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문화도시 경영 전문조직인 ‘광양문화도시센터’를 출범하고 이를 축하하는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시민추진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광양문화도시센터’의 뜻깊은 시작을 함께했다. 개소식은 센터 소개와 축사 등의 기념행사와 현판제막식,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제막식에서는 ‘문화광양’, ‘문화교역’의 초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광양문화도시센터의 BI(브랜드 이미지) 로고를 공개했다. 이어, 개소식에 참여한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문화도시 광양’을 염원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도시문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문화도시 전반을 총괄 운영·관리하는 도시문화경영 전문조직으로, 지난 1월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 수탁자로 선정됐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지난해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끈 바 있으며, 이번 센터 출범으로 업무 승계와 조직 확대를 통해 더욱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일 농협은행 광양시청 출장소에서 경북 포항시, 경남 하동군,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올해 처음 시행된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동참한 것이다. 광양시는 POSCO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인 포항시와 1997년 11월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듬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경남 하동군과 체결한 후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자매결연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의 최경식 시장은 지난 3일 광양시 등 3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6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를 찾은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전국에서 찾아온 동계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단은 축구, 씨름, 육상, 태권도 탁구 등 7개 종목 111개 팀 2013여 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전국 제일의 일조량과 겨울철 온화한 기온,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등 비교 우위의 전지훈련 여건과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시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유치 홍보를 통해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 참가팀들의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토브리그(축구, 육상, 탁구 등) 6개 종목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더 많은 동계훈련팀이 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광양시를 찾아준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동계 훈련은 광양으로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족, 비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차 사업 경과보고와 인형극팀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가·나·다 인형극사업은 즐거운家(가), 행복한NA(나), 만족한多(다)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결혼이민자 정착지원과 다양한 문화와 인식 전달을 위한 전문 인형극단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사업비 3천만 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3차 사업비 3천만 원 지원을 통해 인형극사업은 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주체적인 다문화 이해 전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포스코1%나눔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인형극을 통해 우리 사회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가족의 목소리에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인권 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형극팀이 더 성장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유아숲(숲유치원)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에서의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오감 발달을 돕는 산림교육의 일환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의 지도하에 ‘두리번두리번 숲탐험’, ‘숲속에서 전통놀이’ 등 7차시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휴양림사업소 휴양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값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편식 예방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교실은 오감을 통한 식재료와 친해지는 삼색 주먹밥 만들기, 영양간식 조리 실습으로 구성돼 음식에 대한 선입견, 다양한 조리법 등을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해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부 1인과 보호자 1인을 1팀으로 32명을 모집해 2회차를 운영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16명을 대상으로 2회차 운영해 총 4회에 걸쳐 편식 예방 영양교육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 식품 자전거를 이용한 5대 영양소 구성을 알아보고, 식재료의 친숙감을 주기 위해 어린이가 직접 김, 당근, 계란 등을 볶기, 썰기, 씻기 등에 참여하는 삼색 주먹밥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맞벌이 가정, 외식문화 발달 등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표시 활용률,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에 들어간 설탕량 알기, 안전한 조리기구 사용법 교육 등을 한 후 건강 간식 딸기 바나나주스와 달걀 카나페를 만들어 시식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자로서 광양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어업·임업인이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 이내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여부, 설치비 및 특용작물 재배 여부 등 세부 선정기준을 고려해 결정한다. 지원시설은 전기·태양광식 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등이며, 지원금액은 피해예방시설 설치 또는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서 총 비용의 60%를 지원하고 자부담 40% 이상으로 하며,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며,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경작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234농가에 6억 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시설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위해 최소 5년 이상 피해예방시설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ESG 역량기반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기업이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개선(Governance) 등 ESG 경영기법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등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금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고, ESG 트렌드 역량강화 교육, ESG 성장 고도화 컨설팅, 디딤돌 멘토링, 비즈니스 네트워크 간담회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비 공모사업으로 1억4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청년창업기업으로 지정돼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2차년도(2024년)에는 신규채용한 청년 인력에 대해 1년 동안 인건비가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모집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광양시 소재 7년 미만의 청년(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창업기업이다. 단, 동일한 재정 일자리사업 참여로 지원금을 보조받고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산업전환 인재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공지능, 저탄소, ESG경영 중심의 산업구조로 대전환을 준비 중인 지역 내 200인 이하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을 선정한 후 청년근로자를 매칭 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근로자에는 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근로자는 기 선정된 8개 사((주)화인, 중앙이엠씨(주), 광양로공업(주), 드림큐비클, ㈜대성에스엔엠, ㈜지엘테크, 포스낙(주), ㈜대운인텍)에 취업하며, 월 230만 원 수준의 인건비와 월 25만 원의 복지비를 받는다. 국비 공모사업으로 2억 2천여 만 원이 투입되며, 2년 동안 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 한 청년근로자에 대해 1년 동안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 중소기업 취업과 전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다. 단, 동일유형의 재정일자리 사업참여자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각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이벤트와 관광수용태세 강화로 인근 도시의 박람회 특수 관광객 견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개최 예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 하동세계차엑스포 등 인근 시·군의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흡수해 광양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관광진흥 홍보, 관광객 맞이, 음식·숙박·교통, 유관기관 협력 등 크게 4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종 이벤트,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버스킹, 토요장터, 도시경관 개선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꼼꼼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대표 음식 특화 및 맛집 발굴,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과 할인, 음식·숙박 할인, 교통 대책 등 손에 잡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 부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연계 관광시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연중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인근 시·군의 대형박람회는 다양한 내·외국인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피부에 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분야 투자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 동호안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230만 평 중 135만 평이 공장설립 운영 중이고, 95만 평이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 추진 중으로, 포스코에서 동호안 부지에 2차전지 소재와 수소생산 등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으로 해당 부지에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2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외에 계열사조차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제도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관계부처에 수차례 제도개선을 건의해왔다. 지난 2월 1일에는 국무조정실에서 국토교통부, 산업자원통상부, 광양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고, 시는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개정이 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한 바 있다. 그 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탁복희 후원자는 지난 3일 중마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만 원 상당의 두유 10박스와 쌍화차 10박스를 후원했다. 중마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두유와 쌍화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탁복희 후원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이 음료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해주신 두유와 쌍화차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탁복희 후원자는 중마동에 위치한 편의점(CU중마부영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는 후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