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노인복지관이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평가로, 전국 21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평가이다. 총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으로 A(최고)부터 F(최하) 등급까지 평가한다. 광양노인복지관은 광양시에서 직영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2005년 9월 개관 이후 총 4차례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받았으며,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강점과 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협 요인을 세밀히 분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요자 중심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노인복지관,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겨울철 자연재해를 주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9개 유형의 재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용),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이다.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의 경우 50㎡ 기준 90% 보상형으로 가입하면 ▲전파시 4천5백만 원, ▲반파시 전파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50%, ▲침수시 400만 원의 보상금액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02-2100-5103~5037, 0164)을 통해 가능하며, 개인부담 보험료(일반 30%, 차상위계층 22%, 기초수급자 13%)만 납부하면 된다. 단,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보험료는 기부자가 대납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후와 관련해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생활 안정 정착을 보장하는 풍수해보험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2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중마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중마동 지역은 상업·문화·교통 등 도시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돼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을 방문해 가로화단과 조경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도로변 숲을 조성한 것이다. 가로화단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교목·관목 10128주와 지피류 5760본을 구간별 식재 패턴을 다르게 해 계절 변화에 따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와 힐링, 교육, 숙박, 레포츠체험 등 모든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서비스 실현과 다양한 힐링 콘텐츠 개발, 특성화된 산림휴양시설 기반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숲해설가, 목공체험지도사 등 전문가 10여 명을 배치해 유아숲 체험, 숲해설, 산림치유,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휴양림 내 황톳길, 식물생태숲, 생태 연못 등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계절별 숲의 변화된 생활 환경 등을 관찰해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휴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산림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천년 숲이 가지고 있는 빛,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8일 도시보건지소장 이하 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시기 진행된 ‘찾아가는 마을 단위 건강복지서비스’ 사업에 이어 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의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3년 주요 사업인 ‘우리 마을 건강충전소’와 ‘요리․조리 건강밥상’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간 연계점과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보건지소 진료소지원팀은 공유한 의견을 토대로 보건진료소장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으로 보건진료소에서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사업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자이므로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보건진료소장들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겨우살이’ 과정을 끝으로 시 단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전문가와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광양의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병충해 예방, 친환경 농법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며, 새로운 농업정책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으로 농업인이 한 해 영농계획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감, 치유농업, 벼, 참다래, 산초·초피 등 10개 과정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계획 인원(450명)보다 80여 명 많은 53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틈새소득원 ‘겨우살이’ 과정을 개설해 겨우살이 시장 현황과 가공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한 해 농사 준비로 바쁠 시기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석해 주신 많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인대학, 기초영농기술교육 등 지역농업과 농업인들의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 중 읍·면·동 매실 재배교육을 실시한다. 매실 재배교육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509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구강·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실외 활동이 줄어들어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통합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구강·금연·절주·영양·운동·정신건강·감염예방) 자료를 활용해 각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영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건강생활 관리 정보 리플릿 6종과 칫솔 세트, 건강쟁이 스티커 놀이, 손 세정제, 금연 양말, 핸드폰 그립톡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 꾸러미’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이 시기에 아동뿐만 아니라 전 생애주기별로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단장과 총무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원봉사 소양 교육, 봉사단 리더의 역할, 1365 자원봉사포털과 실적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 간 사업 계획과 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46개 재능봉사단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개개인과 조직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9회 전개해 18648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인당 연평균 27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지역 내 여러 마을과 결연관계를 맺어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숭고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신중년)이 사회적기업 또는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기관(단체)의 신청 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광양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 수행 능력, 사업 계획 타당성 등 심사 항목별로 면밀히 검토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4월 중 공헌활동에 참여할 경영, 인사, 사회서비스 등의 퇴직 전문인력 참여자 70여 명과 참여기관을 모집 매칭하고,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운영기관에는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1억 2천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등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 4개의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장별 2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교육 개강 7일 전까지 해당 권역별 위탁학원에 접수하면 된다. 위탁학원은 동부권(광영동, 금호동)은 뉴전남컴퓨터학원, 서부권(중마동, 광양읍)은 코딩메이커학원이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사진·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실생활 응용 분야까지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년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활용 과정을 세분화한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350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장별 수강인원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사회 전반에 정착된 비대면 문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14일간) 전국 39개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들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개막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용인양지 FC U vs 예산삽교 FC U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20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기록요원, 음료봉사)를 배치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을 안내한다. 또,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와 경기장 주변 주·정차 차량 안내, 청결 활동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백운기 대회를 위해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자 2021년 3월 1차 실증시험을 시작해 이번 수확을 통해 두 번째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실증시험은 유독 추웠던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고 바나나 실증시험을 완료함으로써 광양에서 아열대작물 재배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다. 바나나 실증시험은 지난 4월에 정식 한 후 9월에 개화시켜 일조량과 기온이 동시에 감소하는 악조건에서 자라게 해 온도가 1년 중 가장 낮은 시기에 수확함으로써 지역 내 바나나의 생육 적응성을 시험했다. 또한 육묘 재배를 통해 재배기간을 단축하는 실험을 동시에 추진했다. 아울러, 실증시험을 통해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바나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재배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지난 9일 1차 수확해,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2월 중 2회에 걸쳐 판매(17~18일, 24~25일) 함으로써 시민들이 국내산 바나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