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월 10일부터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정보화마을 특판행사’에 지역 내 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판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특산품 전시와 현장 판매로 진행되며, 도내 12개 시·군의 2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80여 종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곶감, 김부각, 매실선물세트, 재첩국 등 실속 있는 특산품 10여 종을 전시해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마을 주요 할인상품은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재첩국’ △백학동정보화마을 ‘곶감’ △고로쇠정보화마을 ‘김 튀각’, ‘김부각’ △매화정보화마을 ‘매실원’, ‘매실반찬세트’ △옥실정보화마을 ‘고사리’ 등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 농가를 위해 많은 구매를 바란다”며, “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도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정보화마을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선샤인 해변공원,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등 감성을 자극하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야경명소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과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대기가 투명해지는 겨울밤은 은빛 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야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다. 선샤인 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 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듯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를 펼친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에 스며드는 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우러지며 은은한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이순신대교는 유려한 자태와 광양만을 수놓는 야간경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초 100% 국내 기술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광양과 여수를 잇는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 탄생 연도로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 후 멉니까(1,650m), 덴마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1월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급식 최저단가 이상을 반영하도록 하는 관련 규정 신설 등 '광양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를 개정해 현실적인 급식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2월 30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급식 지원단가 인상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은 만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학기 중에는 토·일·공휴일, 방학 중에는 매일 1식(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온라인(복지로)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 가정의 소득 등을 조사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급식단가 인상으로 아동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급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6년까지 오래갈 일자리 5만 5천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광양’을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비전으로 삼아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5만 5천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일자리 육성 △청년 친화 일자리 확대 △고용 사각지대 일자리 지원체계 강화 △지역 특화 일자리 양성 등 일자리 4대 핵심전략과 12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시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 대전환과 구조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일자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구조 다변화와 철강·항만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청년 친화 중심의 취업·문화·복지 등을 고려한 입체적인 청년정책과 지역 일자리 실태를 반영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3최 원칙(최고·최대·최다)의 광양시 특화 관광·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성화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2023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 문화 복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5세(1948. 1. 1.~2003. 12. 31. 출생자)에 해당하는 농(어,임)업경영체 등에 등록된 여성농어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이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사업자등록이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 이상에 재학 중인 경우, 문화누리카드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지난해(2021년) 농어업 외 소득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광양읍은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해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종 대상자로 통보받은 여성농어업인은 4월 중 카드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바우처 카드 사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이 주관한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남부학술림 청소년 진로캠프’가 지난 3~5일(2박 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근 지역(광양시, 구례군, 순천시) 11개 고등학교 1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남부학술림 및 관악캠퍼스,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관련 이론 및 선행연구 기반 농업생명과학 분야 진로 전문가(서울대 교수) 특강,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의 멘토링 등 진로 탐색·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수료자들에게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학술림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했다.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학업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진로캠프 담당자는 “남부학술림은 2014년부터 청소년 진로캠프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잠재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계약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12명이며 의회 추천, 건설 관련 기술자, 시민단체 추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계약심의위원회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인 공사와 10억 원 이상인 물품·용역 계약의 입찰 참가자격, 계약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기타 계약 관련사항을 심의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명예환경감시협의회 박진기 위원, 부위원장에 좋은이웃로타리클럽 구황회 위원이 선출됐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운영회의 투명·공정성 강화 측면에서 민간인 위원 중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한편, 시는 2023년 계약업무 운영지침을 전 부서에 시달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 입찰 확대와 주민참여감독제 운영을 강화키로 했으며, 지역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입찰공고 및 낙찰자 통보 시 지역 내 하도급 고용·장비 사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시민이 즐겨 읽을 수 있는 ‘2023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11~25일 온·오프라인에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범시민 독서 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민, 사서, 출판사, 학교, 기관으로부터 도서를 추천받고, 12월에는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1차 심의를 열어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후보 도서를 2권씩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 도서는 ▲어린이 분야에 '거짓말의 색깔'(김화요)과 '모두 웃는 장례식'(홍민정) ▲청소년 분야에는 '꿈에서 만나'(조우리), '훌훌'(문경민) ▲성인 분야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등 모두 여섯 권이다. 2023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투표 방법은 두 가지인데, 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각 도서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QR코드에 접속한 후 후보 도서 중 분야별 한 권씩 총 세 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현장 투표는 시립도서관(중앙·중마·희망·용강·금호도서관 5개소)에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부터 한방 난임치료 지원대상을 만 44세 이하 여성에서 임신 가능한 여성 전체로 확대 지원한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은 결혼연령의 상승, 환경호르몬 증가 등 생식기능이 저하돼 난임 진단자가 증가하는 현재, 한방 지원을 통해 임신 가능한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한방 난임치료 후 추적조사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축소했으며, 이는 여성의 몸 상태가 임신 성공 가능성에 많은 영향을 주나, 지금까지 추적조사 기간이 길어 한방 난임치료를 받고 싶으나 그러지 못한 자들까지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라남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신이 안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는 자라면 부부 모두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 난임치료 지원이 가능하다. 상반기 집중 모집기간은 올해 2월 17일까지로, 한방 난임치료를 받고자 하는 자는 신청서류를 지참해 중마통합보건지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진단서(45세 이상 여성 호르몬 검사 결과지 추가)이며, 남성의 경우 최근 6개월 이내 실시한 정액검사 결과지 포함이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가까운 보건소나 읍면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실시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주)강동유통을 광양시 수산물유통센터 내 수산 부류 도매시장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수산물유통센터는 6,303.5㎡의 부지에 연면적 6,951.5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수산물도매시장, 수산전문식당, 카페, 루프톱 라운지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물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센터 지하 1층의 냉동창고 시설과 지상 1층 활어·선어·냉동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이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제5차 모집공고를 통해 ‘광양시 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법인을 모집했고 전국적으로 역량 있는 2개 업체가 지원했다. 그동안 4차례의 공개모집과 전국 각지 14개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에서 광양시 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심을 보인 업체가 많았으나,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운영 주체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중하게 적격자를 물색했고, 평가위원회를 거쳐 (주)강동유통을 선정했다. 시장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관광산업을 민선 8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新 관광 트렌드와 민선 8기 관광정책을 반영한 뉴노멀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최고·최대·최다 3최를 원칙으로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양매화축제 업그레이드,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수요자 중심 시티투어, 광양음식 브랜딩 등 오감 만족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부상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등 미래지향 관광정책,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 3최 원칙(최고·최대·최다)으로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조성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관광생태권역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올해 35개 사, 2조 5천억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엔이에이치(주)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홀딩스(주),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30개 사와 2조 3,512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달 13일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먹거리’,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 시는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양 율촌산업단지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생산공장이 종합 준공했으며, 광양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인근에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의 연 4만 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