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우리옷연구회는 재능기부로 제작한 농작업용 일바지 170벌을 지난 22일 마을노인회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옷연구회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연구 과제교육에서 재능기부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4개월간 과제교육으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방수천을 활용해 농작업에 편리한 일바지 170벌을 제작했다. 우리옷연구회에서 제작한 일바지는 노인회에 70벌을 직접 전달하고, 농촌지역에 일바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100벌을 전달했다. 시는 전통 옷과 의생활용품에 대한 연구와 농촌 의생활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옷연구회는 1998년 한복 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돼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2,000개를 제작해 시민에게 전달했다. 김복연 우리옷연구회장은 “일바지는 방수천으로 만들어져 주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어르신들께서 입고 편하게 일하실 수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의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12월 개소 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과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 치유프로그램, 기억마중샘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 진상면에 위치한 ‘백학동 기억샘터’는 2019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로,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거점형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운영돼 전국 지자체 우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치매조기검진비와 치료 약제비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시비를 투입해 모든 치매환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치매 극복에 앞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 문화페스티벌’이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4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팡파르를 터트린다. 1부 행사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영상 투어 ▸세계음식 푸드코트 ▸세계 전통놀이, 만들기 및 전통의상 체험 ▸세계전통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6팀의 국제 자매․우호도시 공연과 ▸뮤르 ▸일브로 ▸빅맨싱어즈 ▸루시드 등 국내 유명 공연그룹이 어우러져 멋진 세계문화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광양시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우호도시 찔레곤 시의 예술대표단은 메인 공연무대에서의 화려한 전통 카니발공연뿐만 아니라 낮 동안 이색적인 전통 공연 의상을 착용하고 포토존 기념 촬영 등 시민과 호흡을 함께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아울러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의 사인볼 세레머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플랜텍의 후원에 따른 TV, 자전거, 고급 주방세트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충전형 광양사랑상품권의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상품권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업체인 로카 모빌리티 간의 결제 시스템 연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기존 결제가 되지 않던 택시에서 충전형 광양사랑상품권의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권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형 광양사랑상품권은 광양시 개인택시 228대와 법인택시 10개사(181대) 등 지역 내 택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나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카카오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기존 기프트형 광양사랑상품권(재난지원금 포함)은 택시에서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충전형 광양사랑상품권을 도입해 10% 할인판매를 추진 중이며, 개인 월 100만 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충전형 광양사랑상품권은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TF팀 부서장과 사업 시행예정자인 김기준 (주)LF리조트 대표와 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보고회는 조성계획안에 대한 광양시의 사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호남 최대 규모의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LF리조트가 광양시 황금·황길동 일원의 2,327,076㎡ 부지에 3,7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시와 (주)LF리조트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9년 ‘행정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매입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안을 만들었으며, 2020년 11월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주)LF리조트 간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 고시된 제7차 전남권 관광 개발계획에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사업계획의 구체화와 매력적인 관광개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구봉산 관광단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주)LF리조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2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 날 위원회는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광양 행복․창업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용강 정수장~용강 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장 7개소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쉼터, 교육 시설 운영 방법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 활성화 등 사업 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빈집철거, 담장 정비, 안전난간 설치, 위험지역 석축 쌓기 구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농촌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필요한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현장에서 위원들은 주민체험장 리모델링 시설과 다목적관 조성, 마을 정비사업 구간을 확인하고 마을홍보관 활용도와 시설배치의 효율적 방향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을철 ‘건강 수확’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단백(protein)한 치매예방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반적인 식생활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 식품 내 단백질 함유량, 본인의 단백질 섭취량을 알아보고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을 이용한 오픈 샌드위치, 샐러드 영양간식을 만들었다. 건강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미처 몰랐던 단백질 영양소에 대해 잘 알려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재료로 전문강사에게 영양 만점 간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수요일 원데이 클래스로 건강한 아기를 위한 첫걸음 ‘우리 아이 이유식 만들기’를 계획 중이며, 예비 엄마와 아이 이유식에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김해정 골약건강팀장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기본적으로 건강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일대일 건강상담 이론교육,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필수요소인 건강 운동교실, 건강한 식생활로 매일 매끼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을 배우는 식생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확인서 발급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상속 등의 원인으로 사실상의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거나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법으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시는 “현재까지 '특별조치법' 추진 결과 신청건수는 1,018건이며, 필지 수는 1,299필지가 접수돼 이해관계인을 조사하고 보증 취지 확인과 현장 조사 후 공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는 오는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를 완료해야 하며, 미등기 토지의 경우 기한 내 등기하지 않을 시 토지대장상 소유자를 원상회복해야 함에 따라 반드시 기한 내 소유권 이전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불편을 해소했다”며,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에 대해 꼭 기한 내에 등기를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청 앞 시민광장 내에 국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못과 분수, 잔디공원 조성 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9월에 착수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생활권 내 광장 등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권 주변에 정원과 소규모 숲을 조성해 휴양·치유의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될 광양시민광장 실외정원은 광장 중심을 기준으로 1,344㎡에 정적인 공간인 자연형 숲 정원, 그늘숲, 잔잔한 물결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연못과 분수, 주변 앉음벽,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운딩 공간 구성 등 다채로운 정원요소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시민광장 내 정원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정원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정원과 숲의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는 지난 22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9월 한 달간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차량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범죄피해자 지원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범죄 발생을 염려하고 불안해하는 피해자 가정에 CCTV를 설치해 피해자가 원래 삶으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했다. 김형원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범죄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피해자가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신 광주지검 순천지청,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범죄 피해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까지 ‘2022 탄소중립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이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장려상 4팀에 협회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기관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이며,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관련양식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나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허형채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녹색제품을 소비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해 많은 분들께 본보기가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캠페인,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며, “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시내버스 노선의 합리적 개편을 위해 오는 11월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2023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전에 설문조사를 시행해 시민 불편사항을 지역별로 분석하고, 향후 노선 개편 용역의 기본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총 7개 문항으로 버스 이용 실태 파악을 위한 주 이용 노선 및 이용 시간대, 목적지, 불편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카카오톡을 비롯해 네이버폼 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에게 시내버스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향후 2023년 노선 개편 용역 시 주민설명회, 현장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광양시 버스노선 체계에 반영할 기초자료로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노선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