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하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파워다이어트 댄스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전문인력을 통한 상담과 운동 지도,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12주 동안 진행된다. ‘요가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준다. ‘파워다이어트 댄스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로빅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체력강화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신청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에 걸쳐 센터 가족공연장에서 광양시민의 일상 속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콘서트 ‘미술로 숨, 쉬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상담콘서트는 김태은 예술치료학박사(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를 초청해 일상에서 심리적 위로와 회복이 필요한 광양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리상담콘서트는 숨 쉬고, 알아차리고, 명상하는 주체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공감하고 자기돌봄과 예술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로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인과 가족 내 다양한 갈등 회복을 위한 가족 상담 등 모든 가족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차고 건강한 가족의 미래를 구현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과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벼 재배 농가에 드론을 활용한 수도작 방제 및 비료 살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7천1백만원을 들여 벼 재배면적 1,288ha의 약 58%인 750ha에 대해 방제 지원할 계획이며, 연초에 농가별로 신청받아 드론을 보유한 지역농협, 영농법인과 협력해 농가별 병해충 방제 2회, 비료 살포 1회를 지원한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벼 재배 필지가 단지화돼 있는 친환경 쌀 재배단지 등 들녘 별로 지원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벼 수량과 품질 등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을 예방해 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지속된 장마와 태풍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노동력 부족 해소 등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남원시의 사랑의 광장에서 우리 시 문화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문화도시 시민 주도 민관 연구모임인 ‘고향사랑 동행기금’의 ‘아트컨테이너 찾아가는 도시교역 팝업’ 활동으로 마련됐다. 아트컨테이너는 광양 물류기업에서 기증한 컨테이너로 제작한 이동형 문화교역소이다. 물류 교역 시대를 넘어 로컬 문화상품 및 콘텐츠 등 시민 문화를 실어 나르는 문화교역 시대를 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날 남원에서 처음 선보였다. 홍보부스는 아트컨테이너에 광양시 답례품을 전시하고 남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에서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답례품 홍보로 운영됐다. 또한 기정떡, 김부각, 매실차 등 답례품을 시식할 수 있게 하고 광양 로컬 스토리를 담은 동화책 40권을 배부하는 등 문화교역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남원에 우리 시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게 돼 무척이나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7일 오후 2시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여성 정책사업 발굴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여성정책 사업 발굴로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도시 광양’,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광양’을 위한 여성정책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는 양성평등 정책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모집 분야는 ▲한 끼의 행복 우리 아이 밥상(어린이 식당 운영) ▲도심 속 물놀이장 '매돌이 물놀이터'(공원 내 물놀이터) ▲내가 사는 안전 도시 광양(벽부등, 바닥 조명, 안심 반사경) ▲일·가정 양립(자유) 등 4가지 주제이다. 시는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검토한 후 채택하고, 채택된 제안서를 제출한 시민이 직접 원탁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8월 중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망덕산~배알도 간 집라인은 활강시설 4라인과 회수시설 1라인으로 구성된 길이 898m 규모로 탁 트인 조망과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재계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 만큼 이달 중 기술 제안을 공모하고 다음달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미 설치된 출·도착대와 연계 공법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라인이 준공되면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배알도섬정원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고 망덕포구와 연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4일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중밀집장소 흉기난동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광양경찰서ㆍ자율방범연합대ㆍ광양시청ㆍ광양시의회, 광양교육지원청ㆍ학부모연합회 등 협력단체 150여명과 광양경찰서장, 광양시장,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하여 취약지역을 순찰하였다. 특히, 여름철 사람이 많은 미관광장23호 주변상가 합동순찰과 함께 안전사각지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순찰은 다중밀집장소 흉기난동 범죄예방을 위한 위력순찰을 추진한 것으로 경찰서장이 함께 순찰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최병윤 경찰서장은 “다중밀집장소 흉기난동으로 인한 시민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다중밀집장소 범죄는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겠다.”며 “지역 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신욱배)는 14일 중마동 사랑병원 뒤 23호 광장 일대에서 ‘지역안전순찰-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모방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 및 학부모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범죄취약지역 집중 순찰 활동과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 발생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했다. 신욱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최근 묻지마 범죄 등으로 불안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읍면동 방범대별로 야간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방범 활동을 전개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2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휴가를 맞아 지역 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SNNC의 후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업비를 받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수행했으며,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12일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다. '알사탕'뮤지컬은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제작돼 3년 동안 아동/가족 부문 공연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공연 중인 작품이다. ‘알사탕’은 꼬마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원래는 들을 수 없었던 마음의 소리가 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에서는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고 듣게 되는 마음의 소리를 음악으로 재탄생시키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재치 있는 유머,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까지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관람에 앞서 기탁식과 SNNC 임직원 및 보금자리 극단이 함께 기업 시민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 ‘호랑이의 재판’을 공연했으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여고가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전국 여자축구부 62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광양여고가 고등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광영중은 중등부 8강, 광양중앙초는 초등부 6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결과를 거뒀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선수들의 훌륭한 실력과 열정, 그동안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여자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는 2022년에 이어 2023에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한 명문 여자축구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김준영 작가와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지난 5월 30일부터 김준영 작가의 그림책 '난 남달라', '그럴 때가 있어',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저듸, 곰새기' 등 4권의 원화와 손톱책, 더미북, 포토존, 작가의 방을 재현한 전시를 열고 있다. 김준영 작가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다 뜬금없이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첫 책을 내고 난 후 아동학과 동물행동학도 배웠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되길 바라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모두가 수영을 배울 때 미끄럼틀을 타는 ‘딴짓’을 하는 펭귄 남달라가 주인공인 '난 남달라', 할아버지와 순돌이의 사랑을 듬뿍 받은 주인공이 나오는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다섯 명의 아이들과 다섯 동물이 나누는 고민을 담은 '그럴 때가 있어' 등을 보면 작가의 따뜻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3개월간의 전시를 마무리하며, 희망도서관은 김준영 작가를 초대해 지역 어린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제공한다. 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서 김준영 작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본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축제 추진 기본계획과 무대 설치에 따른 계약 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축제 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 시식회, 청소년 페스티벌, 시립합창단·국악단 공연, 광양시 청년연합회 가족노래자랑, 불꽃놀이, 서천변 코스모스길 걷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멋진 가을 정취 속에서 축제를 즐기는 한편,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위원장(강문섭)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혀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결했으며, 위원장 권한대행자로 우승배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우승배 위원장 권한대행은 “얼마 남지 않은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 주민 화합과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