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작물 병해충 예방·방제, 생육과 수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1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광양시, 1월 17일부터 친환경 미생물제제 공급 시는 지난해 8월 중순까지 고초균 등 6종의 미생물제제 98톤을 659농가에 공급했고, 이후 광양시 과학영농관 증축공사로 운영을 중단했다. 올해 1월 초 1층 농업용미생물실 보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올 하반기까지 총 280여 톤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무분별한 사용과 오남용을 막기 위해 2L, 5L 포장단위로 공급하고 농업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할 미생물제제는 아래와 같이 총 8종으로, 기존 6종에 곰팡이제제 2종(백강균, 트리코더마)을 추가해 공급한다. 시는 미생물제제의 오남용을 막고 적절한 사용을 지도하기 위해 연중 실시하는 농업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이수해야 미생물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다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보다 효과적이고 검증된 고품질 미생물을 공급해 광양농업의 과학영농기술을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광양시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슬로건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자랑한다. 파스텔톤으로 물든 선샤인 해변공원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 더욱 반짝거리는 별빛처럼 겨울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야경명소가 많다. 시는 선샤인해변공원,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은빛 가루를 뿌린 듯 아름다운 야경에 내면의 풍경을 더해 순간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장소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선샤인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듯 은은한 빛의 심포니를 펼친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까지 스며드는 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울려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답게 찬란한 야경을 자랑하지만, 낮도 놓칠 수 없는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
광양시립예술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참신한 단원을 오는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광양시립예술단, 더 좋은 공연 위해 새로운 단원 모집(국악단) 신규 모집하는 분야는 시립예술단 비상임 단원으로 모집인원은 시립합창단 6명(단무장 1, 소프라노 1, 알토 2, 테너 1, 베이스 1)과 시립국악단 2명(가야금 1, 대금 1)이다. 시립합창단 단무장 자격으로는 만 18~59세인 자로,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합창단 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한다. 일반단원은 만 18~54세인 자로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2022년 졸업예정자 포함)로 국·공립 기관 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받지 않은 자가 대상이다. 광양시립예술단, 더 좋은 공연 위해 새로운 단원 모집(합창단) 신청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1월 17~19일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 전형 일정은 합창단은 1월 25일, 국악단은 1월 27일에 각각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 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예술단 공개모집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이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득 증대와 인구증가 방안으로 맞춤형 산업단지 육성 등 지역특화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 차별화된 맞춤형 산업단지 육성(명당3지구 조감도) 명당3지구는 현재 산업용지 34필지 중 13필지(38.2%), 지원용지 39필지 중 29필지(69.2%), 상업용지 2필지(100%)가 분양되어 전체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53.8%(매각액 대비 33.3%)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기업의 집단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산업을 견인할 핵심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입주 기업이 원하는 시기, 장소, 관련시설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 차별화된 맞춤형 산업단지 육성(명당3지구 분양도) 또한, 명당3지구는 효율·경제적인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과 연계해 산단지역 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등 힐링 녹지공간 확대도 시행할 계획이다. 최대식 산단과장은 “맞춤형 산업단지 육성으로 지속적 성장 가능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고용 창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
광양시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분야 18개 시범사업에 7억 6,300만 원을 투자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열 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 ‘과채류 스마트 양액관리 기술 시범사업’ 등이 있으며, 귀농인을 위해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도심 속 상자 텃밭 조성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을 확대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인 요구를 수용해 시범사업을 발굴했으며,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보급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월 4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과 농업법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광양시는 ‘광양 최산두 종가 고문서’가 지난해 12월 3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최산두 종가 소장 고문서들은 인물정보, 과거급제, 관직 이력 등 다종다양한 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됐다. 지정 예고된 문서는 백패 1점, 홍패 2점, 교지 7점, 교첩 16점, 추증교지 2점, 차정첩 1점 등 29점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일부 자료는 조선왕조실록 기사에서도 확인된다는 점에서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신재 최산두(1483~1536), 손자 최종원(1552~1621)과 처, 증손 최득린(1594~1669), 현손 최호림(1615~1678) 등 4대에 걸친 고문서는 관직 임명 제도사 연구자료로 귀중한 사료로 평가됐다. 최산두는 백운산 봉황의 정기를 받고 광양 봉강면 부저리에서 태어난 호남삼걸 중 한 명이며 하서 김인후, 미암 유희춘과 같은 대유학자를 배출한 호남 최대 학맥을 형성한 사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최산두 종가 고문서 29점은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에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
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덕산)지구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도시개발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도모하고자 도시개발방안을 수립한다. 광양시, 광양읍 덕례(덕산)지구 도시개발방안 수립 덕례(덕산)지구는 인근 도시인 순천시와 경계부로, 덕용로(반송재~한려대~용강리)와 국도 2호선(반송재~LF스퀘어~광양역)을 남북으로 접하고 있으며, 주변은 기 개발지인 LF스퀘어, 덕진@, 흥안에르가@, 대림@ 등과 신규 개발을 추진 중인 덕례지구단위계획구역, 덕례~도월 도시개발지구와 연계한 도시개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대상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구역 면적은 431,273㎡이며, 이곳에 소규모 개별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계획적 개발을 위한 관리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수립하는 도시개발방안은 덕례(덕산)지구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망과 단지계획고, 상하수도, 공원 등 기반시설을 검토해 도시개발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기본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계획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해 향후 토지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개발사업을 제외한 개발행위를 2022년 1월~2025년 1월까지 제한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
시민의 발길을 도서관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펼쳐온 광양시가 새해 들어 도서관 건립과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을 향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광양시, 도서관으로 행복한 책의 도시 꿈꾼다-도서관운영과(광영동 시민센터 조감도) 최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이라는 도서관 운영목표를 실현하는 방안의 하나로, 새해부터는 신규 도서관 건립과 기존 도서관의 시설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광양시립도서관은 국고 건의사업과 현물 지원을 포함한 국비 지원 공모사업 등 모두 31건에 사업비 53억 원(국비 24억, 시비 29억)을 확보해 도서관 시설 확충과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해 시립도서관의 주요 업무 시행계획을 들여다보면 ▲독서 진흥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시설 확충으로 일상에서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 ▲가치 확산으로 도서관 시책의 공세적인 홍보 등 크게 세 갈래로 요약된다. 새해에는 특히 작년에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독서아카데미사업 정부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한 데서 보여주듯 그동안 쌓아
강인한 검은 호랑이를 상징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광양시는 ‘시정성과와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1월 4일 영상으로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신년 기자 간담회를 비대면 브리핑 영상으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브리핑 영상을 통해 “코로나19의 거대한 위기를 각계각층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방역을 강화하고 철저한 위생수칙을 지켜주신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노력한 결과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비 예산도 작년 대비 707억 원이 증가한 5,275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고, 전남 제1의 경제도시답게 21개 기업과 2조 2,024억 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올해를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미래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