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 향유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0주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을 담고 있는 신화를 소재로 해서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관련 지역 현지 탐방을 진행한다.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미치게 친절한 철학'의 저자 안상헌 작가가 ▲인문학의 눈으로 보는 신화를 테마로 강연을 진행한다. ▲미술과 문학으로 만나는 그리스신화는 '미술관 옆 인문학',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의 저자 박홍순 작가가, ▲신화의 재해석, 일상 속 신화 들여다보기는 문학박사이자 신화연구가인 세계신화 연구소 김원익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삼국유사와 서양 문화의 원천인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되짚어보고, 신화가 어떻게 재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광양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운동인 배드민턴이 다른 종목보다 더 많이 위축되어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성황스포츠센터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 등 보다 많은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광양 궁시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전통 활과 화살의 명맥을 유지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궁시장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굴하며 계승·발전해 생활 속 무형유산으로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궁시장 할아버지의 시누대 굽는 내음’이라는 메인 주제로 궁시장 할아버지의 화살 이야기, 전통 화살 만들기 체험, 지역 공예 작가들과 협업해 구성된 전통공예 체험, 전통무예 활쏘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일상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는 문화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에 지쳐있던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통문화가 생활 속에서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5월 12일~8월 26일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되며, 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2년 5월~10월 말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 공부를 대사하는 사전 조사를 토대로 누락된 공유재산을 색출하고 공유재산 관리 불일치를 시정하는 등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및 활용 가능한 유휴재산 발굴로,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 조사대상은 광양시가 관리하는 행정재산 28,573필지 4,120만㎡와 일반재산 272필지 23만㎡로 총면적은 4,143만㎡이다. 시는 재산관리관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공유재산 관리시스템과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토대로 누락 재산과 면적·지목 불일치대상을 확인·정리하는 사전 조사를 거친 후 항공사진을 활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사항,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유재산 관련대장을 정리하고 DB를 구축하며 정당한 사용 허가나 대부계약 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사람에게는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활용 가능한 토지는 시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정보를 게재해 주민이 편리하게 대부해 사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권과 세풍산단을 연결하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광양시가 추진한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잔여 구간을 개설하는 것으로, 이미 개통된 광양읍터미널~광양역 구간을 세풍산단까지 연장하는 총 2.3km 도로개설 사업이다. 시는 세풍산단의 원활한 교통 물류망 구축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총 380억 원(국비 190억, 시비 190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0년 4월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확정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 4월 도로 편입토지에 대한 분할측량을 완료하고 보상계획을 토지소유자들에게 안내하는 등 협의 보상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부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행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을 추진해 올해 연말까지 보상을 최대한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장래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세풍산단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6월부터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을 위한 G.피움(광양을 피우다) 시즌3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5월 9일~24일 13시이며, 모집인원은 5개 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공예, 문학, 기타) 4명씩 최대 20명이다. 참여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비)문화예술기획자, 예술가, 예술 강사, 문화 활동가나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그동안 G.피움 시즌1·2를 통해 여성, 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G.피움 시즌3은 문화예술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회차별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강의와 멘토링뿐만 아니라 선진지 답사와 광양읍 내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현장조사 등 이론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교육과정은 6~9월 매주 목요일, 총 12회로 운영하며 팀별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활동비와 운영비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6월 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으로 도입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이후 주택 임대차 계약 미신고와 지연, 거짓 신고 등에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해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신규·변경·해제 임대차 계약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계약내용을 거짓으로 신고할 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 편의를 위해 거래 당사자 모두가 서명 또는 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신고는 거래대상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경찰서와 손잡고 읍내지구대를 확장 이전키로 했다. 시는 5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장진영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확장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현재 위치한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로는 나날이 발전해가는 광양읍의 치안과 안전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최단 시간 내에 최상의 경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구대를 이전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대 이전은 시에서 먼저 읍내지구대 확장 이전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고, 광양경찰서는 필요한 국비를 확보한 후 상호 행정재산을 교환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이전부지 마련부터 지구대 신축에 소요되는 국비 확보까지 모든 과정을 상호 협력해 풀어나갈 방침이다. 읍내지구대가 이전하면 현재 읍내지구대는 인근 광양노인복지관과 기능적으로 연계되도록 리모델링한 후 어르신들에게 제공되어 또 다른 복지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광양시장은 협약식에서 “광양시민의 안전은 시장의 최우선적인 소임이며 행복한 일상의 출발이다”며,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9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광양읍장의 주재로 68개리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차 이장회의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홍보사항 안내, 마을별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 신고·접수 안내 ▲2022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신청 안내 ▲(민원시책) 신규 주민등록증 휴일 발급서비스 안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홍보 안내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신청 ▲남도 안전학당 안전교육 운영 관련 홍보 등을 비롯한 39건의 시정·읍정 현안사항에 대해 소관 과장이 설명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본격적인 영농철(5월)에 접어들었다며 농사업무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4~5월 중 실시한 권역별 이장단 간담회와 지역 내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는 추후 이장들에게 상세하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읍 발전을 위한 읍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 발굴을 통해 읍정과 제도 개선 등에 반영코자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 제안 공모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여름철 발생하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중화장실 누수, 악취 발생 개선 등 점검과 보수로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5월 12일~6월 30일까지 지역 내 공중화장실 18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시설물 누수, 침수 우려 지역 화장실 주변 배수로 정비, 악취 발생 방지를 위한 환기시설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시설물과 비품 파손 여부, 위생과 청결 상태 등도 자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사항은 즉시 개선해 시민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철을 대비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동네에서 즐기는 힐링 버스킹’을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대중음악, 국악, 순수음악, 마술, 무용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팀과 생활예술팀을 모집했으며 시민이 많이 찾는 삼화섬공원, 진월 끝들마을 작은미술관, 광양읍 서천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화섬공원에서는 5월 13일, 14일, 22일 오후 5시 30분~7시(9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며,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진월 끝뜰마을 작은미술관에서는 5월 21일 오후 2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술, 국악,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광양읍 서천변 무대에서는 5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중음악과 순수음악으로 서천변을 걷는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특별지도·점검을 오는 11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행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도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 폐기물처리업체 중 민원이 빈발하거나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규 허가업체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작년에 국비를 지원받아 구입한 최첨단 환경감시용 드론을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폐기물처리업 허가사항과 실제 운영사항의 일치, 보관기준 준수·적법 처리 여부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며 이외에도 폐기물처리업 운영과정에서 2차 환경오염 발생 여부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시는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폐기물처리업체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법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