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3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공고한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전라남도지사가 수립하는 5개년(2022~2026년) 법정계획이며, 신규 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위 계획인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김경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LF리조트와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상위 계획에 포함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LF리조트가 2019년 사업을 제안했으며, 광양시는 부지 매입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했다. 2020년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하고, 골약동사무소에 관광단지 조성지원 사무실 운영,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투자협약(MOU) 체결 등 사업의 조기 시행과 성공을 위해 파트너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5일 광주전남연구원과 인구영향검토제 자문 및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와 광주전남연구원 5명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광양시 2022년 인구영향검토제 대상사업 자문과 정책 제안 협업, 인구 유입·유지 활성화를 위한 인구정책 분야 공동연구와 발굴 등을 골자로 이뤄졌다. 특히, 2022년 인구영향검토제 자문은 다소 인프라가 부족한 교통·의료·교육 분야에 대한 장기적 추진방향을 권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3개 분야 전체의 로드맵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갈 것에 합의했다. 또한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중 인구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0개의 사업에 대해 인구 유지·증가 측면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구정책 시민토론회의 발전 방향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실현과정에서의 자문과 행사 참여 지원 등에 합의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증가와 유지 측면에서 의료·교통·교육 분야 등 중·장기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며, “인구정책사업과 시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제8대 마지막 회기인 제308회 임시회를 7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을 다뤘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조 1,698억 원 보다 949억 원이 증액된 1조 2,647억 원이다.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도 1건 상정됐다. 정민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광양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복지 증진을 돕고, 노년기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8일부터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예산안을 조정할 방침이다. 진수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과 특히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는 만큼 작은 재원이라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만 집중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섬진강 끝들마을(진월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는다. 본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주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신규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광양시 섬진강 끝들마을이 선정됐다. 작년 한 해 작은미술관에서는 섬진강과 폐교 전 학교를 배경으로 찍은 마을주민들의 옛 사진과 섬진강 펜드로잉 미술 작품을 전시해 섬진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컨테이너를 이용한 전시·체험 공간을 추가 설치해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야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4월부터 섬진강끝들마을 장터, 팝아트 등 아트체험행사, 수묵화 체험, 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속되며, 8월부터는 도자, 섬유, 한지 등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작품 활동이 이뤄지는 ‘섬진강에 스미다’ 전, 별을 주제로 먹물의 농담과 번짐의 기법으로 표현한 ‘섬진강, 별빛에 스미다’ 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계절적으로도 아름다운 이 시기, 섬진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행사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에서 오는 4월 8~18일 ‘2022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립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시는 사립작은도서관에 신간 도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독서 환경과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해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에 등록돼 관리 중인 사립작은도서관은 총 27개소이며, 시는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총 5개의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각 도서관에 도서구입비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은 사업 목적성, 운영 성실성, 운영 활성화 의지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부터 추진한다. 광양시에 공고일 6개월 이전에 등록한 사립작은도서관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이 중단된 작은도서관의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신청은 광양시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4월 20일~11월 23일(7~8월 제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소·확·행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의 주제인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와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기력한 일상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강도서관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매월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강의시간을 오전으로 편성하고 각 주제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에 초점을 맞춰 제1강'미니정원 만들기', 제2강 '라탄 트레이 만들기', 제3강 '시나몬 캔들 만들기', 제4강 '나만의 글라스 아트 액자 만들기', 제5강 천연 재료를 이용한 '설거지 비누 만들기', 제6강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로 준비했다. 이번 문화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방역은 물론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소·확·행 문화강좌는 4월 11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유니테크 공원에서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광양시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등 꽃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 도심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유니테크 공원은 2014년 조성되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지역 사회단체가 협심해 꽃나무 심기와 물주기, 잡목 제거,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3월 21일에도 이레코공원에서 봄맞이 사랑의 꽃나무(철쭉) 심기 행사를 추진했으며, 2021년에도 제24호 기업공원에 꽃무릇 2천 본, 맥문동 2천 본 등을 식재하며 도심공원 가꾸기에 앞장서 왔다. 소오섭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장은 “녹색도시를 가꿔 나가기 위해 기업공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가 협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사회단체와 함께 도시공원 내 꽃나무 식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2015년 광양시와 도시녹화사업 홍보 및 활성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 6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5월 29일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과 보관시설의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총 120항목(기본조사항목 45, 기본관리 평가항목 47, 우수관리 평가항목 28)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업체), 일반관리업체(적합업체), 중점관리업체(미흡업체)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업체를 차등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식품위생법' 제22조(출입·검사·수거 등)에 따른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일반관리업체는 필요할 때만 시가 출입검사를 실시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시에서 지도·교육 등의 출입검사를 시행해 중점 관리한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6일 광양시양봉연구회와 지역 내 양봉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양봉 전문기술 습득과 병해충 피해방지를 위한 기술교육을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겨울철 이상기후, 신종바이러스와 꿀벌응애류 피해, 꿀벌 실종 현상 등으로 인한 양봉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는 벌집 붕괴 피해 현상을 예방하고자 시행했다. 한편, 시는 품목농업인연구회 29개 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당면과제와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농산물의 품목별 재배·가공·유통에 대한 기술정보 공유와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양봉산업은 꿀, 로열젤리, 화분 등 고부가가치산업이다”며, “이번 교육이 광양시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외국어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5~6일 개강했다. (4월 5일 오전 영어반, 오후 중국어반, 4월 6일 오후 통합반) 이번 교육은 4~10월(7개월간) 3개 반(영어반, 중국어반, 통합반)으로 나눠 반별 주 1회, 1회 2시간씩 무료로 운영되며, 광양시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활약할 외국어 통역 분야 정예요원 양성이 목적으로, 일반적인 어학 교육과 차별을 둔다. 개강 첫날은 수업방식 소개와 통역 기본지식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으며, 향후 광양시 및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시사, 경제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월 중 언어권별 강사 공개 모집과 3월 중 수강생 모집(영어반 25명, 중국어반 18명, 통합반 15명) 과정을 거쳐 이번 교육을 개강했으며,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외국어 통역 분야 교육을 실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광양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국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통역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세계 9개국 17개 도시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관광 동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인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업계·협회·주민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되어 전국 우수 DMO로 소개될 정도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협의회는 2억 5,000만 원(국비 1억 5,000만, 시비 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관광 경영 추진과 광양관광 브랜딩을 목표로 관광객 친환경 여행 이벤트, 플로깅 활동을 통한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섬진강 자전거 여행상품 개발, 지역 내 청년 작가 양성, 관광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지역 주민과 정보 공유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귀식 협의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날개’ 사업에 지역 내 초등학교와 시민의 호응이 높다. 2022년부터 시작된 북스타트 ‘책날개’는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독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친구의 전설', '눈보라' 등 2권의 그림책과 가방, 학부모를 위한 독서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희망·용강·중마도서관 세 곳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며,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면 단위의 작은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책날개 입학식’을 다압초, 봉강초, 옥룡초 3개 학교에서 진행하고 28명의 어린이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기, 동극 공연, 책 놀이 등 배부도서를 활용한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채워져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동안 영유아 중심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가정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