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훈련 현황 및 예상 성적 발표 등 종합 우승의 의지를 다짐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5월 20일부터 4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4개 종목 7,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2개 시·군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남체전에 참가하는 광양시선수단은 24개 전 종목에 총 4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연석회의에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광양시 체육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전 준비에 애쓰신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선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체육회장단은 연석회의가 끝나고 전남체전 참가 준비를 위해 강화훈련 중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직접 방문했다.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은 “시 체육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광양시 체육 발전의 희망을 엿볼 기회가 되었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각종 요금감면 신청 대행서비스가 있음에도 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안내에 나섰다. 2016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에 대한 감면서비스를 시행했으며, 2018년 7월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휴대전화요금 기본료 할인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2016~2021년(5년간) 13,993건을 발굴했으며 2021년에는 3,067건을 발굴·연계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월 최대 전기 8,000~16,000원, 이동통신 11,000~26,000원, 도시가스 6,600~24,000원 등 보호 유형과 사용량에 따른 차등 할인이 적용된다. 기초연금 수급자들 역시 알뜰폰을 제외한 3사 이동통신요금을 최대 11,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2022년 5월 기준 할인대상 5,652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복지대상자는 신분증과 전기·도시가스요금 고지서를 지참하거나 고객번호를 파악한 뒤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원하는 감면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도 있다. 최숙좌 주민복지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마통합보건지소 화장실에 안심벨 설치를 완료했다. 중마통합보건지소 남·녀화장실 칸마다 9개 안심벨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광양시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벨은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성범죄에 대응하고 위급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칸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민원실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직원에게 전달되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할 경찰서와도 연계돼 필요시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범죄 상황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다양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 사각공간으로, 안심벨 시스템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임시 중단됐던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을 재개하는 등 보건 분야 일상 회복 추진에 나선다. 보건소는 집단감염 위험성을 예방하고자 경로당 대표 또는 방역책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코로나 예방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담당하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문인력도 접종 완료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후 방문 일정 조율을 마치고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81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100세 건강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 대상자별 건강관리 서비스 ▲만성질환, 구강 관리, 영양교육 프로그램 ▲테이핑, 통증 경감을 위한 운동교실 등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 들의 피로도가 해소되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 원도심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유당공원은 오랜 세월을 켜켜이 새겨온 정원이자 기억의 공간이다. 광양시가 소복하게 피어난 이팝나무 향기를 맡으며 500년 역사를 더듬어보고 산책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당공원을 추천한다.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 이팝나무 등을 심어 만든 보안림이다. 또한 마을의 허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비보림이었으며, 해풍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이기도 했다. 유당공원은 끈질기게 출몰한 왜구의 노략질이며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김인배 처형사건,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500년 역사를 관통한 격변의 현장이었다. 궁사들이 모여드는 활터였으며, 누런 황소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씨름대회가 벌어지는 씨름장이기도 했다. 별다른 놀잇감이 없던 시절 팽나무 열매를 따기 위해 기어오르던 놀이터였고,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던 문화공간이었다. 무엇보다도 배고픈 시절 하얀 쌀밥처럼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잔뜩 주린 배를 채워주던 눈물 어린 추억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팝나무는 하얀 꽃이 이밥(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이 시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5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다시 한번 광양시청 볼링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 마스터즈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볼링 선수들이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기존의 노련한 선수와 새로이 영입한 신예 선수가 조화를 이뤄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볼링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광양시 체육과장은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원들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원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자원봉사단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어르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릴레이 사랑나눔’ 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5월 가정의 달을 외롭지 않고 훈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양시 21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사장 환경정화와 부스 지원하는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통놀이 체험 제공,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웃음 치료와 안부 살피기,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상수리 등 이달 말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정현식 포스코ICT 사업기획 부장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전기시설 수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나 아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자원봉사 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2022 숲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 대회에서 광양숲사랑회 박미숙 산림치유지도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숲속 치유와 휴양기회를 확대하고, 2022 세계산림치유대회와 전국 산림치유대회에 참여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대회는 서류심사로 선발된 31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 평가 결과 총 13개 팀이 선정됐으며, 지난 12일 전라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는 산림치유 분야로 광양숲사랑회 산림치유지도사 박미숙 씨가 ‘임산부 대상 태교 프로그램’을 주제로 시연을 펼쳤다. 특히, 시연평가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특성에 맞춰 ‘백운산 숲이 가진 다양한 산림치유 요소를 통한 임산부와 태아의 안정 도모’라는 목표를 잘 표현하는 등 창의성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숙 산림치유지도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함께 준비해준 박성서, 박영숙 치유지도사, 소품 준비를 도와주신 목재문화체험관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2022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도서관, 문화원,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문학과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마도서관은 지난해 독서아카데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 9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강사료와 운영비 등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 강연을 운영한다. 특성화 강연은 우리의 모습을 기록하고 비추어주는 냉철한 거울의 역할을 하고 세상과 인생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펼치는 장이 되는 영화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찾아보고자 ‘영화로 살펴보는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큰 주제를 설정하고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 영화정신분석학으로 ‘나’를 읽다(나) 첫 과정의 키워드인 ‘나’는 ‘영화정신분석학으로 ‘나’를 읽다’라는 주제로 6월 8일~7월 6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경상대학교 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광양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마을 이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교묘해지고 다양화되고 있어 금융사기에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선주상 지능범죄수사팀장은 홍보영상물 등을 활용해최근 빈번히 피해를 보고 있는 저금리 대환대출사기 등 금융사기 수법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예방과 대체방법 등을 안내하며 주의를 촉구하였다. 광양읍 이장협의회 고재율 사무국장은“당하지 않고서는 왜 당하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경찰서에 나오셔셔 피해 사례를 들어보니 정말 당할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마을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피해 방지를 위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상수도과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을 확인하고자 하는 세대에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수질 검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해 설명해 주는 지원정책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pH(산·알칼리의 지표), 탁도(물이 흐려진 정도), 잔류염소(소독 정도), 철, 구리, 아연(관 성분의 용출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만약, 부적합 시에는 2차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색도, 경도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시는 지난해 100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결과를 통보했다. 수질검사요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사용해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 물사랑누리집이나 상수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민영 상수도과장은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은 정수장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급수 과정별로 관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맞춰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의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광양시 시세 감면 조례'를 지난 4월 29일 개정·공포했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1가지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이 150원에서 5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하면 3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된다. 전자송달은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메일)이나 모바일(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식으로 위택스,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시청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은행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납부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금융기관, 시청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로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개인분 8월), 재산세(건축물분 및 주택 7월, 토지분 및 주택 2기분 9월), 등록면허세(면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