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8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마을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나섰다. 중마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작년 3월 사업대상지구로 선정된 6개 마을과 지난달에 선정된 6개 마을 대표가 전원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열띤 의지를 보였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가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매년 도내 1,000개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도비 40%, 시비 60%이다. 사업은 마을 입구 생활·영농쓰레기 수거, 처리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 분야와 꽃길, 꽃동산 조성과 벽화 그리기 등 경관개선 분야로 이뤄지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총 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지속적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장기화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활기차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마동은 본 사업과 관련해 많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일 경험 제공을 위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 참여자를 올해 하계 프로그램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18~39세의 모든 청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광양시에서 2019년부터 전액 시비를 투입해 청년에게 행정을 이해하고 사회생활 경험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다수의 지자체에서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하계 방학기간에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시민모임에서 “학력 제한을 둔 행정인턴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의 신청자격을 박탈해 차별하는 문제점이 있어, 소외된 시민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시는 해당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계부터 청년 행정인턴 모집대상을 광양시에 거주하는 18~39세의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시민모임의 관심과 의견 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11~29일 ‘2022년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태인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 태인동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생활권자 또는 단체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공모에 공간환경형, 생활소통형, 체험소득형, 문화예술형이 있으며, 일반공모 외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자유공모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선발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제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구체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류와 사업공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역량 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태인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많은 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초남공단 화물차고지에 수소자동차,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차의 수소 충전을 위한 액화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은 지난 3월 환경부 수소충전소 공모사업에 효성하이드로젠㈜가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4월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구축한다. 효성하이드로젠㈜는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과 액화수소 판매를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 원(국비 70억, 효성하이드로젠㈜ 30억)이 투입되며, 2023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는 기체 수소가 아닌 액화수소로,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 대비 밀도가 높아 부피당 운송할 수 있는 수소의 양이 10배 이상 높고, 저온 저압의 액상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고압 설비보다 위험성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초남공단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은 지역 내에 수소충전소가 없어 여수까지 차량 충전을 다녔던 운전자와, 수소자동차 구매를 망설였던 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액화수소충전소가 적기에 구축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10월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 인력을 갖추고 컨설팅과 멘토링 경험이 풍부한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는 무료로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컨설팅·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 심화교육’은 네이버를 활용한 무료 마케팅(스마트 플레이스, 검색광고, 블로그, 밴드), 당근마켓을 통한 우리 가게 홍보하기, 온라인 실전 마케팅 실습(네이버 밴드, 당근마켓), 소상공인 세무 실무, 노무관리 등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개인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멘토링 지원’은 전문가와 성공한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 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 증대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전남 지역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SW 인재를 양성하는 2022년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디지털 전문인력 1,0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2020~2023년(4년간)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자는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 2기 교육은 인공지능 기본과정, AI 전문자격 취득과정(AWS), 자연어처리 과정, 지역특화 AI 융합 개발과정 등 4개 인공지능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5월 2일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교육목표 인원은 445명이고, 현재 50여 명이 ZOOM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수강 중이며, 교육 수료생 중 2명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센터에 취업해 이달부터 근무하고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지난해 12월 전남ICT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문화강좌를 통해 여성의 자기 계발·문화 취미·자격증 취득 등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제65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1강좌 512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18~22일(5일간) 광양시 평생학습 사이트에서 신청받고, 정원이 미달한 과목에 한해 4월 26~29일(4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9일~7월 29일이며, 강좌별 12주이다. 교육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남성은 자격증 과정(12과목), 야간직장인 과정(4과목) 등 일부 강좌만 수강할 수 있다. 2022년 신설된 과목은 떡 제조기능사, 실버놀이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3개이며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떡 제조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기술 등을, 아동요리지도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학습탐구 능력, 정서발달 등의 도움을 주는 요리 프로그램 등을, 실버놀이지도사는 노인의 특성과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놀이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여성문화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이용재 더불어 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더불어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와 광양시기자협회 그리고 더민주당 전남도당 주최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광양시 미래 비전을 남김없이 펼쳐 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재 후보는 김재무, 문양오 등의 후보자와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며 평소 이 후보가 가지고 있던 광양발전 청사진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비후보자들의 자격과 정책을 검증하기 위한 주도권 토론에서도 이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과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코로나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를 드린다”며“ 이번 경선을 물론 반드시 광양시장에 당선 돼 도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의 하나인 금호동주택단지 이전 문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용재 후보는“현재 이곳 주택은 35년이 지나 노후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주택을 이전하는데 10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재원도 1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보육시설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5~7월에 걸쳐 1차 어린이 문화공연 지원사업인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실시한다.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는 마술과 과학이 결합된 퍼포먼스와 풍선 만들기, 레이저쇼 등이 더해진 공연으로, 단순한 시각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다. 공연의 사전 신청은 오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2주간) 진행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신청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7월 정해진 날짜 중 희망하는 공연일자를 신청할 수 있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광양시 아이들이 일상 속 제약으로 인해 갖지 못했던 공연 관람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문화공연 지원사업은 지역적으로 문화·예술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내 영유아들을 위한 사업으로, 2021년도 지역 내 총 55개소 보육시설, 영유아 4,28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1차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2차 ‘찾아가는 어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설훈(경기 부천을, 5선)의원과 서동용 국회의원,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을 비롯한 1000명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용재 후보는 “광양시는 인구 16만명의 도시로 예산은 1조원대가 넘는 잠재력 높은 도시이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며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한 문화도시 광양, 내 삶이 더 행복한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이용재 후보는 이날 자신의 10대 주요공약으로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유치 ▲5개(광양읍·봉강·옥룡, 중마권, 광영·옥곡, 진상·진월·다압, 구봉산권)권역 생활권역별 센트럴 파크 조성 ▲품격을 갖춘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 조성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백운산 복합문화공간 5대(치유, 체험, 힐링, 산림, 문화) 프로젝트 추진 ▲소상공인 중심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립 재활 의료선테 설립 및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 ▲숲과 철, 물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광양 특화 음식 콘텐츠로 ‘재첩국수’, ‘매실부추 육전’을 개발해 각 업소에 레시피를 전수 보급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양 망덕 횟집거리 조성사업’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연내 조성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거리 상징물과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주변 환경 개선 등 인프라 구축과 상차림 메뉴 개발, 친절교육 등 접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망덕포구 일대와 배알도는 예로부터 신선한 횟감이 많아 사시사철 식도락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한때 횟집이 불야성을 이뤘던 지역으로, 지금은 캠핑족과 자전거 여행객의 증가와 배알도 현수교 개통에 따라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민선 6기, 7기 들어 태인도~배알도~망덕을 관광명소로 개발하며 섬진강의 천혜 자연경관 자원과 망덕포구 관광 명소화 사업을 특화하고 윤동주 유고집과 정병옥 가옥, 배를 만들었던 선포지역 등 전통과 역사가 온전히 간직된 망덕포구에 음식과 볼거리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일 진월면사무소에서 횟집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 망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협의체 운영계획과 ‘하이얀 버블데이 이불 세탁 지원사업’,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운영’ 등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저소득 고령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사업’을 신청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나눴다.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태양광발전운영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와 자원 발굴, 후원 연계에 매진하고, 나눔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적기에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