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잦고 강한 극한 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하기 위해 금일 24일 오전 9시 주순선 광양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재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순선 부시장은 계속되는 호우에 따라 가장 우려되는 것은 산사태 취약지역이므로 산사태 취약지역, 태양광을 비롯한 인위적으로 개발된 지역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토록 지시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언제 어느 때 극한 호우가 내릴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호우에 대비하기 바란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 및 주택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배수로 이물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여름 특집 원데이 클래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지역민에게 작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창작활동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8일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8월 9일 고체 방향제 만들기 ▲8월 10일 양말목으로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여가·취미 특화 도서관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특강은 여름을 맞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활력과 즐거움을 찾도록 기획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일일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8월 3일부터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2023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 그림책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생 2모작 시대에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두 번째 인생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4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시니어와 함께하는 그림책 인문학’으로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김금일 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예술 장르로서의 그림책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그림책을 다양하게 나누며 문해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시니어 북스타트 꾸러미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취지에 맞게 50세 이상 참가자를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9일을 시작으로 20일, 26일 총 3일간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사라실 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주제로 탐구 활동을 하고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 원리를 파악 후 기초 비행을 할 예정이다. 셋째 날(26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드론 축구와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드론에 대한 체계적 이론교육과 직접 해보는 체험학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부터 매년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했으며 ▲2019년 47명 ▲2020년 66명 ▲2021년 72명 ▲2022년 68명의 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출하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을 위해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LC-MS/MS 등 주요 잔류농약 분석장비 39종을 보유해 농업인이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농산물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 잔류농약 검출과 적합 유무를 판정해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광양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출하 전 검사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4일 전에 농산물(0.5~1kg)을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이나 농협 로컬푸드매장에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잔류농약 분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동차세, 차량 과태료를 고질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체납 차량 및 대포차 등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3,373대를 대상으로 주·야간 3개의 단속반이 투입될 예정이며, 아파트·원룸 주차장 등 주거밀집 지역과 광장·공원·대형마트 등 다중집합 장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자동차세 2건 이상, 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하고, 운행정지 명령 차량·대포차 등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과 공매를 추진한다. 인도명령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30일까지 체납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납부하지 못할 경우 압류자동차를 시에 인도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처리 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를 직접적인 생계유지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계유지 곤란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고 복지부서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으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1일 광양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시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시정발전 정책제안 등을 듣고자 ‘광양 감동데이’를 가졌다. 이날 주요 사항은 3팀 12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양시립중앙도서관 주택가 도로 교통혼잡 민원 ▲광양 서천변 활용 관광활성화 방안 건의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관련 건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광양시립중앙도서관 주택가 도로 교통 혼잡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요구한 일방통행 및 속도제한 30km 하향은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해 빠른 답변을 주기로 했다. 또한, 교통사고 및 청소년 흡연 등 범죄예방 및 사후처리를 위한 CCTV 설치는 방범 효율성을 고려해 주변 주택가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이어, 광양 서천변을 활용한 수상레저 체험시설 설치 운영안에 대해 서천변은 전라남도 소관 지방하천으로 점용허가 요청 시 전라남도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서천변 푸드트럭 거리 조성 제안에는 서천변 주변 상권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중재노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 중인 노·사 측 대표의 현안 의견 청취, 노사 관계 개선을 위한 조정방안 제시, 노사민정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장장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광양시 산업현장 곳곳에서 노사분규가 발생되고 그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를 중재 조정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광양시 산업현장에서는 ▲㈜포운의 ‘사회적 합의 협약서’에 대한 단체협약 효력 여부 논쟁 ▲포트엘㈜의 전면파업에 기인한 직장폐쇄 문제 ▲플랜트 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의 부분파업 실시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긴장이 가중되고 있었다.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장기적인 노사 간 분쟁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이 커지고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와 지역발전과 통합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21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사랑나눔 호프데이’ 수익금 500만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신희섭 광영동장을 비롯해 이민헌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상무, 이옥수 광영동 발전협의회 회장, 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가 지난 5월 11일 금호동 백운프라자에서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실시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광영동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설비기술부 이민헌 상무와 광영동 발전협의회 이옥수 회장은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통해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광영동 소외계층들에게 후원하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상생하는 기업 및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광영동에 큰 사랑을 실천해 주신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광영동 발전협의회에 매우 감사드리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광영동은 민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20일 읍사무소에서 2024년도 읍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광양읍 주민참여예산편성심의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읍 주민참여예산편성심의 지역회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회의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관계 부서에 건의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제출된 안건은 ▲마을안길 보수 ▲도로 확·포장 ▲농로 개설 ▲배수로 정비공사 등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제출된 안건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고려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1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박동근 광양읍 주민참여예산편성심의 지역회의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회의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들을 본예산에 적극 편성 요청해 광양읍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면서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의 의견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난 18일 운영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예술창의공방' 5강 '3D펜으로 만드는 무드등'을 수강생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참여 중인 태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여러 주제 중 경험해보지 못한 3D펜을 주제로 광양다같이마을학교에서 3D프린팅, 코딩, AI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라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태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광양금호도서관 옆에 위치한 금호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김영호 관장의 안내를 받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여러 시설을 알아보고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금호도서관으로 이동해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상반기 예술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3D펜의 원리와 사용 방법, 주의사항과 안전교육, 필라멘트의 종류에 대해 배운 뒤 각자 원하는 색상의 무드등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청소년문화의집은 처음 가봤는데 여러 시설이 많아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같이 오면 도서관이랑 같이 온종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린공원 내 놀이시설에 대해 모래 및 탄성포장재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까지 ▲동 지역 도시공원 27개소 ▲광양읍권 도시공원 27개소 등 54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소독을 진행하고 최근 세균 검사를 마무리했다. 연 2회 실시하는 모래 소독은 놀이터 모래를 15cm 깊이로 파서 쓰레기, 유리,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모래를 위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고 수분 배출을 쉽게 하며 탄성도를 회복하도록 한다. 이어 모래 속에서 고온 스팀 장비를 이용해 세균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래 소독 완료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많이 닿는 그네,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물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의 오감 자극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공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