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9일과 16일 피아니스트 임하나 교수를 초청해 기초소양으로 알아두면 좋을 클래식 음악을 알아보고 함께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니스트 임하나의 ‘클래식 테라피’는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20명이 넘는 시민이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강연을 마쳤다. 12월 9일 1차 강연에서는 ‘힐링하기 좋은 바로크 음악’이라는 주제로 바로크 시대 ‘바흐, 헨델, 비발디’ 등의 음악을, 12월 16일 2차 강연에서는 ‘쇼팽 vs 리스트’라는 주제로 조성진, 임동혁 등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통해 낭만주의 시대 음악을 배우고 감상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클래식 음악은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다”며, “클래식 음악 감상 포인트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강의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의 거리가 좁혀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22일 저녁 7시에 ‘2022 예술 인문학 특강’ 제6강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의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 행사를 준비 중이며, 특강에서는 예술 속에서 철학을 찾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 특강에 대해 궁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2022 금호도서관 예술 인문학 특강’ 제6강인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은 예술 인문학 강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예술 분야의 명사 특강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 소양과 교양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진행하는 박구용 교수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광주시민자유대학 이사장으로 경향신문과 교수신문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부정의 역사철학', '소통 인문학' 등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주제는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으로 예술 작품 속 문명의 변화와 숨겨진 철학을 찾아보며 예술가는 어떤 사람들이 되고, 그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본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박구용 교수의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이 예술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향을 알게 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 강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는 지난 19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앞에서 우리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하자는 뜻에서 농업인단체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홍보하고자 광양쌀로 만든 가래떡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미화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가래떡을 나눠주며 지역 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며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를 지원한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뜻깊은 행사를 열어준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쌀소비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2023년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방안’ 논의와 관련해 치매예방지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치매예방지도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 장수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시에서 자체 양성(노인케어1급 자격 취득)한 자들로, 마을 경로당에 파견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7개 마을에서 진행하는 ‘뇌청춘 건강 100세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기억력, 주의력, 창조력, 상상력 등을 자극하는 인지력 강화 활동에 주력하고 체조,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신체·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뇌청춘 건강 100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하면서 고위험군 어르신과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치매 예방을 위해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았다. 정홍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다채로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훈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꽃처럼놀이문화연구소, ㈜별하퐁당 등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상반기 2개소(문화예술공동체시작(주), ㈜서밋심리상담센터)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광양시 전체 사회적기업은 총 26개로 늘었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및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받을 수 있다. ㈜꽃처럼놀이문화연구소는 종이를 이용한 만들기 키트 제작·판매, 강사 양성,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별하퐁당은 향기(입욕제, 아로마 등) 콘텐츠 기반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비사회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꼽히는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웰니스 광양여행을 추천한다. 해발 1,222m 백운산은 성불, 어치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이며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가 흐르는 영산이다. 또한 126.36km에 이르는 9개의 둘레길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이 깃들어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숲길, 치유센터, 치유정원, 풍욕장 등을 갖추고 나이, 구성원의 성격 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풍욕, 명상 등 내부와 외부 활동이 조화롭게 구성됐으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동절기(12~2월)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편백나무숲을 거닐고 명상과 공예체험,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치유의 숲 놀이터는 ‘2020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될 만큼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기구들로 가득 찼다. 지난 5월에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건강과 균형을 바탕으로 치유와 회복을 돕는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발표 및 종강 행사를 진행한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동화구연, 미술공예, 민화, 생활수묵화, 생활일기, 서예, 종이 접기, 한글서예 8개반 105명의 어르신이 손수 만드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필라테스 외 18개반 317명의 어르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1층과 2층 복도 및 대강당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소규모 종강 행사로 대강당에서 실버건강체조, 한문, 스마트폰, 요가, 컬러링북, 시 낭송, 장구, 칼림바, 장수레크,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포토존, 등갓 만들기 체험, 뽑기, 영화관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종강 행사에 참여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은 올 한해 갈고닦은 기량을 작품과 동영상에 담아 전문가보다 더 훌륭한 예술적 감각을 표현했다. 노인문화대학은 코로나19로 지난 4월 개강해 이달까지 광양노인복지관은 33개반 789명,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11개반 315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전시와 종강 행사를 끝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부의 산전 검진을 위한 교통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임신부 교통비는 교통약자인 임신부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모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유류비 증가 등 경제 물가상승으로 인해 임신·출산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현 실정에 맞는 체감도 있는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비를 확대했다. 광양시 임신부들은 임신 20주 이상~출산 전 교통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본인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또는 임부수첩, 통장사본이다. 그 밖에도 광양시보건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기형아 및 초음파), 임신부 영양제 무료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산전 진료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2027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40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이중 2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올해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 심사와 성과 발표 등 평가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5년간(2018~2022년)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40% 이상)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민·관·경 협업 여성·아동 안전환경 조성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학교 밖 초등돌봄 아이키움센터 운영 확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기존 사업을 보완·확대해 △성평등정책 협력체계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 △마을단위 돌봄망 구축 △범죄예방 환경 구축 및 아동·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확대 △여성 직업훈련 및 취·창업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5년간 한층 더 발전된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도시 광양’을 만들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랜 세월 동안(26~41년)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수고한, 정년퇴임 공직자 16명에 대해 광양예술창고에서 지난 19일 환송식을 가졌다. 퇴임 공무원 환송식은 광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하고, 묵묵히 곁에서 응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퇴직자는 이정희 국장, 이태옥 소장, 문병한 국장, 박주필 소장, 이기섭 소장, 나승도 과장, 백형근 과장, 백현숙 과장, 김인경 소장, 이정재 팀장, 김석천 과장, 남명우 과장, 안진탁 과장, 송재섭 팀장, 김종운 주무관, 서경영 주무관이다. 2022년 12월 31일 자로 공직을 떠나는 분들에게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떠나보내는 안타까움과 공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정년 퇴임하는 공직자의 노고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로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는 아쉬움을 나누며, 그동안의 어렵고 힘들었던 공직생활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마무리 인사로 “공직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고 응원하면서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시정에 변함없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가 지난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송재천 위원장) 제2차 회의를 열고, 광양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을 1조1,933억 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예결위는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모두 35건에 48억 3천2백만 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이순신 장군 철 동상 타당성 조사 3억 원, △문화예술진흥계획, 문화예술재단 설립, 문화원 건립 등 용역 1억5천8백만 원, △환경교육센터 운영비 6천만 원,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 10억8천 만원, △망덕포구 카페거리ㆍ푸드트럭 및 주전부리존 조성 3억5천3백만 원, △망덕포구 먹거리타운 음식콘텐츠 용역 5천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복지재단 출연금은 최소경비를 제외한 99백만 원, △군도6호선(옥룡 옥곡~옥곡 수평)개설공사 용역 1억4천만원, △군도11호선(굴박스~삼정지)구간 확장 공사 용역 1억 원 등은 일부 삭감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추진계획의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 운영방안 마련, 행정절차의 철저한 이행 등을 의결에 따른 부대의견으로 내놨다. 이번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는 이순신 장군 철 동상 타당성 용역 등 주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서관 3층 교육실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도록 기획한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컵 티라미수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사흘 동안 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 있던 주제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