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27일 용강리에 거주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장면 나눔 봉사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강리 소재 경로당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용강반점에서 오전 11시부터 2시간에 걸쳐 자장면을 대접해 드리는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은 당일 현장을 방문해 단체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가져다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 활동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봉사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광양읍이 늘 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육,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관회원을 모집하고 어린이도서 단체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도서를 장기대출해 지역 어린이 교육시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독서인구를 늘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희망도서관을 방문하거나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교와 아이키움센터 등 광양시 소속 시설은 최대 300권을 3개월 동안 대출할 수 있고, 사립작은도서관은 200권을 2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00권을 1개월간 대출해 준다. 대출은 기관 담당자가 직접 희망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 반납하면 된다.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시 담당 사서의 도움을 받아 주제별, 대상별로 맞춤형 추천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희망도서관에서는 기관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예절과 이용 교육, 책 놀이 중심의 독후활동으로 구성된 견학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유아 기관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는 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25일 지역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결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마동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회 등 16개 사회단체와 중마봉사단, 가야봉사단, 금빛소리 봉사단 등 5개 봉사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 내 공원과 주요 도로변, 꽃단지, 공한지 등 마을 구석구석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일상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봄맞이 대청결 활동에 참여해주신 중마동 사회·봉사단체 회원과 동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거듭 감사함을 전하며 참석한 주민들과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마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는 여러 단체가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좋은 우리 동네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이 감동 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안내 도우미제’는 민원인이 다수 방문하는 시간대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업무별 담당자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민원 신청서 작성과 복사기‧팩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민원 불편 사항 등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민원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비치, 임산부 편의를 위한 수유실 운영,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만점을 받은 바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4종 사업장 중 2022년 5월 3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가동개시 신고를 하는 사업장은 2023년 6월 30일까지, 5종 사업장 중 2022년 5월 3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가동개시 신고를 하는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설치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그중에서도 부착 유예 기간이 짧은 신규 4·5종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부착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 후, 잔여 예산으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3년 이내에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이 불가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5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1인당 1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5만 원이 인상된 15만 원씩을 지급한다.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취학아동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급할 계획이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11월 30일까지 광양시청 교육보육과(의회동 5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 맞벌이 등으로 읍면동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의 편의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로 신청할 경우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 가입을 해야 하며, 신청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게 된다. 시 교육보육과장은 “입학축하금 지급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고, 광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5명이며, 신청 대상 기업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적격여부 조회와 고용 규모, 기업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 기업평가를 통해 3월 말까지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로 취업장려금(1년차), 고용유지금(2년차), 근속장려금(3년차), 장기근속금(4년차)이 지급되며, 총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 500만 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의 생가와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그의 우국정신을 기리는 매천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해낸 역사가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문방구류, 생활유물 등 총 8점은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매천이 나고 자란 생가는 작은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단아한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인근 매천역사공원에는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해 매천의 일대기를 적은 기념비, 영모재, 문병란 시인의 ‘매천송’ 시비 등이 조성돼 있어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2002년 전국 최초 ‘교육환경 개선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학생의 다양성과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약 973억 원을 투자해 교육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전년보다 2억4천만 원 증가한 71억 원을 편성해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87개교를 대상으로 학력 향상과 창의 융합 인재 육성, 특기 적성 개발, 인성 함양,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황금초·중 통합학교, 진월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등 학교 신설을 적기에 추진하고 백운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인재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강화 광양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체제를 실현하고 고교학점제 시행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교육부의 개정 교육 방향에 발맞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소규모 학생 및 교사 수급 곤란 등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견학 온 늘사랑지역아동센터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의회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늘사랑아동센터 학생들은 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받아 본회의장 곳곳을 둘러본 후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의회가 회의를 진행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함께한 박철수 의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철수 의원은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면서 “광양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오늘 배운 경험으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며, “시의회 또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넓을 견학과 방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의의회체험, 시의원과의 만남, 시설견학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2일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수제빵 200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빵은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모여서 직접 만들고 포장한 것으로 광양시공립요양병원에 투병 중인 어르신들과 의료진들이 간식으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후원했다. 김수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회원들과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함께 사랑의 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은 회원들의 회비로 기부금을 조성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매월 회원들이 모여 직접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봉사를 10여 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마동을 찾아 어려운 가정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 체육회는 24일 읍사무소에서 민선2기 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48포대(500kg)를 광양여고와 광양중 축구부에게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에 대한 도전으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 지역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허남수 광양읍 체육회장은 “우리 지역 축구 꿈나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광양읍 체육회 허남수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광양읍 체육선수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는 ‘제30회(2022년) 여왕기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10월 도전 전국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