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2일 광양읍 풍물단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62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조동수 주민복지과장, 백성석 광양읍 풍물단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읍 풍물단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성석 광양읍 풍물단 회장은 “지진 피해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풍물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진피해로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 ‘집에서 즐기는 취미! 다육식물 키우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화분을 심고 가꾸는 원예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외출이 여의찮아 답답한 참에 집안에 다육이를 들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며 “화분 키우는 것에 자신이 없었는데 다육이는 떨어진 잎에서도 뿌리가 자랄 정도로 번식력이 좋으니 잘 자랄 수 있도록 뿌리를 잘 잡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육이는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줄기, 잎 그리고 뿌리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이라 어르신들이 관리하기에 적합하다”며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일상생활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남 22개 시·군 소재 기업이다.(구례군, 신안군 제외) 지원 규모는 54개사이며, 지원유형은 제조기업 개별 현장과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고도화1(동일수준) ▲고도화1로 나눠진다. 총사업비의 30%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방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주로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5G,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15일간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40~60대 중장년층 미취업자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중장년층 고용촉진 사업이다. 신청대상 기업은 광양시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써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40~69세 이하의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단, 월 급여는 최저임금 이상(지원금 별도) 지급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적격여부 조회와 월급여액, 중장년 채용규모, 구인직종, 저소득층 채용 등 심사 항목별로 면밀히 검토해 3월 중 실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체적으로 중장년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고용하고, 이후 기업에는 고용유지금으로 매월 50만 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매월 3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0개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소비자 정보 제공, 식품 폐기 감소, 국제적 추세 등을 반영해 식품 등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이나,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이다. 소비자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따라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포장지 폐기, 스티커 부착 등 영업자의 비용부담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기존 유통기한이 표시된 포장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시행일 이전 유통기한을 표시한 제품 ▲계도기간 동안 기존 유통기한 포장지를 사용한 제품 ▲시행일 이후 순차적으로 소비기한 표시하는 제품 등 당분간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으로 각각 표시된 제품이 혼재되어 판매된다. 시는 식품 등의 보관 방법, 날짜 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서산나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평가로, 전국 41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평가이다. 평가 방법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근거해 A등급부터 F등급까지 평가한다. ‘서산나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대상으로 직업 적응 능력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안정된 근로 기회 제공, 임금 지급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6개 영역 모두 A등급 평가를 받아,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2018년 개관 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아 보다 뜻깊은 결과를 이뤘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이용고객들과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개별·단체 관광객, 수학여행단, MICE 등 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지원하는 상반기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소인원 기준을 없애고, 충족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만, MICE는 2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이 적용된다. 인센티브는 개별·단체 관광객, MICE 등에는 1박, 2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수학여행은 인당 1만 원이 지원된다. 숙박은 최대 2박까지만 지원되며, 관내 지출총액이 인센티브 신청액의 1.5배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액의 1/2만 지급된다. 또한, 관내여행사가 관광객을 유치한 경우와 인근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관광객으로 유치한 경우에는 인당 3천 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에는 인당 2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하루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원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은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국고 확보에 필요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초청해 ‘정부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의을 맡은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1998년 기획예산처 예산실 근무를 시작으로 2021년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까지 역임한 정부 예산 전문가로서, 직원들에게 정부 예산과정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교육은 ▲국비예산 편성과정 ▲국비사업 요구 시 검토사항 ▲국비 확보 전략 ▲국비 확보 제언 ▲사례연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절차 이행, 정부 세부사업명 이해, 우리지역 강점분야 활용, 타지역 사업 벤치마킹, 공모 및 총액계상사업 발굴, 예산실 심의방식 이해, 인맥 형성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시적 소통 채널 다양화, 시의적절한 방문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재정당국 입장 파악, 기관장의 적극적인 노력 등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부서 직원의 해당사업 정부 부처 방문을 추진하며 주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경제위기, 연료비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기 위해 긴급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발표된 전라남도 긴급 민생대책과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시내버스 연료비 증가액 지원, 농어업인 유류비와 전기료 인상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추진하며, 도비 3억 원을 보태어 총 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혹독한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독거노인 1478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또, 시내버스 감회 운행 등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천연가스․경유 가격 폭등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시내버스회사에 2021년 대비 2022년 유류비 증가분의 30%를 지원한다. 농사용 전기요금과 기름값, 난방비 인상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려운 농어업인을 위해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과 연료비에 대해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대책 추진에 투입되는 시비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급성에 따라 예비비와 추경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타 지자체 기업사회공헌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포항시와 부산광역시를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실시된 첫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의원들은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스코 ‘파크 1538’,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부산 시립박물관, 부산 시민공원 내 ‘농협 기부숲’ 등지를 둘러봤다. 첫날에는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부채납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시작으로 포항지역 명소로 소문난 포스코 홍보관 ‘파크 1538’, 포항시에서 2022년 4월에 개장해 운영 중인 해상 관광시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은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우리시에서 추진 예정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설치와 관련해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시설운영 현황과 운영비용, 방문객 유형 등을 청취 후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포스코 ‘파크 1538’은 포항제철소 인근에 자리잡은 복합문화시설로 아이들의 교육공간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석한 시의원들은 홍보관 곳곳을 둘러보며 향후 광양에 건립될 포스코 광양홍보관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 읍내지구대는 도난사건 예방을 위해 취약지 순찰 · 거점근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읍내지구대는 최근 도난사건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근무 시 지원되는 기동대 경력을 배치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코스로 지정하여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시인성이 좋은 게시판 및 출입문에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협력단체 및 마을이장을 통해 △주차시 잠금 상태 확인 △사이드미러 접기 △차량 내 귀중품 보관하지 않기 △CCTV 사각지대에 주차하지 않기 등 주민 스스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도난 피해품은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회수가 어려운 만큼 민‧관이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21일 신학기를 맞이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20명에게 기프트카드(광양사랑상품권 10만 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새롭게 시작되는 새학기에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꿈꾸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프트카드는 지난 1월 (재)한국항만재단에서 기탁한 200만 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임현대 (재)한국항만재단 대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탁해주신 (재)한국항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