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국비 공모 ‘2023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다(多)함께 잡잡잡(job)!'프로그램을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인들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강좌로 구성됐으며, ‘부린이 탈출! 나도 부동산 전문가’와 ‘소잉클래스 - 창업 준비반’을 총 27회차로 운영해 참여한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광양시가족센터’와 연계해 경제활동을 하는 다문화인이 알아야 할 부동산 기본상식과 재봉틀 사용법을 포함한 여가·취미 활동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다문화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내 정착과 사회적,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가족문화센터에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23년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평생학습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요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강의 기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교육기관인 러닝탑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강의 설계(강사가 갖춰야 할 마인드, 학습자 특징과 니즈 파악, 강의 전개 작성 등), 강사 브랜딩 (강의 홍보 전략, 강사 평판 관리 등), 효과적인 말하기 실습, 강의 기술(아이스 브레이킹 실습, 강의 위기 관리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활용 방법 등을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교육 과정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강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교육 시간이 짧아 아쉽다’, ‘심화 과정을 요청드린다’, ‘강의 시간을 저녁시간으로 했으면 좋겠다’, ‘강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사회관계망 서비스 활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23일, 30일, 9월 8일에 2023 해설이 있는 음악회 '책과 함께하는 재즈 이야기'를 개최한다. '문학과 재즈가 만났을 때'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김아리 재즈해설가의 강연 2회(23일, 30일)와 강승훈 트리오(피아노, 보컬, 베이스)의 공연 1회(9월 8일)로 구성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을 맡은 김아리 재즈해설가는 아트렛 대표이자 최근 '재즈살롱 드 김아리 Jazz Salon De Kim Ari', '문학 작품 속 재즈읽기', '영화, 재즈와 만나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과 재즈 음악을 접목한 프로그램 기획과 해설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오는 23일과 30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토니 모리슨, 랭스턴 휴스, 스콧 피츠 제럴드, 잭 케루악 등 시대별 대표 작가의 작품 속 재즈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9월 8일 진행되는 공연은 피아니스트 강승훈을 중심으로 보컬리스트 김민희, 베이시스트 정상욱으로 구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광영동 늘사랑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여름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초검진과 점핑 운동 교실, 친환경 목공체험 냄비 받침대 만들기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난 31일, 2일 2회에 걸쳐 기초검진과 체성분 측정을 통해 신체 발달사항을 확인하고, 자발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운동의 필요성과 운동 시 주의사항을 교육한 후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점핑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9일, 친환경 목공체험 냄비 받침대 만들기 교실을 통해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값진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트램펄린 위에서 점핑을 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며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목공체험 시간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 공부로 지친 아이들이 방학 동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하반기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상반기 과정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많은 주제의 강좌들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신중년 아카데미는 광양시 거주 신중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인문학 강독-화요철학회, 올라! 스페인어 입문, 부동산 입문, 부동산 투자 실무, 재봉틀 생활소품 등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또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신중년 세대에게 자기계발의 기회와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농협은 4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를 비롯해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정미숙 행복나눔봉사단 회장, 정영애 부녀회장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기금은 광양농협과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및 부녀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는 어린이보육재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이 목적이다. 광양농협행복나눔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0만 원을 기부했고, 광양농협부녀회장단은 농약병, 폐자재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광양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농협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에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요원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의 광양시민이며 사회조사, 사업체조사 등의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는 사람과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우대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28명, 예비조사원 1명, 입력내검원 6명 등 총 39명이다. 이 중 입력내검원은 현장조사가 완료된 후 조사관리자와 조사원 신청자 중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부재 가구의 경우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총무과 문서통계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시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 및 각종 연구의 기초로 활용되는 조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읍 동천과 연계한 대규모 공원으로 ‘동천 경관광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천 경관광장 조성은 용강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구 대비 부족한 녹색공간 확충과 동·서천을 연결하는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동천 경관광장은 광양읍 용강리 820-1번지 일원에 면적 23,863㎡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이며,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40억 원, 공사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동천을 활용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산책과 힐링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편의시설을 조성해 특화 휴게공간을 만든다. 인근에는 목성리와 닿을 수 있는 보도교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내로 실시계획 작성 및 고시를 완료하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을 거쳐 편입토지 26필지, 지장물 64건에 대해 1, 2차분으로 나눠 2024년 5월까지 토지 손실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천과 서천을 잇는 자연스러운 녹색도시 디자인을 통해 인근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경관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추가 선정하는 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등 6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판매를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이다. 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하여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한다.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 공고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업체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양시청 총무과 고향사랑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우리 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온오프라인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이나 신·증축이 이뤄진 단독주택 등으로 총 201호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징수과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8월 28일까지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4일 경남 하동군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영호남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7월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어업 분야 유산으로는 세계 세 번째이며, 우리나라 어업 분야는 최초이다. ‘제7회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 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 개막식에는 광양시장, 하동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관계 공무원, 국가중요어업유산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광양‧하동'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고 광양‧하동'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기여한 섬진강 재첩잡이 어업인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하동'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영호남 화합의 결실이다”며 ”이번 등재가 영호남 공생 발전과 상호 주민의 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1일에 열린 제22차 정기회에서 체결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구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광역형 문화사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광양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광양지회, 여수시 문화예술과,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순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순천지회, 고흥군 문화체육과,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보성군 문화관광과, 한국예총보성지회, 진주시 문화예술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사천지회, 남해군 문화체육과, 남해문화원, 한국예총남해지회, 하동군 문화관광과 등 9개 시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먼저 前)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 교수의 ‘광역 시민문화벨트 의미와 가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문윤걸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지방 광역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