는 자기기입식, 전화조사 등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 운영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제도 밖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고, 10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 주민등록시스템과 실제 거주자와의 차이를 최소화해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맞벌이·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부재 세대 문제 해결과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해소, 조사 효율성 제고 등의 측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사망의심자 ▲장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유실 징후가 있는 가야산 중복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배수로 정비, 차벽 설치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경 가야어린이집 인근 가야산 중복도로(광영동 ~ 중마동) 법면 유실 징후에 따라 사고 대비를 위해 도로 양방향을 통제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를 위해 차량통제 안내 문자를 재난안전문자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발송하고 통제 상황 및 대피 요령을 광양시 SNS로 전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예찰 활동과 함께 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17일 두들소리봉사단이 재능기부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사물놀이 강사가 소속된 두들소리봉사단이 계속되는 장마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명 나는 공연을 기획하여 문화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풍물놀이, 해금 연주, 선반 설장구, 사물놀이 등으로 이뤄졌으며, 출연진과 관객 어르신들이 함께 민요를 합창하는 등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계속되는 장마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며 덩실덩실 춤도 추고 흥겨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즐거운 공연을 해 주신 두들소리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께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39개 프로그램, 46개 반을 운영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초등학생은 3학년 이상) 및 24세 이하 청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나눔터(중마로 410,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1일 2회(오전/오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로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재생 종이공예 연필꽂이, 휴지케이스, 에코백 및 파우치, 디퓨저, 천연아로마 캔들, 제빵 만들기 등 6개로 구성된다. 활동 후에는 물품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재능 개발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서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 가능하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제4회 희망별빛영화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된 ‘희망별빛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다가 이번 여름을 맞아 다시 열리게 됐다. 영화는 ▲25일 ‘레드슈즈’를 시작으로 ▲26일 ‘스피릿’ ▲27일 ‘마이펫의 이중생활2’ ▲28일 ‘씽2게더’를 차례로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저녁 7시이며, 관람객은 상영 시작 10분 전까지 꿈나무극장에 입장하면 된다. 영화는 가족 전체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선정했으며, 2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다. 희망도서관은 영화제에 참석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팝콘을 제공하고 희망도서관 북꼬미가 새겨진 부채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한 두 가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꿈나무극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희망별빛영화제’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준비된 포스트잇에 ‘세 줄 감상평’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첫 여름을 맞아 도서관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월광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개장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지난 3월 착공해 지난달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광영동 월광 어린이공원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휴식시설의 노후 정도가 심해 파손이 잦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어린이공원 내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약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 탄성포장, 배수시설 신규 설치, 조합놀이대, 휴식시설 교체 등을 완료했다. 지난달 정비를 마친 월광 어린이공원은 어린이 안전검사를 수료한 뒤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환경이 개선되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도시공원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어디로 여름휴가를 가서 무얼 먹고 어디서 머무를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광양시가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10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자는 희망 숙박 당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할인금액은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여름휴가는 가장 기다려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치솟는 물가는 휴가를 부담스럽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최대 10박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광양시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로 고물가시대를 극복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청년 활동과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양청년꿈터 ‘청년카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청년꿈터 '청년카페'는 광양 청년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상 시설은 광양청년꿈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3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다만, 임대료 외에 초기 창업비용과 관리비가 부담된다. 지원자는 오는 28일까지 광양시청 3층 청년일자리과로 지원서, 개인정보동의서, 납세증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카페가 청년꿈터와 함께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청년꿈터 청년카페 운영자 모집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에 대해 7개 분야 13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를 실시했다. 7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등이며, 13개 지표는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 추진 시책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으며, 하반기 인상 예정이었던 하수도 요금도 올해 동결을 결정했다. 또, 명절맞이 전통시장 지역물가안정 민생현장 방문, 착한가격업소 모집 및 지원 확대 등 서민 가계 부담 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방물가 안정관리 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물가안정 관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6일 오후에 이어 17일 오전에도 호우 피해 예상지를 방문하고 피해 현장을 살피는 등 집중호우 대응 계획을 재점검했다. 정 시장은 16일 피해 예상지 풍수해생활권 옥곡면 명주마을을 방문해 하천 수위, 안전 시설물을 살펴보고 사전 대비가 최선인 만큼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위급 상황 시 주민 대피 명령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토록 당부했다. 이어, 백운산 계곡 주변, 하천, 수어댐 등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수위를 지속해서 주시하고 관계기관, 마을주민 등 유기적인 연락망 체계를 유지토록 주문했다. 17일에는 광양중앙초등학교 인접 법면 토사가 쏟아져 내려 초등학교 씨름실 벽면 1면이 파손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 시장은 지반이 많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와 함께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현재 사면에 비가림 시설, 배수로 정비, 출입 통제 등의 조치가 완료됐다. 광양시는 17일 오전 7시 기준 사흘간 누적 강우량은 1752.0mm로, 중마동 누적 170.0mm(최대), 다압면 누적 98.5mm(최소) 강우량을 기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비가 계속해서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