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배움교실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김지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지형 작가는 희망도서관에서 5월까지 운영하는 환경 기획전 '내 친구 지구' 전시에 그림책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원화 16점을 전시 중이다. 작가가 공들여 직접 그리고 붙여 완성한 작품들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과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프랑스 동북부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 아르데코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2022년 출간한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는 같은 해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작가는 “그림의 소재가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것들을 주변에서 찾을 때가 많은데, 평소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곳곳에서 마주하다 보니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림책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강연과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도슨트,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모빌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보고 듣고 만드는 풍성한 체험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 고지를 3개월간 유예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3월에 부과ㆍ징수하는 2023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고지서를 3개월 고지 유예하여 6월에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세계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침체 우려에 따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 사업자와 개인에 대해 도로점용료 감면(25%)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 도로점용료 3개월 고지 유예뿐만 아니라 도로점용료 감면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적정 수준의 감면 비율을 정하기까지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로점용료 감면 비율은 감면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점용료 고지 유예 등의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내 기업 등에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전환 및 생산 확대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또는 RPC보유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벼를 재배하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하면 된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40㎏ 기준) 추가 배정, 농식품부 정부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함께 지원 가능한 품목(논콩, 일반작물 등) 재배 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양시 감축목표인 54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인덕천 주변 녹지대 일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경관숲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읍 인덕천 제방 식재사업’을 6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준공한 인덕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 조성된 인덕천 주변 녹지를 대상으로 단절된 녹지축 연결을 위해 도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단체 의견 수렴을 통해 총 4.5km 중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쇼핑몰 주변(약1km)에 우선 추진하게 됐다. ‘광양읍 인덕천 제방 식재사업’은 덕례발전협의회(대표 정우태)에서 2022년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왕벚나무 심었으나 생육기반이 열악하고 벚나무 사이 여유 공간이 많아 시에 건의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해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나무가 잘 살 수 있는 생육기반 조성을 위해 양질의 토사를 반입한 후 다채로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화류(꽃잔디와 수국) 9262본을 심고, 사철 아름다운 블루애로우, 왜성남천, 꽃치자나무 등 4종 4,485주의 나무를 심어 광양 대표 벚꽃길 명소인 서천과 함께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3개 과정이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에 중소기업 ERP 회계사무원, 안심 먹거리 건강조리사 2개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 당 훈련생 2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ERP 회계사무원’ 과정은 ERP 회계 이론과 실무 교육, 사무 업무에 주로 활용되는 엑셀 심화 과정을 추가해 전문능력을 갖춘 회계사무원 양성을 위해 편성됐다. ‘안심 먹거리 건강조리사’ 과정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단체급식에 특화된 조리사 양성을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식(HMR)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은 만 20세 이상 취업 의지가 확고한 광양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광양새일센터(커뮤니티센터 9층)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며, 선발된 교육생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업무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매화축제를 앞두고 벌써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므로 불법 가설물과 교통혼잡 등 문제 사항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축제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달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또한 정 시장은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광양읍 서천 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이 오는 18일 녹화 예정이므로 매화축제 방문객들이 전국노래자랑 공연도 구경하고 불고기 특화거리에 방문해서 먹거리도 즐기는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신규 임용된 직원들과 6급 팀장님들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앞두고, “신규직원이 행정 환경에 빠르고 자연스럽게 적응하기 위해 선배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에 대한 코칭 및 조언자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북미·호주 지역 교류도시 발굴 추진에 있어 전 세계 균형 있는 대륙별 자매·우호도시 체결에 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광양에서 펼쳐진다. 광양시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에서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대폭 할인판매 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 순천광양축협, 한우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화축제장 내 농산물직거래장터 부스에서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11일과 12일)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3일간 구이용 등심, 국거리용, 불고기용 한우고기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한우고기 할인판매 등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소비자도 저렴하고 맛 좋은 한우고기를 드실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며 “광양매화축제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직거래 판매인 만큼 관광객들의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4년 만에 개최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공연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전문예술인 21팀, 생활예술인 6팀으로 총 27팀이 선정됐으며, 주요 공연은 대중음악, 순수음악, 전통국악, 퓨전국악, 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버스킹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매화축제장 일원인 두꺼비 공원에서 총 5회 공연하며, ▲11일 ▲12일 ▲17일 ▲18일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원활한 공연을 위해 지난 3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24개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버스킹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공연 일정별 공연순서와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인근 순천시, 하동군의 대형박람회 개최가 다가옴에 따라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우리 시를 방문할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낭만과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 버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앞두고 전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 추진을 위한 후원 및 기탁식이 6일 개최됐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황금 매화·매실 GET’ 후원 및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이철호 POSCO 행정부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청매실농원 홍쌍리 명인, 장영조 농협 광양시지부장, ㈜LF스퀘어 강선구 광양점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매화축제 이래 처음으로 도입된 스폰서십은 5개 기업, 총 3천3백만 원 규모로 지역 환원 기회를 제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동반성장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펼쳐질 광양매화축제에서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8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개막 전날인 9일부터 폐막 다음 날인 20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지역 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위원회는 축제장, 광양시청, 12개 읍면동사무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꽃망울 톡톡 터지는 3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꽃축제가 광양에서 연이어 펼쳐질 전망이다. 광양시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고 광양천년동백축제가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등 3월이 축제로 가득 채워진다고 밝혔다.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린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장 준비에 한창이다. 단순히 꽃을 보는 관람형에서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시대의 요구를 실천하는 개념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 대거 도입된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과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퍼포먼스로 문을 열 계획이다. 광양매화축제 최초 스폰서십을 유치해 지역 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등의 경품 기회를 주는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를 펼친다.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매실 본고장의 정체성을 살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홍쌍리 명인의 쿠킹 클래스 ‘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 사회안전지수 – 살기 좋은 지역’ 조사에서 전라권(전남.북, 광주) 1위로 사회안전지수 최고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회안전지수’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의 정량지표에 ▲주민체감도 측정 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를 반영해 ‘사회 안전도’를 측정한 것이다. 조사기관은 머니투데이, 캐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설문조사 표본이 적은 45개 지자체를 제외한 총 184개 시·군·구이며, 사회안전지수 순위에 따라 A~E등급으로 구분한다. 광양시는 사회안전지수 56.43점(전국 평균 53.4점), 사회안전등급 A등급으로 전라권 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상위 30위 시군에 해당하는 A등급은 대다수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시는 전라권 유일하게 29위로 순위권 안에 들며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주거환경’과 ‘경제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거환경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은 6일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계·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23년 1분기 치안종합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 날 보고회는 23년도 치안성과지표 분석을 통해 관서성과 관리현황 및 각 기능별 추진 성과를 분석·점검하고, 올해 성과지표 향상을 위한 부서 간 협력방안과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차량 절도 및 빈집털이 범죄 예방 활동사항과 우수시책들을 공유하고 경찰서 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의무위반 예방 방안을 강조하였다. 정재봉 서장은 “경찰서 성과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치안을 실현해 시민에게 칭찬과 신뢰받을 수 있는 광양경찰이 돼 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