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다가오는 103돌 3.1절을 맞아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을 방문해 일제에 저항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재 제341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일제 침탈의 비극에 고뇌하며,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오래된 가옥이 있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제341호 등록문화재에 등록된 이 가옥에는 나라 잃은 비극이 빚은 고결하고 가슴 시린 이야기가 배어있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시집 출간을 꿈꾸며, 친필로 쓴 19편의 시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묶어, 손수 3부를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준다. 윤동주 육필시고 복사본과 복원된 마룻바닥 밑 항아리 안타깝게도 시대적 상황으로 끝내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윤동주가 검거된 후, 학도병으
광양시는 아동의 자유로운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아동친화적인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의 인권향상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까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40명을 모집한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시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로 2021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참여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아동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정책 변화를 이끄는 굿모션(Good-motion) 활동을 수행했다. 모집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7~17세 아동(학교 밖 청소년 포함)으로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청소년 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특히, 올해부터 참여대상 연령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하고, 다문화·학교 밖 청소년·장애아동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에게 폭넓은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인권 향상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
광양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인 ‘소규모 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개선 4차 지원사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광양시, 국가산단 내 사업장 방지시설 대기개선 4차 지원사업 접수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광양시가 제안한 ‘국가산단 내 대기개선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광양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대상이며,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장별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자부담 10%)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직접 환경 전문 공사업체를 선정해 3월 11일까지 광양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노후한 방지시설 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월 한 달간 학교 주변 편의점 및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19개소, 동전노래방, 피시방 등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무인점포를 노리는 촉법소년들의 절도행각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신학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병행하여 무인편의점, 무인까페 등에 방범진단도 실시하였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개학 초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아울러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청소년이 범죄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광양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인 ‘소규모 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개선 4차 지원사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광양시가 제안한 ‘국가산단 내 대기개선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광양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대상이며,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장별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자부담 10%)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직접 환경 전문 공사업체를 선정해 3월 11일까지 광양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2022-260호(2022.2.10.)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061-797-2331)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는 전기차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물량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전기승용(초소형 포함) 451대, 전기화물(소형, 초소형 포함) 222대, 수소전기차 110대이다. 수소전기차는 지역 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따라 전년도 25대에서 110대로 지원물량을 늘려 다양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쓰고 있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550만 원, 전기화물(소형) 2,250만 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수소차는 넥쏘(현대) 차량으로 3,450만 원을 정액 지원하고,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차종을 확인하고,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광양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지역 내 법인·기업이며 개인은 1대, 법인·기업은 3대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타
광양시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을 방지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음 달 2일부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양시, 슬레이트 철거 · 지붕개량 지원 시는 14억 원을 들여 주택 315동, 지붕개량 28동(취약계층 8동, 만 70세 이상 20동), 주택 외(축사·창고 등) 20동 등 363동의 철거·개량비용을 지원하며,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를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우선지원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광양시, 슬레이트 철거 · 지붕개량 지원 일반가구의 경우 주택 철거·처리비는 1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지원 후 예산이 남은 경우 8월 이후 선정할 계획이다. 비주택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며, 200~500㎡ 이하는 최대 500만 원, 500~1,000㎡ 이하는 최대 1,000만 원 등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광양시, 슬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22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시행 2018년부터 시작한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는 올해 5년 차로 작년까지 379가정에 6,600만 원이 지원됐다. 현 사업은 정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보완해 맞벌이가정 등의 자녀가 질병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돈독히 했다. 서비스 이용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며 법정 전염성·유행성 질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가정 보육이 필요한 만 3개월~만 5세 이하 아동이며, 본인부담금 6,330원은 어린이보육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1인당 이용시간은 1일 5시간~10시간 이내이며 월 7일 이내로 연간 최대 770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라면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국민행복카드(삼성,
전라남도는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 수목의 생육 저해와 경관을 훼손하는 칡덩굴 제거를 위해 전문 작업단 230여 명을 구성, 22일 구례 백두대간 생태교육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칡덩쿨 제거 작업단 발대식 칡덩굴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화한 기후조건과 왕성한 번식력, 도로 신설, 산지 개발, 휴경 등으로 칡덩굴 생육 면적이 크게 늘어 도로 경관과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전남지역 칡덩굴 분포 면적은 2만 9천여 ha로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지역이 전체 면적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2024년까지 칡 밀도 50% 감소를 목표로 칡덩굴 제거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칡의 특성상 한번으로 완전 제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지역은 중점 관리지역으로 정해 관리카드를 비치하고 전문 작업단을 투입해 2~3회 반복작업을 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과 생태계 환경 등을 고려해 도로 사면부와 산림 연접 휴경지, 산림내 조림지 등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고 주요 도로변의 경관지역과 관광지 등은 뿌리를 제거하는 등 대상지별 맞춤형 제거활동을 벌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로변과 생활권 상습 발생 지역의 칡덩굴 집중
전라남도는 22일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신설 합작법인 엔이에이치㈜와 7천500억 원 규모 광양 LNG 터미널 구축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광양 LNG 터미널 구축사업 투자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전남도 및 광양시 관계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 신은주 엔이에이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엔이에이치㈜는 ㈜포스코가 제공한 광양국가산단 부지에 포스코에너지㈜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20만㎘용 LNG 저장탱크 2기 추가 증설 등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 상반기부터 2025년까지다. 터미널 구축 기간 월평균 600여 명의 건설인력 일자리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주요 과제인 수소산업 육성, 석탄발전축소에 따른 LNG 발전 확대, 수소 환원제철 도입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LNG 수요에 대비한 LNG 공급기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남도는 이번 광양 LNG 저장 시설이 증설되면 현재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터미널과 연계해 전략적 상생 발전을 이끌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에너지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LNG 벙커링․서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2년 국민이 제안하고 풀어가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일상생활이나 기업의 경영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됩니다’는 주제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이며,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제안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시·도 검토 이후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이영아의 ‘꽃 이야기 전’을 선보인다. 광양시, 봄을 여는 `꽃 이야기 전` 선보여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이영아 작가의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꽃 이야기 전’은 우리와 친근하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꽃의 생명력과 다양한 형상을 통해 꽃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을 보여줄 것이다. 한편, 이영아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와 광양여성작가회의 회원으로 광양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작업에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꽃 이야기 전’은 2월 26일~3월 4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작가에게 참여공간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