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1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과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인증’ 사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1억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 개선자금 2천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사업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중앙전력(주), 유니테크(주), 케이원테크(주), 케이에스콤프레샤(주), ㈜건우, (주)광양기업, 조선내화(주) 등 7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700~800만 원의 기업체 후생복지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은 재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에 ‘506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태원준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는 ‘엄마 3부작’으로 유명한 여행작가인 태원준 작가가 ‘엄마와 떠난 세계여행,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를 주제로 환갑의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태원준 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를 시작으로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의 엄마 3부작과 아시아 4개국을 홀로 배낭 여행한 이야기인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을 저술했다. 또한 현재까지 99개국 700여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생산하며 강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엄마 3부작’의 내용을 토대로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600일 가까이 이어진 어머니와의 여행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여행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행을 다니며 보고 느끼고 경험한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 같은 여행지를 사진, 영상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진행해 작가와 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28일 15시 30분 얌샘김밥 광양읍점과 노인맞춤돌봄이용자를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얌샘김밥이 주 4회 밑반찬 3종을 후원하고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영위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문승운 얌샘김밥 광양읍점 대표는 “적은 양이라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민망하지만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사정을 듣고 지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성심을 담아 반찬을 만들어 식료품 지원을 통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몸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본적인 영양 섭취마저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얌샘김밥 광양읍점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치킨과 식료품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동백로타리클럽 등의 봉사단체에 가입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 내 거주하고 있는 21~28세(1994~2001년생)인 청년이며, 체크카드로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6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전라남도 내에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조건이 충족된 청년들이 혜택을 받도록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7일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 광양시티투어는 광양읍, 중마동 등 탑승지에 따라 토요일 코스와 일요일 코스 2개 버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일(광양읍)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돌아본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서천변을 산책한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이순신대교를 구경한 후,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이 있는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18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일요일(중마동)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중마관광안내소(10시 40분)에서 탑승해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일대를 투어한 후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순천역(18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한 ‘2022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곳은 광양푸르지오 더퍼스트, 광양스위트엠 르네상스 아파트로 개소당 7천만 원 상당을 지원받으며, 올해 안에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기본돌봄, 학습활동(숙제 지도, 신체활동, 음악·미술·체육·컴퓨터 등)과 방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8개소가 운영 중이며, 광양읍 3개소(서평, 용강, 오네뜨),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가족센터, 진등, 송보6차),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A)를 21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돌봄과 놀이, 체험을 결합한 보편적·공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온종일센터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지역아동센터 18개소를 통해 700여 명 아동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과 이웃 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위촉식은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위원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광양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청년 등 위촉위원 1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정책 주요사항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 시행에 관한 사항을 조정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위원들께서 청년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청년이 광양에서 일자리를 얻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시와 지역사회가 책임을 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3일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공장 관계자들과 광양만권을 첨단화학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LG화학은 1947년 창립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에너지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원유 또는 납사 등을 원료로 하는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등 기초제품 생산과 이를 바탕으로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성원료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사업, 그리고 편광판, 감광재, 회로소재, 토너, OLED 물질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정보전자소재 사업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1976년 10월 PVC 공장, 1978년 3월 ABS 공장을 준공하였는데 생산품목은 에틸렌, 프로필렌, ABS, PE 등으로 연 매출은 약 7조 원이다. 화치, 용성, 적량, 확장 등 네 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장 부지 면적은 290만㎡(약 87만 평)이다. 2022년 4월 현재 LG화학 여수공장에는 약 3천 200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이 기능성화학소재, 바이오화학 및 환경친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2년 광양경제청 중화권 외자유치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화권 외자유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인민일보 장위에(張悅) 한국특파원, 잉커법무법인 주추잉(祝翠英) 한국지사 대표, 한국 ESS산업진흥회 서강석 사무국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2021년 외자유치 현황 및 2022년 해외활동 계획,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최근 양극재,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확대로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리튬인산철(LFP)배터리 소재인 철(포스코광양제철소), 인산(여수국가화학산단), 리튬(포스코리튬솔루션)등 LFP배터리 제조의 최적지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화권 외자유치 자문위원들은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업이 광양만권에 투자하여 한국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부품을 장착하여 한국의 FTA플랫폼을 활용, 미국과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양국간 협력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수영장에서는 지난 2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훈련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피훈련과 화재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훈련은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해 화재경보기 작동을 시작으로 119 신고, 이용객 대피 유도, 화재 진압으로 인명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고, 소화기·소화전 작동법을 숙지하며 자위소방대 담당별 임무를 부여하고 역할을 수행했다. 광양수영장은 해당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화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38일간 광양시 전역에서 2022년 탄소중립 주간 비대면 환경정화 활동으로 ‘쓰담쓰담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의 합성어로 공원, 하천, 산 등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활동이며, 코로나19 시대 시민참여형 환경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쓰담쓰담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광양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2회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쓰담쓰담 플로깅 행사는 총 452회에 걸쳐 116명이 참여했고, 이중 최다 참가자는 중마동에 거주하는 나종옥 씨 부부로 행사기간 27회 참여했다. 한편, 행사기간 플로깅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인정은 물론 SNS를 통해 플로깅 활동을 인증하는 시민 50여 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허형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시민과 그린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반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감사드린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소통 채널을 넓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2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키보드 등 22종 121개 제품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서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양시청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7월 15일 전라남도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차별 없는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정보통신기기 지원은 필수이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