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제31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본예산 관련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지확인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 봉강면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사업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기본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옥룡면 용곡리와 옥곡면 수평리 연결도로 사업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광양읍에서는 덕례리 영신아파트 및 인근 원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을 계획 중인 부지와 대림․흥한에르가․덕진봄 아파트 주변 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광양읍 덕례리 아파트 부근 어린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광양항 전용2로 부근에 위치한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예정 부지를 둘러본 위원들은 화물주차장 외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장확인을 마치며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을 찾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청년회는 연말을 맞아 태인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는 태인동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태인동 부녀회, POSCO(제선부, 화성부), (주)OCI, 조선내화, P&O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새마을회, 다문화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 1,000포기를 직접 담갔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단독가구, 한부모 가구,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게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이슬기 태인동청년회장은 “연말을 맞아 태인동에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며, “전달한 김장김치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김장김치는 태인동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이며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 등록을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이다. 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품목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품목을 제안받아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12월 13~14일(이틀간) 총무과 고향사랑TF팀(시의회 5층)에서 접수한다. 공개모집에 앞서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한 조례를 지난 11월 30일 제정했고,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5명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5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위촉식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방식과 선정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1월 3일 수영장 개장을 목표로 수영장의 성공적인 개장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력 채용, 시설물 보강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황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강증진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총 222억 원(국비 60억, 시비 162억)이 투입돼 2022년 7월에 완공됐다.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는 총면적 5,906m²,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50M 10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449석의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도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수영장)의 강습 프로그램 모집은 12월 12일 9시~12월 16일 18시 인터넷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은 광양시 홈페이지 배너에 안내된 공지사항에 따라 접수하며,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12월 19일 14시 성황 다목적체육관 2층 세미나실에서 추첨을 통해 1월 회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희망자들은 참관이 가능하다. 수영장은 시간별로 초급, 중급, 상급, 고급, 합반(초·중급, 중·상급, 상·고급), 아쿠아로빅 반별 25명씩 모집하고 체육관은 에어로빅 반별 30명씩, 요가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2월 8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보육재단 출범 5년을 맞아 보육발전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Reflect and Restart now!(성찰과 새로운 시작)’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년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보육 관련 시민들과 함께 바람직한 보육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육재단은 토론회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 발굴과 함께 앞으로 시와 보육재단이 수행해야 할 역할 등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다. 토론회 1부에서는 보육재단 5년 성과 동영상 상영과 PPT 발표, 보육재단 운영과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토론회 슬로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보육재단에 후원금을 지속해서 기부해 온 정유철 회계사, 정홍기 광양시 보건소장, 광양시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시금고,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광양산림조합, 일성산업, 광양교통, 신명건설기술공사가 보육재단 운영 발전 기여자로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육발전 유공자로는 이중규 한국어린이총연합회장, 박을미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온 점과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생 연대활동, 지역사회 봉사 협력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광양시는 2017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9년 우수기관 선정, 2022년 국무총리상 수상까지 3회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봉열 총무국장은 “국무총리상 수상은 2017년부터 3회 노사관계의 협력적 발전을 인정받은 성과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2년간 효력이 이어지며, 관계공무원에게는 국외 선진사례연구 정책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2일 이틀간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9회 광양시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체육 18개 종목(탁구, 한궁, 슐런, 당구, 론볼, 골볼, 보치아, 볼링, 역도, 실내조정, 게이트볼, 양궁, 빙상, e-sport, 배드민턴, 좌식배구, 바둑, 파크골프)에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개회식에서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전 입상자 신백호, 곽형주 선수와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및 사기 진작에 기여한 허성길, 박정호, 김용귀 선수가 장애인체육발전 유공 광양시장 표창을, 포스코광양제철소행정섭외그룹 대외협력섹션리더 연경흠, 포스코ICT 경영지원실 HR그룹 이동훈 담당자가 광양시 장애인체육발전 공헌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첫날 역도 부문의 송기생 선수가 65kg 기록으로 1위 입상을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 배드민턴 휠체어 4인조 경기 서민환, 최형철, 정진선, 여수진 선수가 1위 수상을 끝으로 18종목 183명의 선수가 입상해 상장과 상품을 수상했다. 개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5060 은퇴(예정)자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했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은퇴·노후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첫 회차에서는 광양시 인구 현황 및 은퇴자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으로 100세 시대 노후 준비하기’ 강의가 있었다. 2회차 교육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인별 성격에 맞는 은퇴 후 여가·관계 관리법, 진로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심커리어’ 과정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3회차 프로그램은 ‘은퇴 후 평생 월급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한눈에 살펴보는 노후 자금 ▲사례로 보는 노후 설계 진단 ▲인생 2막을 위한 자산운용 ▲개인신용 관리요령 등에 대해 알아봤다. 4회차 프로그램은 ‘은퇴 후 재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일자리 사이트부터,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실전,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취업 때 실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5회차는 노후 설계 실전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개최됐던 2022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데이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4개 영역(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전반을 매년 평가한다. 전국의 서비스 기관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광양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가족센터는 시에서 위탁받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광양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2년을 돌아봤다. 시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오감 만족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엔데믹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 또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등 미래지향적 관광정책과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전략·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관광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에도 공을 들였다. ◇ 안심, 힐링, 미식 등 新관광트렌드가 주목한 광양관광 코로나 팬데믹으로 안전, 청정이 여행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광양관광의 가치는 새롭게 발견되고 주목받기 시작했다. 전 세계 여행 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글로벌 31개국 24,055명을 대상으로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에 포함됐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채용해 운영하는 등 관광지 방역과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 내 모범음식점 및 특화거리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타 지역 우수업소의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5일 선진지 문화탐방을 광주광역시 모범업소와 대표 관광지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업소는 평범한 메뉴의 업소였지만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고, 철저하고 수준 높은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은 물론 맛집으로서 우수함을 인증받은 업소였다. 대표자와의 면담을 통해 참여한 영업주들이 경영 마인드와 서비스 정신을 청취하고, 업주들 간의 정보 공유와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타 시의 모범적인 사례를 참고해 영업주 간에 음식점 경영방법을 이야기하며 서로 성장과 자극을 유도하고, 광양시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선진지 문화탐방이 위생교육은 물론 경영 마인드, 특별한 서비스 정신 등을 접하게 해 광양시 음식관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한 대부분의 업주는 “견학을 통해 업소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광양시 음식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모범음식점 및 특화거리 영업주들이 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5일 중마고등학교와 광양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장기간의 수험생활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강연은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의 저자이자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연설행정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가 맡았다. 강원국 작가는 중마고, 광양고 270여 명의 학생에게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을 주제로 ‘말하기와 쓰기’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남의 말을 소비하는 ‘읽기와 듣기’가 아닌 내 삶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 얻는 자기 효능감과 성취감 등을 말하며 내가 주인으로 사는 삶, 나를 표현하고 찾아가는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진로 특강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