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2022년 제4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래와 같이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 2022년 4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현황 ▲ 2022년 노인맞춤 돌봄 특화 서비스사업 사례 종결 적정성 ▲ 2023년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노인문화대학 운영계획 ▲ 2023년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계획 의견 수렴안 복지관은 2023년 노인문화대학 강좌(광양노인복지관 38과목, 광양실버주택복지관 17과목)를 개설해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관리, 동아리, 기관 연계 협력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와 즐거운 인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개선을 통한 전문 서비스 도입과 이용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 이용의 편의성 제고와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수일 광양노인복지관장은 “2023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벗어나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 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한전MCS(주) 광양지점과 산불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지점 소속 검침원 16명은 업무용 차량 등에 산불 예방 깃발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홍보·감시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히, 계절 관계없이 지역 내 산불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며 촘촘한 감시망으로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시는 검침원 등을 활용한 산불 감시활동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주민 계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불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설립됐으며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2022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제안제도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해 행정의 능률화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제도이다.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실시율 등 정량평가와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최우수 포상금으로 2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빈틈없이 담으려는 의지와, 제안제도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제안제도 운영 전반을 개선한 이른바 ‘제안제도 환골탈태(換骨奪胎)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특색있는 신규시책과 다양한 주제 공모제안 실시 시민의 제안제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는 특색있는 신규시책과 다양한 주제의 공모제안을 실시했다. 신규시책인 ‘주제 있는 한 줄 제안’은 제목, 문제점, 내용, 기대효과 등 5개 이상의 항목을 요구한 기존 제안방식을 과감히 간소화해 특정 주제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업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50만 원의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여수항도선사회 1천만 원, 효창건설(주) 5백만 원, 동주종합건설(주) 5백만 원, ㈜영신 2백만 원, (주)효성테크 2백만 원이다. ㈜미강이엔지 3백만 원, 엔에이치건설(주) 3백만 원, 미래지반연구소 2백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150만 원이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배에 탑승해 안전하게 수로를 안내하는 단체로, 임형도 여수항도선사회장은 “광양항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광양에 수익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육재단에 관심을 갖고 계속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은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기탁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황은하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올해 한 해 광양시 각종 위원회에 참석해 받은 수당을 모아 2백만 원을 기탁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신임 이사장은 “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실·과·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을 시달하고,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안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협조 ▲겨울철 대설, 한파 사전 대비 추진 ▲임산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안내 ▲장기 가뭄에 따른 수돗물 절약 홍보 ▲겨울철 산불 예방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적극 노력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정인화 시장은 겨울철을 맞아 현재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급경사 및 주요 간선 도로변의 대설대책과 농작물, 시설하우스 등 한파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은 차질 없이 연말까지 완료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친절행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 제고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2023년에도 매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해 본청과 읍·면·동의 협업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경험과 체험이 여행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엔데믹 시대 겨울방학을 겨냥한 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하고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이 풍성한 3가지 겨울 여행코스를 선보인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광양불고기 특화거리~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멀티플렉스 LF스퀘어 코스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읍 권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아이스링크로 온 가족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스케이팅을 즐긴 후에는 빨갛게 익은 참숯에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를 구워 먹는 즐거움을 빠뜨릴 수 없다. 인서리공원은 미술 감상, 판화체험 등이 가능하고 독특한 북카페와 스테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는 수준 높은 전시와 감각적인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까지 건질 수 있는 뮤캉스 성지다.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아동(17건) ▲청소년·청년·중장년(13건) ▲노인·복지(10건) ▲경제·문화·생활(18건) ▲농어촌(10건) ▲안전·환경(9건) 등 6대 분야 77개 사업이다. ◇ 여성·아동 분야(17개 사업)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대상연령과 지원금이 확대되며, 출산·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영아기 돌봄을 두텁게 하도록 기존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확대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실 운영이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 청소년·청년·중장년 분야(13개 사업) 광양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이 월 35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인상되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구입비(월 13,000원)를 지원한다.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연 소득 자격기준이 완화되며, 구입의 경우 최장 10년, 전세의 경우 최장 8년까지 연장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 광영상설시장 상인회는 지난 28일 18시 광영상설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광영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내년도 특화서비스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계준 광영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올 한해 광영시장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김재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상인들도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광영동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상설시장 상인회는 2021년 9월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100만 원/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기탁, 2022년 1월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 만들기 성금(100만 원/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기탁, 2022년 12월 광영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250kg)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연계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고품질 농산물 재배교육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9~31일 광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감, 참다래, 애호박 등 10개 품목의 전문과정을 추진하고, 교육 시작 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급대상 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광양시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온라인(네이버폼),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광양의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농업청잭을 연계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하는 농업에 대응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영농계획을 수립해 알찬 한 해를 보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족문화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가진 사찰을 보존·전승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한 대한불교 용화종 성불사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를 통해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은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찰, 한국 문화의 생성과 변화를 고찰할 때 전형적인 모형이 되는 사찰로, 불교문화 및 불교 문화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보존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사찰이다. 광양 성불사는 광양 불교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선각국사 도선과 관련된 사찰로 전해지고 있으며 창건된 이후 오랫동안 백운산 일대에 영향력이 컸던 것으로 짐작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또한 19세기까지 백운산의 대표적인 사찰의 하나로 승려들이 수행하고 백성들이 기도했던 공간이었다. ‘成佛寺(성불사)’ 즉 ‘부처 되는 도량’이라 했고, 계곡 이름도 성불계곡이니 성불사가 광양 전체에 주었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성불사는 1965년 무현선사가 폐허가 된 터에 조그마한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년의 이사장 공백으로 재단 운영에 큰 차질을 빚어왔던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신임 이사장에 광양제철협력사협의회 이광용 회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을미 이사장 권한대행 등 재단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광용 신임 이사장은 ㈜유니테크 대표이자 30여 년간 기업을 이끌어온 향토기업가로, 2021년 3월부터 보육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었다. 2017년 6월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의 토대를 마련하고 보육재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황재우 초대 이사장의 뒤를 이어 제2의 도약을 기대하게 됐다. 강용재 상임이사의 별세로 공석이 된 상임이사는 보육재단 정관에 따라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 이후 지명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사업계획은 지난 11월 15일 어린이보육재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전에 검토된 신규사업 2건과 확대사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 관람을 지원한다. ‘조르주 루오 전’은 국내에서 13년 만에 선보이는 특별전으로, 지방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전시회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대전의 대환란 속에서 훼손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1871~1958)의 대규모 회고전과 함께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 시선 공명’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조르주 루오의 예술정신과 화풍에 영향을 받은 국내 작가 22명, 50여 점의 작품도 구성돼 미술관 개관 이래 해외 명화와 한국미술을 연결 짓는 첫 시도의 전시로, 내년 1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생 1~3학년 및 교직원으로 전시회 관람을 신청한 총 8개교 1,717명에 대해 단체관람 시 학생은 1인당 6천 원, 교직원은 1만 2천 원의 관람료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인 미술가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시 교육환경 개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