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룡면 자율방범대와 청년회가 여름철 동곡계곡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음주운전 근절 ▲안전벨트 착용 ▲갓길 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피서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위주로 실시했다. 특히, 피서객들이 방문한 후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나눠 주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깨끗한 동곡계곡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철 옥룡면 자율방범대장은 “여름철 아름다운 동곡계곡을 방문해주시는 피서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더운 여름에도 옥룡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와 청년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찾아오신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시티투어 호응에 힘입어 8월 한 달간 탑승객을 대상으로 ‘광양시티투어 탑승 후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시티투어 이용 후기를 본인 SNS에 업로드한 후 해당 게시글을 캡처,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시티투어 ‘이벤트응모’ 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내달 초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백화점 및 광양사랑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주말(금~토)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화·목 단체코스는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주말 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나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개별업소 점검에 나섰다. 1회용품 사용규제는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제과점 등)과 종합소매업(편의점,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 대규모점포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비닐식탁보, 비닐봉투 등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러한 규제는 지난 2022년 11월 24일 확대되어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우산비닐이 규제 대상 품목에 추가됐고, 기존 무상 판매금지였던 종합소매업에서의 비닐봉투가 사용 금지됐다. 시는 확대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혼란을 막기 위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사업장에 대해 매장 면적 및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추진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실시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연계한 업주 개별 유선 홍보 ▲지역 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한 광역 홍보 ▲개별업소 방문을 통한 참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23년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174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 지역 내 법인·기업이다. 개인은 1대, 법인·기업은 3대까지 지원된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에서 차량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보조금을 일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5년간 광양시에서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차량매도는 광양시민에게만 가능하며, 잔여 의무 운행 기간은 매수자에게 인계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종으로, 지원금액은 1대당 3,450만 원이다. 광양시는 2022년까지 수소차 104대를 보급해 35억8천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수소차 14대를 보급해 4억8천3백만 원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수소차 보급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 이색적인 컨테이너 공간이 들어섰다. 광양시는 오는 9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거점공간으로 컨테이너를 활용한 ‘문화교역소’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문화교역소’는 광양시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들과 시민 문화를 교역하는 거점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와 교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중마교역소’는 컨테이너 3개 동을 연결해 구성했으며, 각 동은 전시실, 회의실, 문화체험실 등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앞 잔디마당에서는 공연, 행사 등의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중마교역소’를 이루는 아트컨테이너에는 다양한 가치들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공간 구성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소속 5개 기업에서 무상으로 기증한 중고 컨테이너이다. 물류산업의 역군으로 전 세계에 상품들을 실어 나르던 수출용 컨테이너가 이제는 시민 문화를 실어 나르는 제2의 활용처를 찾아 재탄생한 것이다. 이는 물류교역에서 문화교역으로 역할을 바꾼 것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앞서 언급한 발전협의희 소속 5개 기업 외에도 추가 5개 기업에서는 컨테이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태풍 특보(태풍 주의보) 발효 시 행사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던 중, 지난 6일 16시 기상청 발표에 따라 태풍이 당초 부산 오른쪽에서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진로가 변경됨에 따라 7일 오전 9시 30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광양시연합회, 농업정책과, 안전과, 대행사 등 행사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진로 변경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시민들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특보(태풍 주의보) 발효 시 모든 행사를 중단하고 행사 시설물(현수막, 무대, 행사부스)을 안전하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또 개회식을 당초 9일 오후 7시에서 6시로 1시간 앞당겨 진행하고, 환영의 밤(초청가수) 공연은 오후 7시 30분으로 30분 당겨진다. 이번 대회는 ‘다시 희망의 빛으로 도약하는 전남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1만5천여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광양 지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8일 오전 9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상습 침수 도로 빗물받이 재점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지대, 하천 범람, 농가 비닐하우스,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공간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 ▲신속한 사전 주민 대피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 문자, 시 공식 SNS, 예·경보시설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태풍 대비 안내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기나긴 장마 이후 직접적인 영향을 줄 태풍이 우리 지역을 최근접하게 지나가므로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재해 취약 현장에 대한 부서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태풍 예보 발효 시 비상체계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개인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최근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다중 밀집지역 12곳으로, 경찰관기동대·지역경찰·형사·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을 동원해 탄력순찰과 거점근무를 실시중이다. 또한 흉기 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선별적 불심검문을 실시하고 관내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 행동자나 긴급범죄 발생 시 즉시 동선 추적하여 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모방 범행을 예고·암시하는 글에는 통합수사팀에서 즉각 대응,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윤 서장은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 묻지마·무차별식 범죄에 대해 경찰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진상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8월 혹서기 일정 조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교육은 폭염, 교통안전, 화재,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진상면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교육 또한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연송 진상면장은 “최근 35도가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있어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호텔 락희에서 '2023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든 세대가 머무르고 싶은 광양’, ‘지속 가능한 도시 광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도시 광양 실현’이라는 대주제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퍼실리테이터,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토론회는 ‘가족이 행복한 광양!’(아이양육),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광양!’(청년), ‘계속 거주하고 싶은 광양!’(중장년·노년) 등 3개 분과로 나눠 정책 당사자인 시민참여단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정책 발굴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직접 정책 발굴 과정에 참여하고 발굴된 정책을 정리해 발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버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 패널 중심의 토론회와 차별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위트 콘텐츠연구소 위서영 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초석이 될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 조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민선8기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개 분과별로 각각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 담당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15개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설명, 변경·조정 여부 심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총 115건에 대한 이행평가 점검 결과, 추진 완료 사업이 16건,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88건, 추진 중이나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추진사업이 11건으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평가 이행도를 적용하면 공약 이행률 52.1%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완료 사업 16건 중 공약이행 목표를 달성한 완료사업은 4건으로 전시민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 마을회관 정수기 보급, 진상 청암들 진월 중도들 저류지 조성, 임대아파트 분양지원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며,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 신설 등 12건은 이행 후 계속 추진사업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의 변경·조정이 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룡면 청년회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면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옥룡면 전화번호부 제작에 나섰다. 이번 옥룡면 전화번호부는 1,500부 규모로 제작되며 공공기관 및 이장, 면민 연락처 등을 수록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면민들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전화번호부는 옥룡면 청년회와 이장협의회가 기존 발행했던 전화번호부의 정보를 갱신하고 마을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새롭게 수집해 완성했으며, 옥룡면 이장협의회와 옥룡면 태양광발전소운영위원회에서 제작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황동주 청년회장은 “5년 만에 제작하는 옥룡면 전화번호부 제작사업이 면민들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 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면민들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 옥룡면 청년회와 면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옥룡면 이장협의회와 태양광발전소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