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은 2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 기획전시 '내 친구 지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초대작가로 신윤 환경미술가와 김지형 그림책 작가가 참여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녹색연합과 연계해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미술작품, 자원순환 물품, 환경 그림책,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전시로 구성했다. 전시장은 크게 네 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첫 번째 공간은 신윤 작가 초대전 ‘멸종위기 인간, 사라지는 동물들’로 꾸며졌다. 어린이 생태환경 미술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윤 작가(13세)는 지구생태계를 병들게 한 인간이 변하지 않으면 멸종한 동물들처럼 인간도 멸종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4년 전 호주 산불 뉴스를 접하면서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는 신 작가는 “제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심각성을 깨닫기 바란다”며 “작품으로 광양시의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그림에 담긴 의미에 공감해주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2022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 2개 시장(광양5일시장, 중마시장)의 1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 상인회, 지역 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에서 시장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중마시장에 이어 광양5일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중마시장은 주간에 비해 야간에 고객 비율이 높은 시장 특성에 맞춰 낮에는 ‘매화’, 밤에는 ‘버스킹’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낮과 밤이 빛나는 중마시장, 불야성’을 주제로 시장 유휴 공간을 매화파크로 조성하고 버스킹을 개최해 시민들의 시장 방문을 이끌어 냈다. 광양5일시장은 미래의 고객층이자 아이 양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삼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인 ‘곤충’을 테마로 곤충 키우기, 곤충 아트 전시물 설치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5일시장을 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신년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전주석 수석부회장과 임원, (사)한국농업경영인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개최일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로 확정했다.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지난해 8월 광양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이 대회 유치를 두고 경쟁한 결과 최종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지사,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 회원과 가족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하는 전라남도 대표 농업인 행사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무대행사, 체육행사, 토론회, 전라남도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욱 (사)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도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도 연합회와 광양시,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기억에 남는 광양시, 다시 찾고 싶은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년 8월 도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농업경영인 도연합회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청소년과 청년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 관련 분야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미디어 영상 교육 프로그램'과 '미디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되는 '미디어 영상 교육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촬영까지,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총 10회로 운영된다. 또 하반기에는 '미디어 영상 교육 프로그램'과정을 마친 수강생들과 영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2회에 걸쳐 '미디어 특강'을 운영한다. ‘조회수 높은 영상은 무엇이 다른가?’, ‘모르면 손해! 유튜브 마케팅 노하우!’라는 주제로 레드오션인 유튜브 시장에서 나를 잘 표현하여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구축된 중앙도서관『미디어 창작실』은 방음 스튜디오와 메인 영상믹서, 카메라,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 배경 등 촬영 기기, 편집 프로그램, 편집용 컴퓨터 등 필요한 장비들이 설치돼 있어 영상 편집과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대관해 사용할 수 있다. 대관은 연중 운영되며, 이용 희망일 30일 전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 도서관 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관내 5개 시장, 11개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고령 및 개인 사유 등으로 폐업한 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달라는 상인회의 건의에 따라 공설시장 실태조사를 통해 11개의 빈점포를 입점 대상으로 결정하고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공정한 빈점포 입점자 공개 모집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 제1차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입점자 신청 자격과 선정 방법, 면접위원 선정, 동점자 결정 방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포함해 세대별로 1인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동일 세대의 이중 수혜를 방지하고 다양한 세대에 입점 혜택 부여 차원에서 광양시 소재 공설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 대상 점포 수는 ▲광양5일시장 2개 ▲옥곡5일시장 1개 ▲진상5일시장 1개 ▲중마시장 2개 ▲광영상설시장 5개로 총 11개이며, 시장별 점포 현황과 모집 업종,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과년도 체납액 최소화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체납징수와 현지 실태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하여 특별관리 징수 활동을 추진해 징수과 전 직원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잦은 이동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연중 상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아파트와 공영주차장, 인구 밀집 도로변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강력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체납안내문과 T-Save 일괄독려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 발송으로 납세자 민원 편의를 도모하면서 적극적인 납부 독려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하신 지방세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급변하는 시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소상공인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의 경험이 풍부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에 위탁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맞춤형 심화교육’과 ‘컨설팅․멘토링 지원’ 2개 분야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맞춤형 심화교육’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신청 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절세 방안과 친절 교육, 개인 브랜딩, 5인 미만 사업자를 위한 실전 근로기준법, SNS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개인 휴대전화나 개인 PC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멘토링 지원’은 전문가와 성공한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 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맞이하여 봄의 생기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불어 활력을 주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주목받는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소유한 감성 트로트 디바 최유나, 맛깔스러운 음색에 톡톡 튀는 분위기로 사랑받는 가희, 광양시립합창단에서 활약 중인 테너 김태성, 소프라노 서지은, 흥겨운 전통 악기 연주로 공연장에 열기를 더할 대북공연단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문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흔적', '애정의 조건', '알랑가 몰라', '여기서', '첫사랑', '시간에 기대어', 'O sole mio'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과 대북공연단의 파워풀한 국악 공연 등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뿜어내는 경쾌한 에너지는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3월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 시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양매화축제, 인근 지자체 박람회 연계 코스 등 테마별, 계절별 코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해 희망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3월 시티투어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토·일에는 봄 특화코스로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반영한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인서리공원의 낭만에 빠진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은 22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과학 마술쇼'더 사이언스'를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신기한 마술을 펼치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정보를 알려주는 신개념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마술과 과학실험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1부 실험에서는 –196℃에서 액화되는 액체질소를 이용해 만든 과자를 어린이들이 먹어보고, 2부에서는 공기대포 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만든 공기대포를 가지고 함께 노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각자 만든 공기대포를 가지고 실험한 후 어린이들은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커다란 공기대포에서 기체가 나가는 모양을 함께 알아보고 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김현숙 희망도서관 팀장은 “단순 관람이 아니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학 마술쇼를 통해 밝은 얼굴로 공연장을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며 “매달 새로운 희망문화놀이터를 준비해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 장려금 지급사업’의 영농폐비닐 단가를 오는 3월 1일부터 상향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해 적기에 수거되지 않은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하고 불법 소각·투기·매립되어 미세먼지 발생과 농지·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으며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을 분리 배출하는 시민에게 장려금을 지급해 왔다. 오는 3월 1일부터 그 단가를 기존 A, B등급 120원/kg, C등급 80원/kg에서 A등급 140원/kg, B등급 120원/kg, C등급 100원/kg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장려금 지급대상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단체로서 읍·면·동사무소에 참여단체 지정을 받은 시민이다. 장려금 신청은 16개소 읍·면·동 공동집하장이나 마을회관 등 적정배출장소에 분리배출한 후,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수거사업자 및 영농폐기물 다량수거인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수거요청하고 수거전표 발행받은 뒤 수거전표와 통장사본을 첨부해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년 상,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회장, 운영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3년 운영계획, 정기총회 안건 5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주요 성과로 광양국가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제시, 지역 환경 분쟁의 중재 역할 강화, 제3회 철강사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보고했다. 2023년 운영계획으로 환경친화적 안전한 광양 만들기를 위한 교육사업 강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산학 협업을 위한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안건 상정은 차기 임원진 선임과 관련하여 원활한 협의회 운영을 위해 현재 임원진으로 연임키로 했다. 환경 이슈 사전 예방을 위한 정기회의 강화를 위해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 개최토록 운영 규약을 개정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협의회 참여방안 마련과 광양상공회의소 주관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사업 동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