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메리 크리스마스 광양여행 가보자 GO’ SNS 인증 이벤트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각 트리와 형형색색 반짝이는 조명등이 포토존을 이뤄 방문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내고 있다. 대형 전광판에는 신나는 캐럴과 함께 루돌프 사슴, 산타할아버지 등이 등장하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광양 9경 9미 등이 송출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포토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광양관광, 광양여행, 낮과밤이빛나는광양’ 등을 해시태그해 오는 30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에어팟 3세대(5명), 광양사랑상품권(50명)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낭만과 감성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반짝이는 인생샷도 건지고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크리스마스 선물 당첨의 기쁨도 함께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2021년 하수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물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2023년에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물 공급과 하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상·하수 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반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은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168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4~11월 실시됐으며 광양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4~5월에 시행한 기본평가와 7월에 시행한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순위에 포함됐고, 11월 종합평가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최우수상’ 수상 후에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광양시 상수도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2022년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회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는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실적을 평가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겨울방학 동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의 이해력, 표현력, 발표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2023년 1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그림책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읽고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학습이 이뤄지도록 진행하는데, 우수 수강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12월 2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에서 8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광양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 육박해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으로 333개소 경로당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8월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양로·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378개소 감염 취약시설에 자가검사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구호복 등을 3차례 지원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 3,330개를 배부한다. 시는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시설관리 부서 간 합동대응팀을 구성해 정보 공유와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외부 접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자율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코로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적극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하반기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보육교사의 연·병가 사용, 보수교육 참여 등에 따른 보육 공백 발생 시 대체교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보육교사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근무환경 개선과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에서 시행 중인 18명의 대체교사 지원사업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양질의 대체교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방법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대체교사 지원 종료 후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작성한 810개의 설문 결과를 취합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 99.7%가 대체교사 지원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 보육교사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체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99.5%로 대체교사의 성실한 근무태도와 보육교사와의 원활한 협력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809개의 응답에서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계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는 올해 8월 '광양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공포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해당 조례에 따라 지난 1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12명으로 주순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의원, 공대·사회복지학과 교수, 어린이·노인·장애인 시설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무장애도시 2022년 추진실적과 2023년 시행계획 관련사항을 심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이 선출됐다. 2022년은 무장애도시 조성 원년으로 광양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3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한편 전담반을 구성해 유기적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2023년을 광양시 무장애 도시조성 진입해(年)로 정하고 무장애도시 선포를 추진하며 5년마다 추진하는 법정조사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무장애도시 조성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시설·단체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유행이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국내에서 통상 11월~이듬해 4월 유행하며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고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 부진 등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되기 때문에 합병증이 있거나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은 올해 안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2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월 8일부터 19일까지(12일간) 설문대상 20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총 90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선정 결과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1위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배부 개시 5일 만에 90%의 지급률을 기록하는 등 신속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으로 시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이바지했다. 2위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으로, 올해 7월 1일 정인화 시장의 취임으로 시작된 광양시 민선 8기는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과 비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위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경제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여수에서「2022년 GFEZ 유관기관 공동 투자유치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투자유치 역량과 기관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하여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자 기획되었다. 워크숍 1부는 광양경제청 외국자본투자유치 사례 및 시사점, 전남테크노파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주요사업 및 투자유치시책 등 기관별 업무 공유와 교류 협력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경기대 엄길청 교수의 ‘2023 경제전망과 트렌드’, 한국전지학회 구회진 이사의‘이차전지분야 국내외 산업동향 및 투자유치 전략’등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광양경제청 정찬균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광양만권 입주기업의 혁신생태계 구축과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지정 및 기업유치 등 세 기관은 광양만권과 전남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동반자 관계”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일(화), 광주에서 『소재·부품 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 연구기관과 학계, 기업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동차산업, 이차전지, 경량 및 친환경 신소재 분야의 전문가들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향후 변화 및 배터리 산업의 성장 전망,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동향 등을 논의하며, 잠재투자기업 대상 투자유치방안 등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여수석유화학산업에서 파생되는 원료와 소재를 2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며 미래차 경량소재 및 배터리 소재 연관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논의된 시장 동향 및 투자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광양만권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소재ㆍ부품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1일, 제314회 정례회 세 번째 본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해 35일 동안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한 일반안, ▲2023년 본예산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각종 안건 의결에 앞서 정구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국의 테슬라 자동차 아시아 제2공장을 광양에 유치해 지역 발전의 역사적 대전환점을 맞이하자고 역설해 주목을 끌었다. 2023년도 본예산은 시장이 제출한 1조 1,933억 2,870만 원(일반회계와 특별회계 포함) 중 48억 3천2백만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수정 편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예산안 심사 보고에 나선 송재천 예결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은 지역민의 의견 수렴, 관계 법령 준수, 사전 행정절차 이행, 법적ㆍ의무적 경비 반영 등 예산편성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며 심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위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정구호 의원이 21일 제314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양시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대안으로 테슬라 전기자동차 아시아 제2공장의 광양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이날 “지난 10년 동안 적극적인 인구정책과 청년정책, 일자리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가 줄고, 전입자보다 전출자 수가 더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 의원은 또, “광양시가 전남에서 가장 젊고, 투자가치가 충분하며, 교통환경과 정주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데도 인구 증가세가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럽고 고민스러운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11월 23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을 아시아 최우선 투자 후보지로 고려한다고 밝혔다”라면서, 이미 포항시와 대구시, 강원도 등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유치전에 뛰어든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정 의원은 광양시보다 더 좋은 여건,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춘 곳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그 이유로, ▲광양제철소 중심의 자동차 강판 공급망 구축, ▲뛰어난 이차전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