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연령을 2세 하향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1년 2월 1일부터 계속해 전남 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생)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 원만 지급된다. 매년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난해에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3월 중 대상자를 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새봄을 맞을 수 있는 ‘2월에 광양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뮤캉스, 정신문화 공간, 고로쇠 약수 등을 즐길 수 있는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등 미술과 미식을 결합해 구성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신 소장품전과 고화흠 화백의 ‘이제서야 비로소 나의 백안을 찾아’ 등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월 21일 개막 예정인 ‘시의 정원’은 이매리, 임흥순, 리밍웨이 등의 작품을 통해 미술과 문학의 연계성, 현대미술의 다양성 등을 보여 줄 계획이다.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광양예술창고는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을 즐기고 차와 함께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신비의 약수로 봄에 반드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읍·면·동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시책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철저 ▲산불 예방 철저 ▲비주택거주자 주거사다리 지원사업 홍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이다. 이어, 신규시책으로 ▲광양읍 4대 하천을 연결하는 한바퀴 산책로 조성 ▲'행복한 정착'귀농·귀촌인 멘토링 운영 ▲'玉(옥)스타그램'옥곡5일장 SNS개설·운영 ▲누구나 쉬어가는 '정자'꾸미기 ▲앉으나 서나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등이 보고됐다. 한편, 시는 2023년에도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시정의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읍면동별로 연중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7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관내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 현장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 ▲용강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정 시장은 성황 자이 도보교의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을 찾아 망덕포구 산책로에 설치돼있는 목제 데크와 장단점을 비교하고 점검했다. 이어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 현장을 방문해 노후 폐수관로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폐수처리 수질과 공정관리, 폐수배출시설 등을 점검했다. 태인 폐수처리장은 태인연관단지와 명당산단 등 광양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3,200㎡의 오·폐수를 NAP공법과 막여과, 오존처리법, 액상부식법 등으로 고도 처리하며 방류 수질 및 오·폐수관로를 관리하고 있다. 다음으로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지난 2013년에 조성된 목제 데크 산책로의 파손 및 보수 상태를 점검했다. 망덕포구 산책로는 매년 수차례 보수를 하고 있으나 보행자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새롭게 데크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동현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동메달(5인조)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동현 선수는 올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해 이번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총점 1605점(에버 267.5)으로 금메달, 5인조 총점 7044점(에버234.7)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로 광양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준 김동현 선수에게 먼저 축하를 전하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해에도 가수형 선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으며, 1996년 창단해 이춘수 감독, 최복음 코치 등 8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광양시 청년지원기관 실무협의체』 2023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무협의체에 참여한 위원 소개와 2023년도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청년 관련 16개 사업을 공유했다. 또, 광양청년꿈터를 활용한 청년 취업․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방안, 광양청년꿈터 1층,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종료에 따른 공간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청년 취업․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방안으로 청년참여 유인책 발굴과 청년 대상 행사와 연계한 창구 운영 등의 의견이 있었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활용 방안으로는 청년 공유 주방과 미디어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는 의견 등을 내놓았다. 시는 실무협의체에서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청년지원 유관기관·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민선8기 핵심 전략인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 친화 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청년지원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에게 힐링과 문화적·예술적으로 즐길 수 있는 2023년 광양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장 프로그램으로는 목재 문화체험프로그램, 목공예기능인 양성 교육, 방학 기간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행사, 움직이는 목재 문화체험장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이동이 어려운 유아와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목공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목재 문화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령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제작부터 공구를 활용한 작품 제작과 유아 대상 목재 놀이도구를 활용한 상상 놀이터도 운영한다. 체험 참여자는 소정의 체험료와 재료비를 부담하고 체험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연중 운영(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신정, 근로자의날 휴관)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백운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전문의는 휴양림사업소로 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올해는 광양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이후 6년째 되는 해로써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용자 수와 운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대학 운영과 창농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농업인대학’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나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농업 비전 확립과 청년 농업인 기본소양, 기초 영농기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교육한다.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1개소당 5,000만 원)은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사업이다.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사업’(1개소 3,000만 원)은 부모 세대의 농업 기반에 청년세대 아이디어를 결합해 영농승계 청년의 첨단 영농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ICT 등 첨단 시설 장비로 개선, 신기술 투입, 6차 산업화(체험, 가공, 마케팅)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광양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 간 의견교환을 통해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문화도시 조성사업 ▲광양읍 우시장사거리 ~ 시계탑 확포장 공사 등 46건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는 공개 사업 목록과 사업내역서를 홈페이지(열린혁신 정보공개 → 정책실명제)에 게시하고,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홈페이지 국민정책실명제(열린혁신 정보공개 → 정책실명제 → 국민정책실명제 신청)에 신청하면 연중 수시로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류현철 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인구(151,82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8%에 육박하며, 이에 따라 노인 관련 범죄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마지구대(경사 선형이, 순경 최진규)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지 않아 중증 치매노인을 돌보는 문제로 갈등이 있는 가족들을 만나 대화를 통해 해소시키고 지속적으로 집을 나가는 습관이 있는 치매노인 가족에게 자체 제작한 *‘자음 치매보호명찰’을 지급하였다. 최근 “길잃은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 라는 신고가 있어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이 요구조자가 착용하고있는 자음 치매보호명찰을 발견하여 명찰에 있는 보호자 연락처를 통해 가족에 신속히 인계하여 가족에게 “명찰을 달아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칭송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계기로 치매노인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시스템 구축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 함으로써 노인 대상 범죄를 미연에 방지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마지구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지역사회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노인관리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인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자음 치매보호명찰 : 기존 치매명찰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석기) 및 민족통일광양시협의회 (회장 이 산)와 함께 지난 1월 20일 고향을 떠나 외로이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현금 및 선물세트 등 3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명절분위기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석기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가족과 고향을 떠나 있는 탈북민에게는 명절이 또 다른 고통이지 않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항상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탈북민 이모씨는 “남한에서 가족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 다가올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여러분들께서도 남한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생활하셔서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일 성취하길 바란다”며 탈북민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2층 음악당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회에 걸쳐 '제106회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사고력 증진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5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총 29명이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초등 1~2학년 15명이 참여한 초등 독서 교실 1, ▲‘겨울아 읽자’를 주제로 초등 3~4학년 15명이 참여한 초등 독서 교실 2, 총 2개 과정으로 주제별 독서와 팀 활동,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어린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꾸미고 소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도서관은 25일부터 한 달간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피카소' 등 4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에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예술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