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8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광양 청소년 페스티벌’을 청소년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 32팀이 참여한 열띤 예선 속에서 22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댄스, 노래, 단체난타, 판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수상은 총 7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중 ▲대상은 댄스팀 ‘엑스터시’(중마고) ▲최우수상은 댄스팀 ‘루카스’(백운중,광영고,중마고) ▲우수상은 노래(랩) ‘문은후’(백운고), 판소리 ‘김무선’(진도국악고) ▲장려상은 비트박스 ‘정지수’(광양고), 난타 ‘히어로난타’(용강중), 노래 ‘김효정’(동신여고)가 수상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광양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시키며 청소년의 문화를 사회에 알려 줌으로써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인근지역의 청소년들도 함께해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연에 참가한 모든 참가팀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학교급식 지원계획(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차액지원, 친환경 매실청 지원, Non-GMO식재료 차액지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 고품질의 농산물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2024년도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과 배송을 책임질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 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00개소, 24,000여 명의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약 11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피로 회복으로 건강과 학업능력을 높이고, 지역특산물인 매실청 생산업체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내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전년도보다 증액하여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사업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은 지역 내 친환경쌀 생산농가들이 생산한 유기농쌀로 전면 공급하고, 사립·단설유치원도 40일 추가해 230일을 지원하며 보육시설의 경우에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차액지원 사업비 100%를 시비로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할 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현안 사항 보고 후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철저 ▲신규시책 지속적 발굴 추진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연중 할인판매 적극 홍보 ▲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2023 광양 시티투어 추진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 ▲수돗물 절약 홍보 ▲수도요금 감면 신청 안내 등이 보고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4년 만에 제22회 매화축제가 개최되는데,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맘껏 놀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안전, 산불예방, 가뭄대책, 공공요금 관리에도 빈틈없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서명운동 5만 명 목표, 7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후 3시 광양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공동협의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 의장, 김진환 민간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공동부위원장 12명, 시의회 의원, 고중석 광양역장,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KTX-이음 열차 모델(EMU-260)을 상징하는 260명의 시민이 함께 자리했다. 정인화 시장은 “3달 만에 5만 명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7만 명의 마음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광양 시민들의 불굴 의지와 자신감이 결집된 결과”라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주춧돌 삼아, 경제·관광·산업의 복합 중심지로 도약하는 광양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열겠다는 말로 시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행사는 시민들이 한자 한자 눌러써 서명한 7만 명의 서명서 전달에 이어 공동협의회장과 민간추진위원장이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문’에 서명한 후 15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친환경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로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광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여 동안 KTX-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71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15대로 대당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광양시이고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합·승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차를 구매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이다. 원칙적으로 경유차를 폐차한 후에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되지만, 특례조항에 따라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11월 1일 이후 폐차하거나 신차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12가구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확밀’(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 밑반찬 지원사업은 혼자 살면서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밑반찬 지원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사랑나눔복지재단, 다사랑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확밀 지원 대상은 12가구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선정된다. 협의체 위원들이 6개월간 월 2회 대상자들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박길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도움을 주신 봉사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과 행복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과 기업의 생업・경영환경 개선 과제를 중점 발굴・개선하기 위해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출발선은 규제혁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이며,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제안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행정안전부 실무검토와 시・도 일괄평가, 전문가 검토, 부처협의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부상품(최우수 1명 100만 원 상당, 우수 2명 각 50만 원 상당, 장려 17명 각 10만 원 상당)을 시상할 계획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규제혁신 공모를 통해 보내주신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불합리한 법률・제도를 개선해 함께 잘사는 시민의 도시 광양을 만드는 출발선이 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 고금리, 고물가 등 장기적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광양사랑상품권은 2022년까지 312,393백만 원을 판매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 지난해 8월 모바일 카드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700억 원을 발행해 연중 1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0만 원이며, 결제 시 캐시백으로 10%가 적립(월 최대 10만 원)된다. 상품권 구매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바일 앱(chak)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판매금융기관(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우체국 11개소를 추가해 판매대행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은 시 홈페이지, 지역경제과, 읍·면·동사무나 모바일 앱(chak)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bc카드사나 농협카드에 가맹을 해야만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방법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은 ‘ABC(Ai Bigdata Cloud) 중심의 스마트 청정 미래산업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혁신형 탄소중립 완성 도시 구축을 통한 기업과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성장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계별로 ▲1단계 수소, 이차전지의 인프라 구축 지원, 디지털 전환 시대의 준비, 데이터경제 기반 구축 ▲2단계 에너지 전환기 선도도시 도약, 신 비즈니스 모델 육성 지원 ▲3단계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 도약, 데이터경제 중심도시 도약 ▲4단계 혁신형 탄소중립 완성 도시 구축을 통한 기업과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성장도시 구현이라는 단계별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그동안 외부환경과 내부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전략 대안을 도출했으며, 기존 철강, 항만 핵심산업의 혁신과 수소, 이차전지, 소재, 데이터, 드론 등 미래 신성장동력 구축, 지원 체계, 연구기관, 인재 육성의 인프라를 구축해 4대 전략방향과 10대 전략과제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악 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와 예술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보육시설과 연계해 만 5세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시설별로 악기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관내 유아 악기 교육 전문업체의 강사를 선임토록 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악기는 바이올린, 디지털피아노, 사물놀이, 우쿨렐레, 난타북, 드럼 등으로 보육시설별 최대 20개 내외이다. 수업료는 월 4회 기준 25만 원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다루면서 손가락 등의 근육 발달과 아동기의 정서 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학부모의 예술 교육비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각자 하나의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악기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아동기부터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5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보육재단 이사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제3기 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선서와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보육재단 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시민들의 소통망이 되어줄 공감 서포터즈의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했다. ‘제3기 공감서포터즈’는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거쳐 다양한 연령의 SNS 활동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부터 보육재단의 사업과 행사 등 각종 소식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재단의 공식적 일정에 참여하며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대표 안순영은 “2년간 활동할 보육재단의 서포터즈로 위촉돼 영광이며, 서포터즈가 보육재단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보육재단 이사장은 “보육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맞아 저와 함께 첫발을 내딛는 서포터즈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재단의 소식 홍보와 더불어 보육 관련 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3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민의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가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날 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광양시가 남해안권 산업·경제 중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방면 전라선 KTX가 운행되지 않아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가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열차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선 KTX-이음 열차가 광양역에 정차한다면, 경남권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관광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했다. 또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전체 시민의 45%인 6만 8천여 명이 서명에 동참해 시민들의 열망이 매우 크다는 점도 역설했다. 정 시장의 건의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광양시가 남해안권 경제 중추도시라는 것을 알고 있고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