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7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12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 발전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7팀 15명의 시민이 방문해 ▲택지개발지구 기반 시설 조성 및 공동주택 하자보수 ▲공영주차장 조성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섬진강 하천구간 조정 ▲와우포구 어구창고 분배 등 9건의 다양한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동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하거나 해결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섬진강 하천구간 변경 조정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실버주택으로 인한 일조권 침해 민원 등 직접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며, 대안 제시 등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안내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을 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영동 드림스타트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외부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 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로,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위기가정에 관한 사례 개입 전략 및 서비스 계획, 자원 활용 등에 대한 지원·자문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부모, 가족 분야 전문가인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과 사례관리 가정 2가구 2명에 대한 사례회의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방향의 개선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평소 아동을 사례관리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정희 드림스타트팀장은 “앞으로도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아동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내년 1월 9일까지 기존 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현지실사를 하고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등을 조사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특히, 위생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 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는 내년 1월 11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한다. 시는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위해 2023년 예산 내에서 지정업소에 물품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 신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22일 목요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금호도서관 예술 인문학 특강’ 제6강인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을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미술 작품을 철학적 관점에서 보고 청중의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라스코 동굴벽화’와 ‘수메르 문명 그림’으로 알아보는 문명의 변화,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를 통해 볼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주체 여성,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렘브란트의 자화상을 통해 알아본 사회의식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술을 철학으로 강의한다고 해서 내용이 어렵고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교수님이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셨다”며, “전에 들었던 다른 특강들도 좋았지만, 이번 강연이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서관이 생긴 뒤로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금호도서관은 2023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특별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새하얀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이다. 특히,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처럼 피어나는 상고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전국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에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는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가 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에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제7코스는 구황~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10km에 약 5시간 30분, 제8코스는 청매실농원~쫓비산~매봉~정상까지 14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 정해혁 소장,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단 곽재현 단장, 광양제철소 협력사 협회 이광용 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2022년 투자유치 사업 설명, 2023년 투자유치 주요 시책,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했다. 2022년도 광양시 투자유치 실적으로는 30개 기업과 2조 3,512억 원 상당의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을 했으며, 96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 2023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으로는 35개 기업, 2조 5천억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 전략사업과 신성장 동력산업 등을 적극 유치하고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전 직원 투자유치 요원화 등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건설’을 목표로 체계·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펼칠 계획이다. 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중 제2차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교통과를 찾아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 여객·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단속,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교통과 직원들의 재치 있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 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교통과의 한 직원은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님인데 선배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얘기를 나눠서 신기하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월 27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절약 20% 동참으로 가뭄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가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동참이 물 사용량 감소로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근 시간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물 절약 실천 현수막, 어깨띠, 전단지 등을 활용해 ▲빨래 모아서 하기 ▲물 받아 설거지하기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 밸브 수압 낮추기 ▲샤워 시간 절반 줄이기를 포함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방법 중심으로 물 절약 분위기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현재 시청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해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물 절약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이 해소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홍보를 시행해 가뭄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국토부 사업설명회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라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기업체와 함께 분야별 수소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국토부에 제출했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고,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이달 24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수소도시란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의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주거와 교통 분야 등에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말한다. 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지난해 10월 광양 시민의 날을 맞아 ‘2050 수소경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시민 앞에 선언했다. 올해 4월엔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12월엔 광양시 수소산업 유치·육성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민과 기업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3년도 정부예산에 국·도비 5,573억 원을 반영해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2년도 5,275억 원보다 298억 원(5.6%) 증액된 금액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 육성, 대규모 SOC 사업,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관련사업’ 등이 대거 포함돼 향후 핵심 시정 추진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실시설계비(2억 원)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 원) 등 총 10억 원은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할 수 있다. 정인화 시장과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결위원장 및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월 26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양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계준 교육장을 비롯한 협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실무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교육시설 건립, 초등 돌봄교실 중식 지원 등 운영 개선, 진월초·광양진월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황금지구 초·중 통합운영학교 임시 배치에 따른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 안건에서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한국창의예술중학교, 광양창의융합교육관, 황금지구 초·중 통합학교 등 시공·계획 중인 학교와 교육시설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 급식 미운영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식 지원을 검토하고 2학년까지 돌봄교실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유명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진월초·광양진월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을 위해 광양시와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업무협조와 특히, 황금지구 초·중 통합운영학교 개교 전 임시 배치에 따른 통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P&O케미칼 임직원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태인동사무소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태인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P&O케미칼은 “연말을 맞아 P&O케미칼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P&O케미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분들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