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월 28일 광양시 보건소에서 어린이집, 사설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 원장(시설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어린이 대상 급식소 현장 방문지도, 급식소컨설팅, 어린이 연령별 식단 개발 및 보급 등 어린이 단체 급식의 위생·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센터 운영 수탁기관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변경됐으며 급식소 실태 현황 파악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급식소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역특화사업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이번 집합교육은 2023년 센터의 전반적인 사업 계획 안내와 ‘나(Na)를 낮추면, 건강해 저염’을 주제로 한 나트륨 저감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장에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자료와 모형을 전시해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과 음식의 나트륨 함유량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을 미리 안내받아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에 활발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며,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을 통해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융복합 인증 경영체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촌의 융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는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활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키트 상품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에 교육 영상(약 10~20분)을 제공해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서, 활동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산물마케팅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꾸러미 구입에 따른 비용 중 1인당 최대 3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선정자는 전남 대표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등록된 약 180여 종의 체험활동 꾸러미 중 희망하는 꾸러미를 직접 구입하여 복지시설 내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정홍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3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살수록 The 좋은 광양 매력’과 123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누어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생애주기별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출산’ 분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 비용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 도서 지원 등 26가지 시책을 안내한다. ‘아동, 청소년’ 분야에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 문화공연비 ․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중․고등학교 입학생과 전학생 교복비 지원,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 지원, 고 3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 38개 시책을 소개했다. ‘청년’ 분야는 청년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확대 추진 중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사업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육성’ 등 19가지 시책과 광양청년꿈터에서 실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인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축제장 인근 주요 도로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CCTV 영상은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일종인 교차로 감시 카메라, 돌발상황관리 카메라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주요 병목 구간 4곳(신원교차로, 섬거삼거리, 옥곡 육교 삼거리, 수월정 앞)의 실시간 교통상황이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광양읍권 5곳, 중마동권 6곳 총 11곳의 도로전광표지판(VMS)에 매화축제 관련 정보와 축제장까지의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광양매화축제 기간 우리 시 홈페이지에 실시간 교통상황 CCTV 영상 제공을 통해 축제를 방문하는 상춘객의 교통복지를 향상하고, 집중된 인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여 교통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광양시는 지역 내 289개소에 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특별 성금 2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성금 기탁식을 가졌으며,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을 통해 이재민의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이번 성금이 양국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난과 이재민들의 아픔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 중마동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매화 로타리클럽은 9일 광양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노인 치과 치료 ‘틀니, 인레이(Inlay), 크라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59명에게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약 5천5백만 원 상당의 금액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치과 치료를 받게 된 어르신은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해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고 잇몸이 무너져 틀니를 사용해도 고통스러워 부드러운 음식만 섭취했었다”며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으로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길순 광양매화 로타리클럽 회장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으로 행복한 날을 보내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일 광양노인복지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과 치료를 지원해 주신 광양매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자원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홀로 사는 노인, 중증장애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봄꽃화분과 희망 엽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을 지원하고 중마동 장애인복지관에서 화분 300개를 후원받아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어르신지킴이단에서 식재한 봄꽃을 어려운 이웃 1가정당 2개의 화분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 36개소 노인들에게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동안 문밖출입을 못 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도록 봄을 알리는 봄꽃을 전달했다. 봄꽃 화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몸이 불편해서 문밖출입이 어려워 우울한 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시니 좋은 세상이라면서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 주위에는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봄꽃화분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길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봄꽃을 키우면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문화생활 욕구가 있으나 외부 활동 기회가 부족한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들에게 영화 ‘스위치’ 관람과 광양삼무루지농원의 ‘인삼 비누 만들기’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전용관 대관하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50명씩 총 4회(영화관람 4회, 체험활동 4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8일 1회차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나이 들수록 영화관람이 힘들었는데 생활지원사의 돌봄을 받으며 모두가 함께 보니 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나들이 체험활동 시간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유쾌한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지원(방문, 전화),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건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8일 광양시가족센터와 함께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서비스를 희망하는 만 7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중 소득을 기준으로 23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시간대 중 8시간 이상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 한하여 본인 부담금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신청 후에는 맞벌이 가정임을 입증할 서류(재직증명서, 근무상황부 등)를 광양시 가족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일과 양육이라는 문제에 부딪혀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들이 아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자 가족센터와 협력해 나서는 만큼 서비스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 양육을 위한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돌봄이 취약한 시간대에 돌보미를 파견하고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 줌으로써 광양시 가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광양지역자활센터와 봉강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 ONE-STOP 이불세탁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생활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이불 세탁사업 지원을 통한 생활 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관한 내용이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지정기탁금 후원사업으로 이불세탁이 어려운 가구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ONE-STOP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복지 위기가구의 건강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안정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 누구나 살고 싶은 봉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백미 150kg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을 통해 받은 축하 쌀화환을 모아 마련됐으며 가온공동생활, 행복을 여는 집, 마음나누리쉼터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광양을 위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5개 단체에서 37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민, 관, 경 협력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주요 도심권 가로녹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2023년 도시숲관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숲관리단은 지난 3일 발족하여 일부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총 62명을 투입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변 및 위험지역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작업 시작 전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안전 장비를 배부해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 도시숲관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며, 도심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 녹지대 등 도시숲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초반, 전정반, 제초반, 민원처리 기동반등을 편성하여 광양읍권, 중마동권, 섬진강권, 주요 도로변 등을 집중 관리한다. 지역 내 가로수와 띠녹지 144개 노선, 국도 및 지방도 51개 노선, 도로변 중앙분리대 19개소 등 도시숲에 대해, 도심권(광양읍권, 중마동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대는 녹지과에서 집중관리 하고 그 외 도로에 대해서는 읍면동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가로경관 유지관리와 신속한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특히, 도시숲관리단은 도심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대 예초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