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은 웰니스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전남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 참여기관 공모를 추진해왔다. ‘웰니스’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했다. 2019년 6월 정식 개장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일반인,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나이와 계층을 대상으로 ‘한걸音 두걸音’, ‘다福 다福’, ‘여우野! 놀자’ 등 체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참나무로 어우러진 ‘봉황돋움길’, ‘돼지꿈길’ 등 6코스 총 10km의 산림치유 숲길이 있으며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힐링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치유의 숲을 방문한 체험객이 개장 이래 가장 많은 3,022명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체와 학교 등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방문객의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시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이키움센터 확충을 통한 돌봄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복지 증진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이돌봄 플랫폼 ‘광양아이키움센터’ 운영 시는 초등돌봄의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19년 5월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7월에는 여성가족과에 ‘가족돌봄팀’을 신설해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일원화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업무를 통합해 광양아이키움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를 통합한 명칭으로 방과 후 혼자 있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보편적·공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주로 아파트 내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와 방학 중 초등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는 평일에는 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 수변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경호 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배알도 수변공원 실시설계 용역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과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배알도 수변공원은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연계공간으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과거 광양 유일의 해수욕장이었던 배알도 수변공원을 배알도 섬 정원 등과 연계해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배알도 수변공원은 모두에게 열린 배알도 광장 존, 휴식을 선물하는 힐링 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플레이 존, 시각적으로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히어로즈 존 등 4개의 테마로 조성된다. 배알도 광장 존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조형물과 잔디광장을 조성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 존은 기존 캠핑장에 노지 캠프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청해 운영한 어린이 동극 특별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망도서관의 어린이 동극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꿈나무극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보금자리’ 자원봉사팀이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보금자리팀 외에도 광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평소보다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포스코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하늬바람 풍선아트 봉사단’은 공연장 곳곳을 풍선으로 아름답게 장식했고, ‘웃음·마술 재능봉사단’에서는 신기한 마술쇼를 선보였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된 ‘무지개’ 동아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오카리나로 연주해 들려줬다. 이어진 보금자리팀의 동극 ‘애벌레의 꿈’은 애벌레가 고통을 이겨내고 마침내 멋진 나비가 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꿈을 꾸고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 막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깜짝 퀴즈와 아빠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돼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과가 수요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사업’을 운영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공중보건 한방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침·부항 시술, 한방약재 처방 등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필요시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방 파스,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배부함으로써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돕고 있다. 중마통합보건지소는 관할 21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대상자들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양시에서 65세 이상 광양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한방진료비를 지원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침·부항 치료와 한약재 처방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사업으로 만성퇴행성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취약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생활쓰레기 수거구역 중 배출장소와 배출량이 많아 수거가 원활하지 않은 광양읍과 중마동 각각 한 곳에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방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배출장소 지정 없이 배출이 쉬운 곳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수거하는 방식이었으나 배출장소 미지정 및 개인 편의적 배출방식에 따른 수거장소 증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재활용 폐기물 배출량 증가,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청소차량 발판 제거로 수거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거점 수거방식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배출장소와 배출량이 많은 중마동 13통과 광양읍 덕례리 전체를 2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파악 후 개선대책을 마련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은 임시 거점 수거장소에 상차용기가 설치되면 시범구역 내 시민이 상차용기 설치지점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수거업체가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거방식 전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시범구역 이·통장과 주민들을 사전에 만나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거점 수거방식 정착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시민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다빈도 복합 상병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밀착상담 사례관리를 추진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계 합동 중재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번 합동 중재 사례관리는 장기입원자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청하고, 오는 18일 사전 간담회를 거쳐 5월 23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라남도, 광양시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의료기관을 방문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중재는 장기입원 사례관리자 중 수급권자의 측면 사유 외에 퇴원이 어려운 대상자의 적정 의료 이용과 재정 안정화 도모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는 동일 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한 대상자로 6개월간 관리가 진행되며,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유도하고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장기입원자, 다빈도 외래 이용자, 연중관리군, 신규수급자 등 4개 유형별로 선정해 총 400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2명의 전담사례관리사가 방문 상담, 전화상담, 서신 발송, 의료급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부터 ‘배쏙키쑥’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14.8%로 이전 조사 결과 대비 3.2%가 증가하는 등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식생활 실천율은 43.3%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영양 상담을 통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자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쏙키쑥 영양 프로그램은 광양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식사일기 쓰기,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영양 분석, 운동량, 심리상태 상담을 진행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과 비만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임유미 광영건강팀장은 “영양 상담 프로그램이 참여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첫 번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광양여고 EDM 학습 동아리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함께하는 아이러브멘토링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분야 프로그램인 아이러브멘토링은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자원봉사자의 1:1 결연 후 월 2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부족한 교과 학습과 체험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광양읍 희망도서관 3층 배움교실에서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멘토를 대상으로 한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연계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자세, 역할 등 기본 소양과 드림스타트와 멘토링 사업의 취지, 운영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멘토 17명과 멘티 17명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된 발대식은 본 사업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에 이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광양여고 멘토 학생들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8개월 동안 멘토는 언니, 누나이자 재능기부 봉사자로, 멘티는 편안한 마음으로 빨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상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아이 캔 스피크: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과 광양삼무루지농원 체험활동에 집단을 이뤄 참여함으로써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대해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12일에 1회차 활동으로 영화 관람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팝콘을 먹으며 재미있는 영화를 친구들과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다음 체험활동 시간도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늘 관람한 영화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주인공이 시간이 지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가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의 주제와 일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5월 13일 지역 내 건축·토목 설계사와 인·허가 민원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축·토목설계사와 협조해 ‘청렴·공정·신속·소통 인·허가 행정문화’ 조성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허가 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절차와 업무처리 시 반복적으로 문제시되는 사안 등을 되짚는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그간 건축·토목전문가로서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이에 대한 시의 답변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봉구 허가과장은 “건축·토목 설계사와 담당공무원 간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으며 업무처리 중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8월에 걸쳐 2차 어린이 문화공연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2차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신청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동생이 갖고 싶은 코코’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애와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 공연 신청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차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 미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기간(5월 16~20일)을 가진 뒤, 전 기관 대상 추가 신청기간(5월 23~27일)을 갖는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가 제한된 아이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보다 편하게 관람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흥미로운 주제의 인형극 공연으로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1차 어린이 문화공연 지원사업인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실시하며, 총 55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공연 신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