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발생에 대해 농가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산림작물, 수산양식물이 피해를 입거나 야생동물로부터 직접 인명피해를 입은 자로, 광양시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임업인․어업인이다. 이 사업은 피해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 비율, 피해율 등 농촌진흥청 농축산물 표준소득자료 단가에 따라 산정한 피해산정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피해 현장을 보존해 토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농작물 등 보상금은 최대 500만 원, ▲인명피해 보상금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으로 2020년 25건 18백만 원, 2021년 20건 8백만 원, 2022년 19건 10백만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황광진 자원순환과 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과 피해 보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포획 활동과 포획틀 임대 사업으로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를 줄이는 등 농업인, 임업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특성화 주제인 ‘여가·취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도둑이 돈을 훔치러 들어와 4시간 동안 빵을 먹고 가 SNS에 ‘용산 장발장’, ‘현대판 장발장’으로 유명해진 ‘써니브레드’의 송성례 대표를 초청해 ‘도둑 픽(Pick)! 도둑도 반한 빵 맛집 비밀 레시피’라는 주제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고 성장시킨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송성례 대표는 집안 내력으로 ‘글루텐 불내증’을 앓고 있지만, 빵을 포기할 수 없는 본인을 위해 취미로 글루텐프리 홈베이킹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해 현재는 ‘써니브레드’라는 ‘글루텐프리(Gluten-Free)’ 빵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송 대표는 ‘써니브레드’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이 자신과 같이 음식에 제한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현재는 글루텐프리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을 위한 채식, 당뇨 환자 등을 위한 저탄수화물 빵과 디저트를 만들며 ‘써니브레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강연에서는 도둑이 빵을 4시간 동안 먹고 간 이야기와 글루텐 불내증을 이겨내고 젊은 창업인으로 빵 전문점을 운영하며 겪었던 에피소드, 창업에 대해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영유아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영유아(만 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률이 낮은 편이나, 소아(5세-11세)나 청소년(12-17세)에 비해서는 사망,입원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증상발현 혹은 진단 즉시 사망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적기 치료를 통한 대응이 매우 어려우므로 접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동절기 유행상황,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신규변이 지속 출현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의 보호 대책 방안으로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만 6개월~4세까지 영유아로, ‘23년 2월 기준 2022년 8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까지다. 특히,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사전 예약은 1월 30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종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접종의료기관 유선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영유아 기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월 1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1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노동자․사업자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모집인원 53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또는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 또는 읍, 면, 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에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씨를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초기대응과 산불위험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 취약지와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57명, 해당 담당 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과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대기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과 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즉시 진화 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월대보름에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발생을 막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며,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주은행 김진배 동광양금융센터장, IBK기업은행 손인우 광양부지점장, NH농협은행 장영조 광양시지부장, 우리은행 양보경 광양POSCO금융센터장, 하나은행 안세민 광양지점장, MG광양시새마을금고 이동후 여신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업체당 3천만 원, 융자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 대출금리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일반보증서를 담보할 경우 연 5.5% 상한(CD금리(91일)와 가산금리 1.7% 포함) ▲전액보증서를 담보할 경우 일반보증서와 동일한 금리에 연 5% 상한 조건의 협약안에 서명했다. 이차보전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 중 최근 3개월 이내 대출금을 연체한 사실이 없고,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액이 없으며, 최근 3개월 이내에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단,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제9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2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공무원 정책연구동아리’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3팀과 ‘상상 더하기 정책 개발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업무 태도에 대해 격려했다. 정 시장은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오스카 쉰들러가 오열하면서 ‘내가 조금 더 구할 수 있었는데….’라는 대사를 인용해 “본인은 물론, 우리 직원들도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 번씩 하면서 생활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직자가 추구하는 가치는 광양시를 위해, 광양 시민을 위한 사명감이 있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 지방 소멸 대책으로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일본의 ‘고향 납세제도’를 언급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악화한 지방재정을 늘릴 방안으로 우리 공직자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공모사업과 평가사업 사전 연중 준비, 재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월 30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통해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진과 대회 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광양제철고를 비롯해 39개 팀이 참가하며, 공설운동장, 축구전용구장, 마동축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첫 경기는 14일 오전 10시 공설운동장에서 용인양지 FC U18과 예산삽교 FC U18이 맞붙는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실시하며 각 조 1위 팀이 16강, 2위 팀이 20강에 진출한다. 예선 순위는 승점(승3점, 무1점, 패0점)→승자승→골득실→페어플레이→추첨 순으로 결정된다. 20강에서 4강까지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결정되며, 결승전은 무승부 시 연장전(전10분+후10분)을 실시하고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른다. 김용서 신임 체육회장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운기 대회가 올해도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대한축구협회, 광양시,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14일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자와 시의원, 각 분야별 기관, 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국제화 비전 실현을 위한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광양시 국제화 주요 성과, 2023년 계획 보고, 2023년도 국제화 사업, 민간교류 활성화 등 안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안건인 북미, 호주 지역 자매, 우호도시 발굴과 광양시 경제, 문화, 예술 분야 교류 등 올해 추진할 다양한 교류사업들에 대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제화 비전 실현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동열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장은 “4차산업 시대에 국제간 정보공유와 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국제교류와 국제화 업무 관련 기관·단체의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참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4개 국제 자매, 우호도시가 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 2023년도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중마권 상공인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동광양상공인회 정귀현 회장을 포함한 6명, 광양만상공인회 5명, LF 네트웍스 김동린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2023년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 등 시책 소개,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추진상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공인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시책 소개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특히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또, LF스퀘어 입점 이후 중마동 상권 피해 해소 대책, 광양 거주 종사자 비중 조사, 구봉산 골프장 조성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윤성 지역경제팀장은 “실질적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린 LF스퀘어 대표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함께 공생할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 호텔락희에서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제8대・9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연합회 총회장, 박상선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장,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패와 연합회기 전달, 전・후임 회장 이임사와 취임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박을미 이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함께 해준 연합회 임원들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임기는 끝났지만 연합회 회원으로 일선에서 힘을 보태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9대 안영선 취임 회장은 “지난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제8대 박을미 회장님과 연합회 임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제9대 연합회 임직원들과 함께 질 높은 영유아 보육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육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훌륭히 돌봐주신 보육 교직원 여러분들의 모든 정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육, 아이, 보육관계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만족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일원 내에 농촌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공간 마련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부암지구 전원마을 사업은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그린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5일제 근무제 정착과 저밀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호하는 사회 변화를 반영한 전원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는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일원이며, 총사업비 약 75억 원을 투입해 49,356㎡(약 1만5천 평)의 부지를 택지로 조성하게 되며 공급되는 필지 수는 50필지이다. 시는 전원마을 조성사업 시행을 위해 2021년부터 지역주민과의 사전 설명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용역 등을 시행했으며, 오는 4월 전남도에 마을정비구역 지정승인을 목표로 각종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 마을정비구역지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토지 보상과 조성택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할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성완 건설과장은 “이 사업이 도시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