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또는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천만원이며, 사업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여성의 안전 및 건강 ▲가족 가치 확산 등이다. 특히,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점 전략과제인 여성과 가족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를 구비해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중마노인복지관과 지난 25일 광양읍 소재 광양YWCA에서 ‘모두愛 밥차’ 첫 운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두愛 밥차’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평소에는 여러 지역의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밥차를 운영하기 위한 모든 활동이 자원봉사를 통해 이뤄진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급식 준비부터 급식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공연, 식사 후 제공되는 간식,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까지 모두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담겨있다. ‘모두愛 밥차’ 첫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 △동사모 △새마을 교통봉사대 △우뢰징검다리 △ 제1기 가족봉사단 등 7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식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오신 노인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노래 교실을 시작으로 밥차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급식은 YWCA 무료급식소를 이용 가능한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에게 지원됐다. 급식메뉴는 노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단(흑미밥, 육개장, 동그랑땡, 시금치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608개, 건물번호판 23,707개, 기초번호판 1,098개, 주소정보안내판 8개 등 총 30,496개이다. 시는 각 시설물에 대한 훼손 유무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고 잘못 표기된 시설물을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조사·정비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돼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산림청 및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안영헌 시의원을 포함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 언급된 사항들을 추가·보완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대상지,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대상지 선정 ▲불량한 토양 치환, 식재 공간 확보 등 생육 기반 중요성 강조 ▲보행자 전용도로 현황과 바람길숲 조성 가능성 검토 ▲열 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블록, 벽면녹화 ▲시민·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조성 ▲바람길 따라 동선 계획 ▲주민 의견수렴 ▲광양의 대표 수종, 상록수 식재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논의됐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경 첫 발주를 시작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90억원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산림의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열 환경 개선으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도서관은 6년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극 공연을 펼치고 있는 ‘떴다! 무지개’ 동아리에 국비 330만원을 투입해 공연 의상, 무대 소품 등을 지원하여 동아리 회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연의 질을 높을 수 있게 됐다. ‘떴다! 무지개’는 65세 이상 회원들로 구성된 실버 동아리로, 광양노인복지관에서 동화구연자격증반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모여 2015년에 결성됐다. 도서관과 보건소,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면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희망도서관 동아리로 소속돼 월 1회 정기적으로 동극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왔다. 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4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광양시 성황3길 19) 주차장 일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장터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는 오는 3월 31일(금)까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인 1조, 보호자 동반 시 어린이도 참여 가능하다. 판매 가능한 물품은 사용 가능한 물건 또는 주민이 직접 만든 제품이며, 식품, 동물, 약품, 주류, 고장 나거나 심하게 오염된 물품 등은 제외한다. 신청 접수 관련 문의사항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797-4894~8)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를 연계하여 운영하고 혈압, 당뇨, 건강기초검사와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건강 관련 어린이 체험 부스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보건의료기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이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남 최초로 ‘2023년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과 사고 현장의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형재난 사고 발생 대비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광양시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 5개 팀 등 직원 31명과 순천성가롤로병원 재해의료지원팀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해 실제를 가상한 모형 활용으로 현장감 있는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등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우리 시의 특성을 고려한 산업단지 화재 재난 상황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자체 전문 강사 2명을 지정·양성해 해마다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자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 직원 응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공모한 ‘2023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상담, 직업 적응 훈련 등 다양한 직업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공모 유형은 △직업재활센터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가)형 △직업 재활 프로그램 사업수행기관 등 3가지 유형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가)형 유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문인력 1명, 훈련지원인 4명의 인건비와 훈련프로그램 운영비, 훈련수당, 홍보비, 비품비 등을 포함해 최대 1억53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보다 현실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관 직업훈련을 받은 훈련생이 실제적인 취업 현장을 경험하여 일반고용시장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광영상설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광영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응급처치 후송, 소방 진압훈련 등 광영상설시장 자위소방대와 119안전센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시 초동 조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광영상설시장 식육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첫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전파, 상인과 고객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에 이어 자위소방대에서 자체 화재진압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광영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가스 불로 인한 화재 현장을 살피고 옥내소화전과 펌프실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주요 소화 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도 병행해서 점검했다. 광영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시장 특성상 조그마한 화재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응 요령을 모든 상인이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계준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평상시 전기, 가스 등 화재 요인을 스스로 살피고 소방 훈련에 적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중마도서관 월간 인문학’ 제2차 강연인 ‘집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주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건축’을 주제로 생명력을 지닌 집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과 다양한 사례 탐구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을 맡은 노은주 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가온건축의 소장으로 2020년 아시아건축가협회 건축상, 2012년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아천상, 2011년 한국공간디자인대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EBS '건축탐구 집'의 발표자로 출연했으며, 대표 저서로는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등이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건축 인문학 강연을 통해 삶과 일상이 풍부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 체험활동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인문학’ 2차 강연은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봄꽃으로 단장하여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17일간 봄꽃 집중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마다 봄·가을에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집중전시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6종 형형색색의 봄꽃을 시험포장 일원에 식재해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조성했다. 봄꽃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테마정원, 풍차정원, 꽃탑, 매돌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됨에 따라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토록 했으며 시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봄꽃집중전시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월 1회) 및 수시(테마별) 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의 범위에서 햄버거, 피자, 과자류, 제과.제빵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 19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조리·판매보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자의 위생 의식을 고취시키고 학교 주변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